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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신앙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무신론자 만들기 매뉴얼)

피터 보고시안 (지은이), 이재호 (옮긴이), 마이클 셔머 (서문)
리북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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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앙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무신론자 만들기 매뉴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철학
· ISBN : 978899749640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6-30

책 소개

무신론자를 만드는 실천적 매뉴얼.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오랫동안 무신론 전파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신앙을 사유방식, 인식원리의 하나로 보고 엉터리 거짓 믿음을 만드는 핵심 토대로 본다. 치유는 이 잘못된 인식원리를 버리고 이성적 사유의 성향들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목차

추천서문 거듭난 무신론자 마이클 셔머

1장 행동하는 무신론자
이 책의 목적에 대해 설명한다. 종교와 신앙에 대한 비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 해결방안을 실천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신자들이 신앙에서 벗어나고 이성적 사유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 일이다.

2장 신앙 바로 알기
신앙, 무신론자, 불가지론자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한다. 신앙은 증거 없는 믿음이며,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앙은 하나의 인식원리이며, 신앙 주장은 지식 주장이다. 아울러 신앙의 문제점과 위험에 대해 정리한다.

3장 믿음 닫힘과 믿음 열림
신자들이 가진 병적으로 닫혀있는 믿음체계가 어떻게 완고하게 굳어졌는지를 설명한다. 신앙에 기반한 믿음들은 바뀔 수 있다. 자신의 믿음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인 ‘믿음 열림’을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4장 중재 전략
신자들이 가진 믿음과 행동을 바꿀 대화를 통한 중재 전략을 설명한다. 그들의 믿음과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한 중재의 핵심은 종교가 아니라 신앙을 신이 아니라 신앙을 사유의 결론이 아니라 사유방법을 공략하는 것이다.

5장 소크라테스 되기
무지를 깨닫게 하는 소크라테스 문답법을 신자들에게 어떻게 활용할 지 설명한다. 소크라테스 문답법의 단계와 그에 걸맞은 실제적인 기법들을 설명한다. 문답법과 중재 전략의 효과적 결합을 안내한다.

6장 신앙을 벗어난 이후
신앙에서 빠져 나오게 되면 무슨 일이 나타나고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설명한다. 신앙을 버린 이후 무엇을 대신 채워야 할까? 그것은 의심이다. 그리고 회의와 탐구의 성향이 문화적으로 칭찬받는 다음 세대의 희망을 말한다.

7장 신앙 옹호론 부수기
신앙을 옹호하는 일반적인 논리들을 범주 구분하여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설명한다. 신앙은 진리이며, 신앙은 유용하며, 사회적으로 요청된다는 11가지 신앙 옹호론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반론을 소개한다.

8장 신앙에 제대로 대처하기
교육현장에서 신앙에 대처하는 올바른 원칙들을 설명한다. 신앙 관련 학교 교육의 실패를 분석하고, 인식론적 상대주의를 가진 학생들을 교정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안한다. 상대주의 극복이 관건이다.

9장 신앙 봉쇄 방안들
신앙을 극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과제와 신앙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책들을 제안한다. 회의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한다.


감사의 글
옮긴이 글

부록(A. B. C)
용어 해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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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피터 버고지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오리건주에 있는 포틀랜드 주립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 논문 연구를 위해 교도소 수감자들과 함께 인생의 여러 난제를 놓고 대화했고, 그때 개발한 기법을 종교적 강경주의자, 광신자, 온갖 극단주의자들과 수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발전시켰다. 이성과 과학을 위한 리처드 도킨스 재단 등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을 펼치며 이성과 과학적 사유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신앙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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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계에서 일해 왔다. 자유롭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때론 불온과 불경과 불륜을 감행하기도 한다. 무신론에 대한 오랜 관심으로 이 책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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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셔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과학 저술가이자 과학적 회의주의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등과 함께 사이비 과학, 창조론, 미신, 음모론에 맞서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려고 노력하는 회의주의 운동 최전선에서 활동해 왔다. 1997년 과학적 회의주의 운동의 중심인 ‘스켑틱 소사이어티’를 창립하고, 회의주의 과학 저널 <스켑틱Skeptic>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인과 편집장을 맡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스켑틱 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과학 강연 시리즈를 주최했으며, 이 강연은 <마이클 셔머 쇼> 팟캐스트로 이어져 현재 셔머는 저명한 과학자 및 지식인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고 있다. 또한 셔머는 18년 동안 미국의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월간 칼럼니스트로서 음모론을 비롯한 수많은 주제에 대해 214편의 칼럼을 썼다. 2006년과 2010년에는 학술 강연회 테드에서 인간의 자기 기만과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는 이유에 관한 두 차례 강연을 했고 이 강연은 천만 회 이상 조회되었다. 셔머는 풀러턴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실험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클레어몬트대학원에서 과학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옥시덴탈칼리지,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글렌데일칼리지에서 심리학, 진화론, 과학사를 가르쳤다. 현재 미국과학및건강위원회ACSH의 과학고문이며, 채프먼대학교의 겸임교수이다. 저서로는《도덕의 궤적》《스켑틱》《왜 사람들은이상한 것을 믿는가》《왜 다윈이 중요한가》《믿음의 탄생》《진화경제학》《과학의 변경지대》 등이 있다. 이처럼 마이클 셔머는 저술, 강연, 기고, 매체 출연 등을 통해 사이비 주장을 펼치는 음모론자, 심령술사, 창조론자, 컬트 집단과 맞서는 과학적 전사를 자임하며 우리 세계에 회의주의적 시각을 전파하고자 앞장서 왔다. 음모론과 음모론자에 대해 다루는 이 책에서는 똑똑한 사람들이 음모론을 믿는 이유와 진짜 음모를 가려내는 방법, 음모론자와 대화하고 함께 진실을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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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셔머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신이 존재한다고 믿은 사람들을 바로잡아 주려는 노력은 재미있고 기분 좋은 지적 놀이지만, 결론적으로 그들을 신앙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신(들)을 믿는 사람들을 깨우치려는 시도는 문제를 잘못 짚는 것이다. 신은 잘못된 사유 프로세스의 결과로(물론 사회적 문화적 압력도 작용한다) 갖게 되는 하나의 결론이다. 잘못된 사유방법이 문제이고, 그것이 바로 신앙이다. 가공의 형이상학적 존재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심각한 인식론적 오류의 결과이다. 신이 있다고 믿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증거도 없이 믿는 것이 문제이고, 어떤 정당화도 없이 완강하게 고집하는 것이 문제이다. 겸손을 가장한 인식론적 오만이 바로 문제다. 신앙이 문제인 것이다.


행동하는 무신론자가 되는 것은, 사람들이 신앙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쉼 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꿈꾸는 더 나은 세상이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지성 이성 합리성 사려 깊음 창의성 근면성 과학 친절함을 사용하는 세상이다. 결코 신앙 망상 거짓 종교 공포 사이비과학 미신, 두려움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보이지 않는 힘의 노예로 만들어 무지몽매의 상태에서 유지되는 그런 확신 따위로 만드는 세상이 아니다.


나: 좋아요. 증거가 있는 믿음일 경우, 뒤따르는 어떤 추가적인 증거에 따라 누군가의 믿음도 바뀔 수도 있는 거잖아요. 어떤 증거가 나오면 당신 마음이 바뀔 수 있나요?
그: 예수의 뼈요.
나: 예수의 뼈가 있다면 의심할 수도 있겠다는 말이죠?
그: 그렇죠.
나: 하지만 예수의 뼈라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죠?
나: 만일 어떤 저명한 고고학자가 “우리는 이스라엘의 한 고대 무덤에서 예수의 뼈를 발견했다”라고 했어요. 그러면 그것들이 예수의 뼈인지 어떻게 아느냐고 되묻지 않겠어요?
그: 당연히 그러겠죠.
나: 그렇다면 어떤 대답이면 만족할 건가요?
나: 내 말은, 그 고고학자가 무슨 말을 해야 그것이 예수의 뼈라고 당신이 확신하겠느냐는 거예요.
그: 음,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우선 그 사람 말을 들어봐야겠죠.
나: 당신 삶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 그런 반응을 하다니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러니까, 무엇이 당신 믿음을 검증할 수 있는지, 모른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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