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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770642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5-30
책 소개
목차
1. 일상에 대한 에세이
대상과 관찰자
관계와 효용
행복에 집착하지 않기 위하여
고기 먹으러 갑니다
일신우일신
인연에 대하여
기왕 축구장을 지을 거라면
나는 불안하다, 고로 존재한다
잘난 척을 하는 이유
우연에 대하여
꿈은 곧 나의 사명이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이유
돌무더기꽃
불 꺼진 시장
내가 변화한다는 것
고민의 공간
삶의 권태로움
불안정한 사람
안락함에 대하여
사주에 갇히지 맙시다
지켜봐주는 것이 사랑이다
서로 다른 목적의 삶
타인의 존재의미
과거의 재해석
느낌에 대하여
대상과 욕망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순간
아우라에 대하여
내 삶에 배반당하지 않기 위하여
상대방의 말
대학의 진정한 의미
우리 사회가 경쟁을 선택한 이유
모두가 성장을 바란다
나른한 일상
시련
SNS에 대한 단상
마음의 돋보기
자유인으로의 고독
화려함에는 슬픔이 배여 있네
밥의 격
‘나’와 ‘너’
미래는 순식간에 온다
삶의 여백
우울함도 때론 좋지 아니한가
고래를 만나러 갑니다
장미와 잡초
2. 내 삶의 주인공 ‘나’
나를 사랑한다는 것
내 일상의 원리에 대하여
욕망을 알아가다
‘하면 안 되는 것’들로부터의 자유
겸손은 참 어렵습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
우리는 우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자만심은 보름달
착한 아이 콤플렉스
욕망을 포용해볼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상대방의 태도
집착을 놓는 법
긍정 콤플렉스
누군가가 나를 무시한다는 것
본의 아닌 이기주의
자기비하 혹은 타인을 무시하는 이유
내 마음이 불안하니 이 세상도 불안하다
부딪히며알 아가다
올바른 뜻은 나를 바르게 한다
나를 바라본다는 것
화
과거의‘나’는 타인일까
연속성과 불연속성
3. 지식의 해탈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1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2
사회과학서적에 대한 고찰
과학에 대한 단상
타인의 세계로의 초대
형이상학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이 세상에‘진리’는 없다
말과 글의 한계
‘개인주체성’의 시대
이데올로기
떡볶이
관념에 대하여
나만의 투시경을 가진다는 것
내 욕망이 나의 바탕지식을 만든다
나는 왜 그것을 거부하는가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지식의 해탈
당신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지식의 해탈’그 이후에 대하여
4. 흥미로운 시선들
암묵적 믿음체계
암묵적 믿음체계 1
스펙쌓기에서 자유롭기 위하여
암묵적 믿음체계 2
한국인의 불안에대하여
내면의 나무 지지대
내면의 나무 지지대에 대하여
정신적인 홀로서기를 위하여
종교에 대한 단상
의지와 의존
그 외 시선들
말과 글의 현명한 활용에 대하여
운과 떠올림
시선과 에너지
행위의 흐름
토끼와 거북이
유능한 리더의 조건
나쁜 놈 vs 좋은놈
비물질 vs 물질
같음과 다름
주관과 객관
감응론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자의 말
저는 타고난 지적 게으름으로 매우 협소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탓에 오직 직관적 인식과 자천수행(自天修行) 과정에서 얻은 각성에 기대어 지금껏 글을 써 왔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만 이 때문에 제 글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하고 쉬운 글이 되어 나름의 흡족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습득하게 될 지식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지금껏 써온 대로 쉽고 단순한 글만을 지향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제 글은 저의 직관적 인식이 주된 부분이니만큼, 제 글에서 동의할 수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너그러이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저의 관점과 철학적 사유를 세상에 드러내 보이고 싶은 20대 특유의 조급함이 있을 뿐이며 제 관점을 강요하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행사할 의도는 없습니다. 다만 제 직관적 인식에 확신을 가지고 제가 쓴 글에 대해 책임을 질뿐입니다.
『일상철학』의 학문원리는 삶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올바른 방향성’의 모색을 돕고, 삶의 올바른 방향성에서 비롯되는 주체적인 가치관의 확립을 통해 궁극적으로 본인만의 주체적인 시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삶의 올바른 방향성의 확립은 그에 맞는 주체적인 가치관을 낳고 그러한 가치관을 토대로 본인만의 주체적인 ‘바탕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으며, 그 결과 본인만의 주체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의 토대가 될 ‘바탕지식’의 형성과정에서 반드시 ‘지식의 해탈’을 통한 모든 사상과 관념들로부터 자유로울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상철학』에서 제시한 ‘지식의 해탈’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수용해왔던 정신적 부자유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모든 관념으로부터 자유를 획득하고, 그 무한한 관념의 공백 위에서 불안해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삶의 방향성에 맞는 본인만의 ‘바탕지식’을 충실히 쌓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여기서 더 나아간다면 세상에 대한 본인만의 새로운 관념체계이자 지구본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지식은 원하면 언제든 30초 이내에 확보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지식의 함양은 인간의 정신을 더욱 성숙하게 하지만, 지식의 본질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그것의 함양 자체만을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자칫 세상에 대한 본인만의 주체적인 사유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타인의 시선으로만 세상을 맹목적으로 바라보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은 나의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혜안을 기르며 결과적으로 나만의 주체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삼아야지, 지식을 떠받들며 그 권위에 함몰되어선 곤란할 것입니다. 지식의 본질과 그 활용의 올바른 목적을 자각하는 것이 지식수용자로서의 현명한 태도이자 ‘지식의 해탈’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상철학』은 세상의 모든 권위 있는 사상 및 관념들에서 비롯될 수 있는 정신적인 부자유와 내가 머무는 공간에 형성된 ‘암묵적 믿음체계’와 같은 보이지 않는 ‘휩쓸림’의 영향을 자각하게 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주체적인 자유로움을 누리도록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정신적 홀로서기와 내적인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내면의 나무 지지대’와 같은 보이지 않는 실체를 자각하게 하고 일상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사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 책이 본인만의 뚜렷한 삶의 방향성의 확립을 돕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확고한 주체성은 본인만의 뚜렷한 삶의 방향성에서 비롯된다고 보며, 이 주체성이 곧 본인의 정신적 자유로움을 보장하고 본인만의 존재의미를 바로 세우는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