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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97770069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12-09-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천하를 평정하기까지
1. 권력 획득의 기회를 놓치지 않다
바닥으로 추락한 천자의 권위 ┃ 천자를 모시고 신임을 얻다 ┃ 균열에 이간책을 활용하다 ┃ 일의 전후 중요도를 파악하다 ┃ 여포를 살려 두지 않은 이유 ┃ 인재를 얻고자 유비를 잠시 받아들이다
2. 식食으로 인심을 다스리다
전란으로 먹거리가 바닥나다 ┃ 둔전제 시행의 과정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 패전의 뼈저린 교훈
부정한 행위로 상대의 분노를 사다 ┃ 눈물로 비통함을 표현하다 ┃ 필요한 조언을 외면하다 ┃ 적을 원한으로 묶어 두지 않다
제2장 진취적 지략으로 세력을 굳건히 하다
1. 공격할 때를 알다
조조가 뛰어난 10가지 이유 ┃ 냉정한 준비가 자신감의 원천 ┃ 기지와 과감한 병법으로 얻은 첫 승리 ┃ 긴장된 시간을 인내하는 힘 ┃ 원한을 가진 자는 복수할 것입니다 ┃ 관도 전투의 끝 ┃ 천시天時에도 사람의 계책이 중요하다
2. 전투적 권력 확장
대치 무리들과의 실력 투쟁 ┃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다 ┃ 수로를 만들어 업성을 함락하다 ┃ 역적을 애도한 이유 ┃ 실력자들이 조조 수하로 들어오다 ┃ 묵은 숙제를 해결하다 ┃ 백성의 평안이 우선입니다
3. 후환을 없애고자 권력을 장악하다
적의 사기를 꺾어야 한다 ┃ 초조해하지 말고 적기를 기다리라 ┃ 공격하지 않으면 서로 싸울 것이다 ┃ 한나라 정복의 의도를 드러내다 ┃ 천하의 이름난 선비 공융을 죽이다
4. 치세의 막중한 책임을 느끼다
겸병의 억제로 장기적 질서를 도모하다 ┃ 남을 비방하는 자는 엄중히 다스리라 ┃ 일관된 규율의 필요성 ┃ 공이 있는 자는 반드시 치하하다
5. 한계를 결정짓는 순간이 오다
적에게 약점을 잡히다 ┃ 민심과 군심을 완벽히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제3장 획득한 세상을 지켜내다
1. 경계선을 견고히 구축하다
적군에 따른 대비책을 마련하다 ┃ 수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 용병술에 달렸다 ┃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다 ┃ 다만 조금 더 지혜로울 뿐 ┃대승을 거둬 관롱을 평정하다
2. 반드시 구할 것과 버려도 되는 것
권력을 잃을지 모른다는 위기감 ┃ 우연을 승리로 연결시키는 힘 ┃ 만족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 ┃ 약함을 드러내지 않고 유인하는 배짱 ┃ 토지를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 훗날까지 고려한 판단력 ┃ 부하 장수들을 믿고 지지하다
제4장 천하가 조조를 따른 이유
1. 부국강병 용현임능富國强兵 用賢任能
어질고 총명한 인재를 등용하다 ┃ 충분한 능력을 발휘하게 할 것입니다 ┃ 재능을 갖고 있는가? ┃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하다 ┃ 인재를 지원하며 진심으로 신뢰를 쌓다
2. 역사를 기록하고 문장을 번성시키다
예를 갖춰 대하니 각지의 문인들이 모여들다 ┃ 평등하고 친밀한 문인과의 교류 ┃ 예술적 창조성이 꽃을 피우다
제5장 제왕의 길을 선택하다
1. 자식을 능력으로써 인정하다
하늘의 운은 예측할 수 없는 것 ┃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 보여지는 이미지를 만들다 ┃ 조비를 태자로 삼다
2. 천하 통일의 대업을 원하다
조정의 실권을 손안에 넣다 ┃ 왕실을 압박하고 옥죄다 ┃ 목표 달성에 방해되는 자들을 제거하다 ┃ 냉정한 반란 진압 ┃ 정치에 이르는 것 또한 정치이다
3. 인생이 저무는 것을 어찌하리오
현실을 인정하며 심신을 수양하다 ┃ 죽음 뒤의 간소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명하다 ┃ 황제의 꿈을 아들로써 이루다
책속에서
“원소와 조조가 비록 동맹 관계를 맺고 있지만, 지금 상황을 봤을 때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조조가 지금은 세력이 약해 보이지만 영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기회가 있을 때 그와 친분을 쌓아야 하는데, 그 기회가 바로 눈앞에 와 있습니다. 조정과 가까워지려는 조조를 도와주시고 조정에 그를 천거하시지요. 만약 일이 잘된다면 조조는 태수의 도움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장양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동소의 의견을 따랐으며, 동소는 조조의 이름으로 이각ㆍ곽사 등에게 편지를 보내는 한편 지위 고하에 따라 선물도 함께 보냈다.
- 바닥으로 추락한 천자의 권위
조조는 원소의 단점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순욱은 원소 수하들의 단점을 캐는 데 집중했다. 이렇게 원소 진영은 상대방에게 단점과 허점이 쉽게 드러날 정도로 허술했다. 물론 원소 진영에도 장점은 있었지만 조조와 순욱은 이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적의 단점만을 말해 군사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두려움을 없애고 강력한 적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결단력을 심어 주는 일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
- 냉정한 준비가 자신감의 원천
당장의 어려움이란 조조군이 전쟁을 치르면서 천 리 길 원정을 온 것을 말한다. 한중에 들어섰을 때는 조조 자신이나 군사들 모두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였다. 촉중은 한중의 험준함에 뒤지지 않는 지역으로, 피로에 찌든 군사를 이끌고 더욱 험준한 지방을 공격해 봤자 ‘모조리 물리치는’ 효과를 얻기는 힘들었다. 게다가 촉중은 7일의 소요를 겪은 끝에 겨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상태였다.
교통도 불편할 뿐더러 강한 저항에 맞닥뜨릴 것이 뻔한 상황에서 며칠 내에 익주 깊은 곳까지 쳐들어가 성도를 함락하는 일은 불가능했다. - 만족할 때를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