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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7770687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3-12-30
책 소개
목차
머리글 누구나 마음속에는 무지개가 들어 있다
Chapter 01 심리학의 탄생
01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02 마음에 대한 탐구
03 심리학의 시작
Chapter 02 심리학의 이론들
01 분트의 이론 - 과학적으로 마음을 알아낸다 (심리학의 탄생)
02 프로이트의 이론 Ⅰ - 무의식의 발견 (정신분석의 탄생)
03 프로이트의 이론 Ⅱ -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무의식)
Chapter 03 행동에 숨겨진 욕구
01 모든 행동에는 동기가 있다 _085
02 알맞은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호메오스타시스)
03 만족하지 못하므로 더욱 노력한다 (매슬로우의 동기의 단계)
Chapter 04 무지개처럼 변하는 성격
01 성격은 행동에 나타난다
02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의 성격 (성격 분류법 1)
03 외향형과 내향형 (성격 분류법 2)
Chapter 05 사물을 보는 마음의 눈
01 지각도 마음과 관계가 있다
02 똑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말한다
03 여러 가지 착시현상들 (착각)
Chapter 06 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
01 경험이 행동을 바꾼다 (학습)
02 무기력을 극복하는 법 (희망도 학습한다)
03 레몬을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고전적 조건부여)
Chapter 07 생활 속 인간의 마음
01 사회 속의 인간
02 자극이 없어도 살 수 있을까?
03 다수의 의견에 따라가다 (동조 1)
Chapter 08 즐거운 심리학 개론
01 개념형성과 마음의 발달
02 교섭을 유리하게 이끄는 법
03 동물의 심리
Chapter 09 심리 상자 열기
01 마음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다
02 지능테스트도 일종의 심리테스트
03 다양한 잠재능력
Chapter 10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지식
01 마음의 병을 고쳐 주는 심리학 (카운슬링과 힐링)
02 구체적인 진단이나 치료를 한다 (임상심리학)
03 공감대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다 (임상심리사)
Chapter 11 정신적 문제의 해결사
01 정상심리와 이상심리의 차이는 무엇인가?
02 왜 마음에 병이 드는가?
03 이유 없이 무섭다 (공포증)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들러도 융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프로이트의 심리학 이론에 심취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후일 프로이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프로이트는 인생을 현재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원인을 탐색하려는 데 비해 아들러는 원인을 극복하는 인간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면서 미래를 응시하려 했다. 이를테면 과거지향형 대 미래지향형의 대립인 셈이다. 아들러와 프로이트는 이론을 떠나 인생에 대한 태도 자체가 판이하게 달랐다. 그는『 신경질적인 성격에 관하여』라는 저서에서 인간의 성격이 성적인 것보다는 열등감과 열등감의 보상 과정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지배당하는 것보다는 남을 지배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머리가 낫다’는 생각은 인간이 열등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우월 콤플렉스 때문에 나타난다.
-Chapter 03 심리학의 이론들, 아들러의 이론 - 콤플렉스를 발판으로 삼는다
게슈탈트, 즉 형태심리학파의 학자들은 기존의 요소주의, 구성주의의 심리학에 반대하여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잔디가 깔려 있는 아름답고 편안해 보이는 정원에 30대쯤 되어 보이는 남자와 여자, 아기가 미소를 머금고 앉아 있다. 이들의 앞에는 테이블 냅킨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이 놓여 있고 오후의 햇살이 내려쬐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서 그냥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기의 사진이구나’ 하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사진은 가족으로 보인다. 그것도 아주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하게 느껴지는 햇살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 아기, 음식, 햇살이 각각 있을 때와 달리 그 요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가족으로 인식하고 나아가 그 사진으로부터 사랑이라든가 행복, 편안함 등의 추상적 의미까지 떠올리기도 한다. 전체는 단순한 부분의 합 이상의 새로운 의미가 되는 것이다.
-Chapter 05 사물을 보는 마음의 눈, 전체는 부분의 합이 아니다
성숙설은 공부를 하는 도중에 휴식을 취할 때 그 사이에 머릿속에서 2차 성숙, 즉 복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반응제지설은 학습 과정에서의 부정적인 요인들이 휴식 과정에서 학습 내용보다 빨리 소멸하여 본 학습을 효과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결국 집중 학습의 경우, 주의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반면 분산 학습 쪽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터득하는 데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내용이 어렵거나 학습 기간이 긴 것은 분산 학습 쪽이 효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스포츠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Chapter 06 학습과 기억의 메커니즘, 단숨에 할 것인가 쉬면서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