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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이야기

책벌레 이야기

(독서중독을 일으키는 진짜 벌레들의 유쾌한 반란)

스티븐 영 (지은이), 우스이 유우지 (엮은이), 장윤선 (옮긴이)
퍼플카우콘텐츠그룹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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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벌레 이야기 (독서중독을 일으키는 진짜 벌레들의 유쾌한 반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97838011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2-07-02

책 소개

아무도 몰랐던 진짜 책벌레에 관한 진실. 흔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책벌레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 책은 책 속에 살고 있는 진짜 '책벌레'에 대한 이야기이다. 광학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책벌레들은 그 특성에 따라 감염된 사람들을 다양하고 독특한 책 중독 증상에 시달리게 만든다.

목차

제1부 책벌레에 관한 고찰

책벌레의 발견 | 책벌레 연구의 역사 | 책벌레의 개요 | 책벌레의 변태, 의태, 천적 | 멸종 위기의 책벌레

제2부 읽기벌레

읽기벌레의 생태 :
성실읽기벌레 | 읽기벌레 감염자의 간호와 돌보기 | 감염자와의 대화 | 슈퍼장편읽기벌레

활자벌레에 의한 증후군 :
활자의존증 | 활자금단증상 | 우주공간의 활자벌레 | 빨리읽기벌레 | 천천히읽기벌레 |오탈자발견증후군 | 천천히읽기벌레 감염자를 위한 ‘쇼핑치료법’

독서습관벌레 :
책모서리접기증후군 | 밑줄긋기증후군

독서환경의존증 :
책꽂이벌레의 생태 | 도서관의존증 | 서점의존증 | 방귀남증후군

책구입증후군 :
수집증후군 | 전집구입벌레 | 잡지구입벌레 | 문예지구입벌레 | 중고책구입벌레 | 전자책구입벌레

기타 증후군 :
집필도구집착증 | 작가스토킹증후군


제3부 쓰기벌레

쓰기벌레의 생태 :
쓰기벌레와 르상티망의 공존 | 쓰기벌레의 서식처 | 쓰기벌레의 수와 불행의 수

쓰기벌레 감염자의 병례 :
일기쓰기벌레 | 자기역사쓰기증후군 | 자비출판증후군

소설쓰기벌레 :
소설쓰기벌레의 생태와 감염 증상 | 비참한 독설벌레 | 동인지에서의 임상 예 | 소설강좌에서의 임상 예 | 응모증후군 | 작법서의존증

제4부 책벌레의 사육

책벌레 사육의 필요성 | 책벌레의 사육 초급편 | 책벌레의 사육 중급편 | 책벌레의 사육 상급편 “책벌레 사육자의 사육”

후기 | 엮은이 후기 | 참고문헌 | 벌레 찾아보기 | 출연 벌레들

저자소개

스티븐 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생. 유아기부터 곤충을 좋아하여 곤충도감을 뒤지다가 책의 재미를 알게 되어 청소년기까지 많은 양의 책을 읽었다. 책벌레 현지조사를 위하여 미국 황야를 즐겨 여행하고 있다. 모 작가의 펜네임으로, 자세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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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이 유우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생. 일러스트레이터, 광고 프로덕션 경영을 거쳐서 작가가 됨. 1988년 <잔상소년(殘像少年)>으로 제51회 소설현대신인상 수상. 1994년 <나무 위의 초어(木の上の草魚)>로 제15회 요시가와에이지(吉川英治) 문학신인상 수상. 2004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을 새롭게 각색하여 일본어판으로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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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대학원에서 일본문화사와 미술사를 전공했다. 저서로 『도쿄 미술관 산책』, 역서로 『아웃사이더 아트』, 『책벌레 이야기』, 『그림 속 고양이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죽은 자들의 웅성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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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벌레는 실존했던 것이다. 이 벌레의 발견으로 책벌레가 인간에 미치는 희귀병인 “서적병(books disease)”의 연구에 새로운 빛이 찾아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이 작은 벌레가 우리에게 미치는 여러 가지 영향은 현장 연구원의 성실한 노력으로 해명되기 시작했다. 사람은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까? 이 의문은 영원히 어둠 속에 봉인되어 있을 것 같았지만, 이제 그 해답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서적병에 걸린 인물의 증상은 말이나 행동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 마치 신선한 피를 원하는 뱀파이어처럼 ‘책을 더 읽고 싶다’, ‘아, 신선한 책을…’이라고 속으로 울부짖으면서 매일 밤낮을 서점이나 도서관을 배회하는 것이다. 원래 감염자는 감염원인 책을 가장 멀리해야 한다. 하지만 병에 걸린 사람은 그 병에 가장 나쁜 것을 원하게 마련이다. 서적병에 걸려도 끊임없이 책을 갈구하며 방황하게 된다.


임상적인 보고에 의하면 감염자는 책이 없을 때 우울해지기도 하고 폭력성을 띠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감염자는 잠수 중에 산소탱크가 부서진 것처럼 패닉 상태에 빠져서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뛰어간 다음 그 자리에서 욕구를 채운다. 책을 구입하거나 받게 되면 증세는 금방 나아지고 병적인 행복감에 도취되어 얼굴에 웃음을 띤 채 책을 볼에 대고 뛰어다니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여러 치유반응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손에 들어온 책이 감염자가 좋아하는 소설이 아니었을 경우 독서는 역효과를 가져와서 우울함이나 폭력성이 더욱 증대되므로 주
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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