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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을 믿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정 이야기

요정을 믿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정 이야기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지은이), 김혜연 (옮긴이)
책읽는귀족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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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을 믿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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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요정을 믿지 않는 어른들을 위한 요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서양의 신화와 전설
· ISBN : 978899786368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6-10-10

책 소개

실제 아일랜드 농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들, 구전되는 이야기들을 민담 수집가들이 듣고 받아 적으면서 수집한 것을 예이츠가 엮은 것이다. 한두 가지 이미지로 고정된 ‘요정’이 아닌, 전통과 문화 속에 살아 숨 쉬던 진짜 요정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기획자의 말 : 잃어버린 소중한 친구를 찾아서

서문 1 :소크라테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 『아일랜드 농민의 요정담과 민담』의 서문

서문 2 : 아일랜드의 한 이야기꾼에 관하여
- 『아일랜드 요정 이야기』의 서문

Part 1. 무리 짓는 요정들

Chapter 1. 요정
1. 요정들
2. 프랭크 마틴과 요정들
3. 신부님의 저녁 식사
4. 라그나네이의 요정 샘
5. 타이그 오케인(타이그 오 카한)과 시체
6. 패디 코코란의 아내
7. 쿠신 루
8. 흰 송어
9. 요정 가시
10. 녹그래프턴 전설
11. 도니골의 요정

Chapter 2. 체인질링
1. 달걀 껍데기 끓이기
2. 요정 유모
3. 제이미 프릴과 젊은 아가씨
4. 도둑맞은 아이

Chapter 3. 메로우
1. 영혼 우리
2. 플로리 캔틸런의 장례식

Part 2 홀로 지내는 요정들

Chapter 1. 레프라한, 클루라한, 파르 댜르그
1. 레프라한(요정 구두장이)
2. 주인과 하인
3. 도니골의 파르 댜르그

Chapter 2. 푸카
1. 백파이프 부는 사내와 푸카
2. 대니얼 오러크
3. 킬데어 푸카


Chapter 3. 반쉬
1. 토머스 코널리가 반쉬를 만난 사연
2. 비가(悲歌): 모리스 피츠제럴드 경을 애도하며
3. 맥카시가(家)의 반쉬

Part 3. 땅과 물의 요정들

1. 요정들이 춤추는 곳
2. 실잣기 시합
3. 어린 백파이프 연주가
4. 요정의 마법
5. 리 강의 타이그
6. 요정, 그레이하운드
7. 골레러스 부인

부록 : 아일랜드 요정의 분류
주석
옮긴이의 말 : 요정, 그 신비한 존재 속에 투영된 삶

저자소개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일랜드의 시인 ‧ 극작가 ‧ 작가 ‧ 문학평론가 ‧정치가였다. 처음 발표한 것은 2편의 짧은 서정시로 1885년 『더블린 유니버시티 리뷰 Dublin University Review』에 발표되었다. 또한 『오이신의 방랑기 외 The Wanderings of Oisin, and Other Poems』(1889)에 수록된 초기 시는 탐미주의 작품으로, 아름답지만 난해하며 사소한 문제로부터 해방되고 싶어하는 한 영혼의 외침이었다. 한편 예이츠는 시와 연극이 아일랜드 전 국민을 변모시킬 수 있으리라 믿고 문학과 희곡에 전념했다. 그런 활동은 더블린에 그 유명한 애비 극장을 설립하면서 절정에 다다랐다. 1914년 『책임 Responsibilities』이 나왔고, 1923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25년 『비전 A Vision』의 초판이 출간되었다. 『탑 The Tower』(1928)은 그가 고트에서 구입한 무너진 노르만성의 이름을 따서 붙인 제목으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도도한 것 중의 하나이다. 그 뒤에 쓴 『나선층계 The Winding Stair』(1929)이다. 그는 아일랜드 상원의원으로서 정치적 권력을 실질적인 것에 쏟았다. 1936년 자신이 사랑했던 시이며 대부분 자기 친구들이 쓴 『옥스퍼드 현대시 모음집 Oxford Book of Modern Verse』(1892~1935)편집을 맡았다. 1938년 『헌의 알 The Herne's Egg』을 완성했다. 예이츠는 1939년 1월 28일 프랑스 멘통 근처 로크브룬-카프-마르탱에 있는 호텔 이데알 보세주르에서 73세의 나이로 프랑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의 로크브륀에 묻혔다. 그의 시신을 슬라이고에 옮기려는 의도는 1939년 가을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좌절되었다. 1948년 그의 시신은 슬라이고로 넘겨져서 드럼클리프에 있는 작은 개신교 교회 묘지에 매장되었다. 이곳은 그의 『마지막 시집 Last Poems』(1939)에 수록된 시 「벤 블벤 아래에서 Under Ben Bulben」에 명시된 장소로 그의 묘 비문에는 자신이 직접 썼던, “삶과 죽음을 냉정히 바라보라. 그리고 지나가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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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책과 뜨개를 벗하며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감성 수채화》 《감성 크레용》 《프랑스 자수 스티치 A to Z 2》 《바느질 A to Z》 《소로의 메인 숲》 《팰컨》 《북유럽 신화, 재밌고도 멋진 이야기》 《아이패드 드로잉 & 페인팅 with 프로크리에이트》 《진 버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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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생각하며 타이그는 통로를 따라 문 쪽으로 자리를 조금 옮겼다. 그리고 포석 서너 개를 들어내 다시 땅을 팠다.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셔츠 말고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노파의 모습이 드러났다. 노파는 그 전의 시체보다 더 기운이 넘쳤다. 타이그가 흙을 더 퍼내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던 것이다.
“호, 이 버릇없는 놈아! 하, 이 버릇없는 놈아! 그놈은 어디 있다 이제 와서 누울 자리가 없다는 게야?”
-「Part 1. 무리 짓는 요정들-5. 타이그 오케인 (타이그 오 카한)과 시체」 중에서


설리번 부인은 ‘요정 도둑’이 막내 아이를 바꿔치기 했다고 생각했다. 겉모습을 보면 확실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파란 눈의 건강하던 사내아이가 단 하룻밤 사이에 빼빼 말라서 쪼글쪼글해졌으니 말이다. 게다가 아이는 끊임없이 악을 쓰고 울어대거나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니 가엾은 설리번 부인이 몹시 불행한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이웃들은 모두 그녀를 위로하고자 부인의 아이가 요정들과 함께 있는 것은 의심할 것도 없고, 요정 하나가 아이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Part 1. 무리 짓는 요정들-1. 달걀 껍데기 끓이기」 중에서


딕은 우울한 미소를 지었다.
“어쨌든 아내가 생긴다면 이렇게 살지는 않을 텐데 말이야! 이 넓은 세상에서 부인 없는 남자는 뭐가 되냔 말이야? 술 한 방울 없는 술병, 음악 없는 무도회, 왼쪽 날이 없는 가위, 바늘 없는 낚싯줄, 이런 모자란 것들하고 똑같지. 안 그래?”
-「Part 3. 땅과 물의 요정들-7. 골 레 러 스 부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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