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꾿빠이, 전교조

꾿빠이, 전교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남정욱 (지은이)
북앤피플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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꾿빠이, 전교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꾿빠이, 전교조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97871025
· 쪽수 : 242쪽
· 출판일 : 2012-08-30

책 소개

전교조는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 문제다. 중요한 건 전교조가 정치 조직이라는 사실이고 학교와 학생은 그 전투를 위한 소재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종북과 반미 그리고 반국가, 반역사성을 집중 부각시켰다.

목차

1부 식민지와 장기수
유리수, 무리수 그리고 장기수(長期囚)
대한민국, 나라도 아닌 게
명랑소설 1 - 이 한 몸 기꺼이 ‘변절자’가 되어

2부 내 사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교조의 종북 코미디 1 -아저씨는 통 큰 싸나이
전교조의 종북 코미디 2 -종북 전교조 북한을 가다
전교조의 종북 코미디 3 -사기 반공교육은 이제 그만! 북한은 실제로 이런 나라이니라~
슬슬 지겨워지는 전교조의 종북 코미디 4 -빨치산은 자랑스러운 선배들이다
명랑소설 2 - NL=north love? 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명랑소설 3 - 종북(從北)·친북(親北) ‘빨간 모자’ 피터팬 여러분… 이제 그만 ‘어른’ 되세요

3부 퍼져라, 반미(反美)의 노래
효순이와 미선이를 둘러싼 날조와 어이없는 후일담
남북한 어린이 반미 눈높이 맞추기 프로젝트
우리가 미국의 식민지라는 증거, 한미행정협정(SOFA)
반미 사기교육의 현장을 가다 -교육용 사진 조작하기
한미 FTA와 광우병
명랑소설 4 - 다까기 마사오의 나라 vs 도요다 다이쥬의 나라
*intermission
intermission
- 좌파? 우파? 보수? 진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치 철학 이야기

명랑소설 5 - 청춘들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4부 그람시(A. Gramsci)를 아십니까
대체 왜 어린 학생들을 물들이지 못해 안달일까
누구세요? 그람시 -세상을 저주한 붉은 천재
진지전(陣地戰)을 보면 전교조가 보인다

5부 대체 참교육이란 무엇일까
참교육의 하위 메뉴, 민족, 민주, 인간화교육의 실체
전교조의 참교육 vs 북한의 사회주의 교육에 관한 테제
민중교육지 사건 1 -전교조, 세상에 나갈 채비를 마치다
민중교육지 사건 2 -고교학생운동 시론을 중심으로
명랑소설 6 - 불평하지 마라. 인생은 딱 흘린 땀의 총량
명랑소설 7 - 스펙이 휴지되는 날 온다, 왜 남들 늘어선 줄에 서려하는가

6부 제대로 멘붕, 반민족 교육을 찾아서
시대를 ‘희한하게’ 읽는 교육사
달라도 너무 다른 잣대와 절정의 왜곡

7부 범죄의 재구성 -전교조, 교장을 잡다
전교조 교장을 잡다, 잔인했던 그 봄날의 기록
서승목 교장 선생님을 죽음으로 몰고 간 당신들은 누구인가
나는 이제 전교조에게서 희망을 거둔다
문제의 선생님들이 떠나기 전까지 아이들 맡기고 싶지 않다
명랑소설 8 - 초등학교 때 배운 것만 지키고 살아도 인간의 기본은 한다

8부 친애하는 학생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례
얘들아, 마음에 안 들면 갈아엎으면 그만이란다
전교조가 있어 너무 다행이에요
대체 국민의례는 왜 기를 쓰고 거부하는 것일까?
진정 난 몰랐었네? 그건 변명이 안된답니다.
명랑소설 9 - 위장 전입으로 정당까지 접수한 ‘닥치고 이념’

9부 증언, 나는 전교조에게 이렇게 배웠다 혹은 총정리
전교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명랑소설 10 - 공부 못해 죄인됐던 80년대 강남인 vs 염치 없어 죄인 된 지금의 강남인

저자소개

남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서울에서 났다. 사주에 칼이 들어있다는 말에 부모님은 의사가 되겠구나 좋아하셨지만 건달이 될까봐 두려웠다. 학교와는 친하지 못했고 사랑의 매를 영양제 대신 맞으며 컸다. 아무 생각 없이 살다보니 20대 중반 손에 쥔 건 달랑 대학졸업장 하나뿐이었다.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아무 일이나 할 수 있었다. 건설회사 직원에서 출발해서 나이트클럽 악사, 드라마 작가 보조, 영화사 홍보직 등을 전전했고 97년 단편 소설이 신문에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영화와 문학을 넘나드는 신나는 인생이라고 했지만(먹고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게 당신 눈에게 그렇게 보이니) 수입은 쥐꼬리와 키 재기를 했고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달리는 느낌이었다. IT열풍이 불면서 30대에 30억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으로 날밤을 샜지만 돈 피해가는 재주 하나는 기가 막혀서 상투를 틀어쥐고 폭탄 돌리기 게임 끝에 산업적으로 전사했다. 마흔 살에 뜬금없이 학교에서 콜이 왔다. 첫 강의를 나간 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공부를 시작했다. 날밤을 새며 책장을 넘기다보니 재미가 붙었고 학창시절에 화가 났으며(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그렇게 재미없게 가르쳐도 되는 건가) 읽은 걸 자랑하려고 여러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때 알았다. 의사도 건달도 아니었다. 글이 칼이었다. 좋은 칼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50대 후반인 현재 내세울 성취 같은 건 없지만 다행히 작가라는 영원한 직업을 얻었다. 왜 그렇게 목숨 걸고 살았느냐 물으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살았기에 특별히 좋아지지는 않았지만더 나빠지지도 않았다고 살아온 날들을 자평한다.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고 땀에는 눈물이 없으며 운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 운의 눈에 띄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고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살고 있다. * 숭실대 예술학부 겸임 교수, 영상물 등급 위원회 심의 위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결혼』 『불평사회 작별기』 『우편통신에서 CDMA』 까지 등 서른 권 내외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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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왕따에 일진에 학교는 정글을 넘어 지옥으로 넘어가는 중이다. 이 지옥에 전교조까지 가세해서 불을 때고 있다면 과장일까. 맞아서 멍든 상처는 바셀린으로 끝난다. 그러나 머리에 심어 놓은 사회에 대한 불만과 내 나라에 침 뱉기 연습을 통한 반민족 의식은 평생을 가면서 한 인간의 품성을 부정적으로 바꿔놓는다. 이런 게 진짜 ‘골’병이다. 애들에게 골탕을 먹이는 거다. 아이들은 밝고 명랑하게 자라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크지 못하였으니 더더욱.


교육용 사진 조작하기
전교조는 사진 오른쪽의 ‘AGAINST THE ISRAELI MACHINE’이라는 설명을 태연히 잘라내고 대신 사진 하단에 ‘걸프전 때 탱크에 돌을 던지는 아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어떤 분들은 전교조를 감싸기 위해, 만든 사람들이 착각을 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사진에서 설명을 덜어내고 다른 글을 붙이는 게 어떻게 착각의 영역일까. 중요한 건 이거다. 이데올로기를 추구하는 조직에서 그 정도 범법 행위는 얼마든지 감행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추구하는 목적은 절대 선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법쯤은 양심과 상의할 필요가 없다. 전혀, 흠이 안 된다. 전교조는 가책 없이 조작했고 주저하지 않고 교육 자료로 돌렸다.


영화 ‘부러진 화살’은 그 사실 여부를 떠나 최근 좌파에서 날아온 가장 강력한 포탄이다. 사법부의 권위는 존중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개봉 후 법정 소란이 늘었다. 판사를 개라고 불렀다. 하긴 대통령을 쥐라고 부르니 그 정도면 잘 쳐준(!) 셈이다. 사법부 역시 공정한 중립의 기구가 아니라 지배 세력의 일부라는. 그래서 그 시스템은 결국 체제 유지를 위해 기능하다는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충분했다. 진지전의 파괴력은 이만큼 강하다. 굳이 북쪽에서 탱크가 밀고 내려올 필요가 없다. 5천만의 생각이 왼쪽으로 기울면 그것으로 혁명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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