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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예니

레드 예니

(카를 마르크스와 함께한 삶, 예니 마르크스 평전)

하인츠 프레데릭 페터스 (지은이), 김보성, 강상미, 김현식, 이현진, 백선웅 (옮긴이), 이재유 (감수)
오월의봄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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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예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드 예니 (카를 마르크스와 함께한 삶, 예니 마르크스 평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9788962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5-05-28

책 소개

불온한 책 5권. <레드 예니>는 예니 마르크스의 불꽃같은 삶을 되살린 본격 평전이다. 저자는 수많은 출처를 토대로 예니 마르크스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시킨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예니, 태어나다
2. 예니, 마르크스를 만나다
3. 언제나 거기에 ‘예니’를 적겠어
4.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5. 갈리아 수탉의 커다란 울음소리
6. 우리의 시대가 오고 있다
7. 결단의 해: 1848~1849
8. 런던의 지옥 같은 생활
9. 죽음의 거리
10. 외롭고 깊은 겨울
11. 공산주의 사회로 가는 길
12. 사라져간 혁명가들

후기
옮긴이의 말
감수자의 말
미주

저자소개

하인츠 프레데릭 페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0년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1933년 히틀러가 집권하자 독일을 떠났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미국의 OSS(전략정보국)에서 복무했다. 이후 뮌헨 대학의 미국연구소,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중앙유럽연구센터 등을 창설해 활동했다. 독일 정부와 괴테협회로부터 문화 간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5년에 공로 훈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루살로메의 사랑과 생애》 《차라투스트라의 여동생: 엘리자베트와 프리드리히 니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가면과 남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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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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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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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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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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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태어나 건국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있으면서 페미니즘과 교육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마르크스의 생산력 개념에 대하여」「계급의식과 노동자계급의 자기생산, 그리고 여성의 조직화」「코뮌 형성과 가사노동의 가치문제에 관하여」「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칸트의 물자체 개념과 민주주의에 관하여」「새로운 주체와 민주주의의 토대로서 마르크스의 계급과 칸트의 물자체」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스미스의 국부론』『계급』 및 『철학자의 서재 1, 2』(공저) 『현실을 지배하는 아홉 가지 단어』(공저) 『5·18 민주화운동의 국제적 비교와 시민의식』(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체성』(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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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국 사람들은 그녀가 살아 있는 동안에도, 그 이후에도 그녀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었다. 붉은 메시아roten Messias의 이름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또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을 때에도, 즉 카를 마르크스의 이름을 둘러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녀의 이름은 희미한 메아리로만 남아 있었다.


예니는 이런 말에 감동을 받았다. 한쪽에서는 탐욕적인 이윤 추구, 다른 한쪽에서는 빈곤과 굶주림, 이러한 만인 대 만인의 각축전이라는 부르주아 세계의 영원한 불확실성과 비교해볼 때 공산주의 사회는 진정한 인간성에 대한 이상을 구현할 것처럼 보였다.


트리어에서 그녀는 전 세계를 잠시도 가만두지 않는 혁명운동의 유명한 지도자의 아내로 지냈다. 그것은 흥미롭고 흥분되는 것이었다. 전혀 알지 못한 사람들까지 예니에게 찾아와 이 어지러운 상황에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공화주의자 또는 민주주의자를 선택해야 하나요? 왕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공산주의자들이 권력을 잡으면 살인 행위나 유혈극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모두 자신의 재산만 보호하려 할 것 같은데요. 예니는 자기 남편의 정신에 입각해서, 우리는 거대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고, 다가올 사회질서는 자본가들의 지갑에 의해서가 아니라 노동자들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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