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구원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

구원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

(지옥에 가기 싫은 한 남자의 요절복통 종교체험기)

위르겐 슈미더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  
펜타그램
2013-01-31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4,400원 -10% 0원 800원 13,6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구원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

책 정보

· 제목 : 구원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 (지옥에 가기 싫은 한 남자의 요절복통 종교체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97975013
· 쪽수 : 408쪽

책 소개

살아서도 죽어서도 행복을 맛보고 싶은 한 남자의 유쾌·상쾌한 종교체험기. 몇 년 전 ‘40일간 거짓말하지 않기 프로젝트’를 벌였던 위르겐 슈미더가 이번에는 구원받을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 프로젝트를 벌였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는 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2장. 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몇 명이나 되나?
3장. ‘구원 확률 높이기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운동
4장. 잃어버린 천국
5장. 무(無)와의 조화
6장. 종교의 유통기한
7장. 고난의 고해성사
8장. 태양은 조금, 물은 많이
9장. 알라시여, 다행히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10장. 신의 말씀
11장. 신성한 사과
12장. 손에 쥔 카드대로 살라!
13장. 남몰래 몽땅 기부하기
14장. “안녕하세요, 저는 신흥종교 교주입니다”
15장. 여유와 평온
16장. 아주 사사로운 종교 포스터 제작 도전기
17장. 범신앙론자의 법도대로 살기
18장. 프로젝트 결산 보고
19장. 위르겐의 신앙고백

맺는 말 그리고 감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위르겐 슈미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생. 독일의 대표 신문인 《쥐트도이체 차이퉁》의 스포츠부 기자이자 온라인 포털 편집자. 어려서부터 실험하고 체험하기를 즐긴 그는 기자로 활동하면서도 직접체험에 바탕을 둔 글쓰기를 추구해왔다. 몸에 대한 성찰을 담은 《내 배는 내 것이다(Mein Bauch geh?rt mir)》, ‘40일간 거짓말하지 않기’ 프로젝트를 담은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웅진지식하우스)는 그런 노력의 결과물로, 독일 독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았다. 가족과 친구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살아서나 죽어서나 스스로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그가 이번에는 구원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종교 찾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신에게 잘 보여야 할까? 직접 알아보기 위해 그는, 온갖 경전을 연구하고 여러 종교의 가르침과 규율에 따라 살아보기로 마음먹는다. 4년여 동안, 지은이는 공손하지만 철저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자신을 조롱하는 유쾌한 태도로 기독교·불교·이슬람교·힌두교·도교 같은 세계적 종교뿐만 아니라 신흥종교, 대체종교까지 깊이 체험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결론에 도달한다.
펼치기
배명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로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잘못된 단어』 『숲은 고요하지 않다』 『아비투스』 『불확실성의 시대』 등 70여 권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지만 종교는 달랐다. 다른 종교에 관심을 두는 일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가톨릭 신자로 사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
솔직히 말하면, 뉘른베르크가 분데스리가 우승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나는 가톨릭의 하느님 옆자리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지금까지의 삶으로 보면 나는 지옥에 일자리 하나를 예약해 둔 거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내가 예약한 자리는 기름을 끓일 유황을 나르거나 석탄을 푸는 그런 말단직이 아니라 사탄의 왕인 바알세불 곁을 지키는 중간 간부직쯤 될 것이다.
정말 슬픈 일이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로 천국에 갈 만한 좋은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나는 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가톨릭의 하느님뿐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에게 잘 보이고 싶다. 내가 몇 백 년 전에 살았다면 다른 종교는 알지도 못했을 테고 가톨릭교회가 주입하는 것들을 맹목적으로 믿었을 테다. 하지만 나는 지금 온갖 종교와 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세상에서 산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리고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게 살도록 돕고 싶다.


결국 나는 파스칼의 내기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해 냈다. 이른바 ‘위르겐 슈미더의 내기’는 이렇다. ‘구원 확률을 최대로 높이려면, 한 종교만 믿을 것이 아니라 되도록 여러 종교를 믿고 그들이 제시하는 구원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는 종교의 실태를 고발하는 획기적인 여행기를 쓸 생각이 없다. 종교의 나쁜 면을 드러내며 폐지를 주장하는 책은 충분히 많다. 그런 책 속에는 여지없이 암살, 협박, 잘려 나간 코 얘기가 등장한다. 종교가 왜 우리에게 독인지 알고 싶은 사람은 리처드 도킨스의 작품들을 읽으시라. 또한 정치시사 주간지의 기사 가운데 3분의 1은 종교의 끔찍한 면을 다룬다.
나의 프로젝트는 선한 종교를 전제로 한다. 달라이 라마가 내 의견에 힘을 실어 준다. “확신컨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세계의 종교들은 우리가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