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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976140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직업적인 한계에 부딪히다 ................................................ 5
Chapter 2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 19
Chapter 3 세상의 모든 믿음 .............................................................. 31
Chapter 4 마음은 믿음을 알고 있을까? ............................................. 51
Chapter 5 만들어진 역사 ................................................................... 61
Chapter 6 원하는 것을 믿을 뿐 ......................................................... 87
Chapter 7 믿는 대로 보인다 .............................................................. 119
Chapter 8 과학의 예외로 여겨지는 종교━과연 그러한가? .................... 135
Chapter 9 철학적인 고려 ................................................................... 153
Chapter 10 뇌는 어떻게 믿음을 만드는가? ......................................... 177
Chapter 11 믿음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 197
Chapter 12 뇌가 믿음을 선택하는 이유 .............................................. 217
Chapter 13 마음 이론, 미러링 그리고 속성 부여하기 ......................... 233
Chapter 14 이야기와 모델 ................................................................... 255
Chapter 15 심리적 촉발(triggering)━마음의 방아쇠 .......................... 275
Chapter 16 믿음이 어떻게 당신을 지배하는가? .................................. 291
Chapter 17 왜 믿음은 갈수록 번성하는가? ......................................... 311
Chapter 18 의심하라! .......................................................................... 325
리뷰
책속에서
믿음은 일상의 모든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으며 모든 뉴스와 사회적 사건에 대한 판단에도 개입한다.
믿음의 근원이 무엇이든 뇌는 항상 믿음의 과정에 관여한다는 점이다. 이 말은 믿음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의 산물이 아니라 뇌의 내부적 구조와 기본적으로 타고난 기능을 반영하여 생각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타고난 뇌의 기본적인 특성이다.
어떤 연구들에서는 강렬한 기도 같은 종교적 믿음이 나타날 때 전두엽이 활성화되고 두정엽은‘ 차단’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영적 감각을 믿을 때는 오른쪽 두정엽의 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뇌의 특정 영역이 활동을 멈추면 도덕적인 판단이 바뀔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이 공통으로 암시하는 것은 믿음 그리고 불신의 상태에서 뇌의 특정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