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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마거릿 폴 (지은이), 정은아 (옮긴이)
  |  
소울메이트
2013-12-26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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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책 정보

· 제목 : 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0603165
· 쪽수 : 436쪽

책 소개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화해하고 사랑을 베풀자. 자신을 사랑하고 치유하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쓴 것으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소중한 지혜와 전략이 가득하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이 곧 치유의 과정인 셈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 매 순간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자

1부 내면아이의 상처를 떠나보낼 때 행복이 온다

1장 참다운 삶을 찾게 하는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
일상에서 잃어버린 참다운 삶은 어디에 있을까?/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이란 무엇인가?/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의 전반적인 개요/ 내면아이란 무엇인가?/ 내면아이는 모든 사람에게 있는가?/ 성인자아란 무엇인가?/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이란 무엇인가?

2장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위한 5단계 과정
왜 자신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길까?/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 왜 성인자아와 내면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가?/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성인자아를 깨워야 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의 핵심은 의도 이해하기/ 성인자아와 내면아이가 단절되면 고통스럽다/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위한 5단계/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에 따른 긍정적인 결과

3장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실제적인 조언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1단계에서는 내적 갈등을 인식해야 한다/ 2단계에서는 배우려는 의도가 중요하다/ 3단계에서 명심해야 할 내면아이와의 대화법/ 3단계에서는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아야 한다/ 3단계에서는 고차원적인 자아를 선택하라/ 4단계에서는 고차원적인 힘과 대화하라/ 5단계에서는 반드시 행동을 취해야 한다

4장 버려진 내면아이를 보호하려고 하지 마라
한밤중에 내 안에서 우는 사람은 누구일까?/ 자신을 보호하면 내면아이와 단절된다/ 우리가 자신을 보호하는 4가지 방식/ 의존적인 관계는 서로의 중독을 부채질한다/ 내면아이와의 단절이 불러오는 악순환

5장 내면아이의 부모가 되어주고 유대감 유지하기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성인자아의 예/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는 성인자아의 예/ 내면아이에게 다시 부모가 되어주자/ 우리는 내면아이에게 어떤 부모였는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동시에 해야 한다/ 내면아이를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갈등 상황에서 내면의 유대감 유지하기

2부 이럴 땐 이렇게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자


6장 배우자와의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결혼 생활에서 수많은 갈등이 생기는 이유/ 자존감에 대한 책임을 아내에게 떠넘기는 남편/ 남편의 행동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는 아내/ 극심한 힘겨루기로 서로를 비난하는 부부/ 자기 감정에 책임을 지지 않는 의존적인 부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부부 관계를 위한 조언

7장 애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서로에 대해 매우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 자신의 감정을 책임지라며 애인을 비난하기/ 애인이 나보다 더 나를 잘 돌봐줄 거라는 믿음/ 일주일에 한 번은 헤어지자며 싸우는 두 사람/ 자신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고 불평하는 애인/ 애인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8장 부모님과의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우리는 부모님께 어떤 책임이 있는가?/ 아버지를 책임질 사람이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비난만 받는 딸/ 어릴 때 무서웠던 아버지가 여전히 두려운 딸/ 아버지에게 계속 돈을 주면서 힘들어하는 아들/ 의존적인 방식으로 부모님께 베풀지 말자

9장 자녀와의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자녀와 의존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이유/ 한시도 혼자 있으려고 하지 않는 딸/ 엄마를 계속 때리려고 덤비는 아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친구들을 때리는 딸/ 힘겨루기를 하며 끊임없이 싸우는 형제/ 자신의 내면아이를 사랑하는 부모가 되자

10장 친구와의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의존적 성향을 관계에 투사하는 이유/ 자신의 감정을 친구가 책임져주길 바라기/ 내 감정을 무시한 채 타인에게 마음 열기/ 친구의 감정에 책임지려고 하기/ 결혼 후에 안부 전화도 없는 베스트프렌드/ 남편에게 맞고도 상황을 외면하는 친구/ 건강한 유대감을 가진 친구들과의 새로운 우정

11장 일과 직업적인 갈등 상황에서 상처 치유하기
힘겨루기는 어느 곳에나 있다/ 동업을 위태롭게 하는 의존적인 관계/ 폭군 같았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상사/ 타인의 분노와 비난을 무조건 참아버리기/ 지시에 자주 저항하는 부하와의 힘겨루기/ 권위에 맞서 행동으로 내면아이를 지켜내기/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 자신의 권리를 되찾자

12장 혼자 있을 때 상처 치유하기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 혼자 있을 때 내면아이 사랑하기/ 남편의 발병으로 인한 죄책감과 배신감/ 늘 돌봐주던 아내의 부재로 무너지는 남편/ 데이트 상대에게 바람맞은 후의 비참함/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각별히 돌보자/ 알코올과 마리화나로 자신을 망치는 청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학대/ 물질중독으로 억누르려 했던 상처들/ 아버지의 배신과 학대가 부른 폭력성/ 내가 나를 대하는 대로 남도 나를 대한다

저자소개

마거릿 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 박사이자 저명한 심리 치료사다. 지난 40여 년간 개인과 커플의 심리 문제,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풀어주고자 개인과 그룹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1984년에 내면아이와 성인자아의 연결을 통해 심리 문제를 해결하는 ‘내면적 유대감(Inner Bonding)’ 치유 과정을 에리카 초피크 박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초기에는 전통적인 심리 치료기법을 따랐으나 그것으로는 자신의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모든 사람의 내면에 있는 어린아이, 즉 내면아이를 상담 치료의 핵심 문제로 연구하기 시작해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내 안의 어린아이』를 출간한 이후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성인자아가 되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많은 편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실생활의 다양한 예를 통해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매우 자세히 설명한 이 책을 집필했다. 또 다른 저서로는 『사랑할 자유』 『네게 사랑받기 위해 날 포기해야 할까』 『갈등에서 애정으로』 『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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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영자 신문사에서 문화 관련 편집 및 취재 기자로 활동해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행복의 함정』 『왜 우리는 미신에 빠져드는가』 『사막의 노래』 『퓨어 위즈덤』 『세계의 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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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다른 것만큼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내용을 다룬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 배웠던 잘못된 믿음과 자멸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그대로 안고 자란 수많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해볼 것이다. 그들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옳은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따라 하면서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의 목표는 각자 다른 과거와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더 자유롭게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이것이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의 힘이자 약속이다.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바로 우리 안에 존재하는 내면아이와 성인자아Inner Adult 사이에 사랑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이다. 이 관계를 통해 우리는 혼자 있을 때나 다른 사람과 있을 때 자신을 잘 돌볼 수 있다.


‘내면아이’란 우리의 인격 중에서 가장 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부분으로, 감정을 우선시하는 ‘직감적인’ 본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태어났을 때의 본래 모습이자 핵심적인 자아, 타고난 인격인 셈이다. 이러한 내면아이에는 재능/ 본능/ 직감/ 감정이 있다. 또한 내면아이를 우뇌에 비유할 수 있는데, 우뇌는 감정과 경험을 담당하는 창조적인 부분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내면아이와 어린 시절의 개념을 구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유치한 일’들을 많이 한다. 혀 짧은 말을 하고, 진흙에서 뒹굴며, 화가 나면 형제들과 치고받고 싸우기도 한다. 그리고 제멋대로 되지 않을 때는 입을 삐죽거리거나 발을 동동 구른다. 하지만 내면아이는 어린 시절의 유치함이 아닌 ‘순수함’을 말한다.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도 내면아이의 연약함/ 직관력/ 경이로움/ 상상력/ 타고난 지혜/ 감정을 느끼는 능력은 쇠퇴하거나 변하지 않는다. 내면아이와 어린 시절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의 목적은 이런 잘못된 믿음을 없애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아무런 의심 없이 믿으며 살아온 믿음들, 수치심을 주며 자신을 제한하는 잘못된 믿음에 대해 의심하고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사랑과 기쁨을 경험하고 더 키워갈 수 있다.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의 과정은 우리가 타고난 자아인 내면아이를 사랑하고 그 아이와 연결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안의 이성적인 면과 감정적인 면 사이에 내면적인 유대감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두려움과 수치심을 정면으로 마주보고, 그 속에 숨겨진 잘못된 믿음에 저항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과 단절되고 갈등이 생겼을 때는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도 매우 힘들어진다. 즉 자신과의 내면적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면, 타인과의 외부적 관계에서도 외로워지는 것이다. 다행히 내면적인 유대감 형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타인과 사랑을 주고받기에 너무 늦은 시기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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