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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7980062
· 쪽수 : 31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김영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양선아 <한겨레신문> 건강·육아 부문 기자
머리말 엄마들은 모르는 아들의 세계 : 오줌 좀 흘린 게 뭐가 문제야?
PART 1 아들의 세계를 탐험하기 전에
01 당신의 아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둬라
02 아들을 발달단계별로 배우다
PART 2 남녀 차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
01 아들과 딸은 서로 다른 별에서 왔다?
02 아들은 딸에 비해 두뇌 기능이 떨어진다?
03 남녀 차이를 과장하는 사이비 과학
04 남녀 차이에 관한 오해와 진실
PART 3 우리의 아들들, 위기에 빠진 것인가?
01 아들의 사망률이 딸에 비해 세 배나 높다고?
02 우리 아들 남학교가 좋을까, 남녀공학이 좋을까?
03 문제의 원인이 엄마에게 있을 때
04 엄마의 무한한 기대치가 아들을 망칠 수 있다
PART 4 엄마에게 아들은 또 다른 남자
01 구시대의 유물, 남성성 논쟁
02 성격, 모든 것이 변화하고 모든 것이 변함없다
03 남자를 완성하는 것은 남성성이 아닌 가치관
PART 5 실생활에서 아들 키우는 법
01 의사소통 : 아들의 언어를 배운다
02 사자 길들이기 : 아들의 동적 기질을 이해한다
03 엄마의 악몽 : 게임과 인터넷 중독, 음주와 흡연, 난폭 운전
04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 아들을 위한 조언
05 문제 아빠 때문에 아들이 병들 수 있다
06 아들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07 아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을 보장한다
더 알아보기 멋진 엄마가 되는 법
맺음말 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리뷰
책속에서
청소년은 겉모습만 보면 다 성장한 듯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20대 중반까지도 인간의 뇌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종종 우울해하거나 충동적이며 무모해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단순한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발달 중인 두뇌가 집중적으로 재편성되는 과정에 돌입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다소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 아들을 발달단계별로 배우다
내겐 남학교냐 남녀공학이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옹호하는 학교는 그저 좋은 학교뿐이다. 다양한 학교와 협력하며 일해 오는 동안, 나는 어떤 유형의 학교가 내 아들에게 더 좋은지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딸이든 아들이든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에, 하나의 잣대로 모든 걸 평가하려들면 당연히 실수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 좋은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직원들의 지도력이라는 게 내 오랜 견해다. 교사가 훌륭하면 학교도 그만큼 좋다.
- 우리 아들 남학교가 좋을까, 남녀공학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