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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76211178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6-03-30
책 소개
머리·의지를 탓하기 전에, 학습컨디션을 다시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공부 시간은 늘었는데 성적이 제자리라면, 문제는 대개 의지가 아니라 조건과 구조에 있습니다.
이 책은 수험생·학부모 상담 현장에서 반복해서 마주한 질문—“왜 이렇게 막히는가, 어디를 먼저 바꿔야 하는가”—에 답하기 위해 정리한 실전 안내서입니다.
아이의 상황을 능력·상태·마음·공부판이라는 4축 프레임으로 점검해, 지금 성장을 가로막는 병목을 선명하게 드러내 줍니다.
그리고 집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90일 작은 실험’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 가지씩 조정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다그침을 설계로 바꾸는 순간, 공부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게으른 것이 아니라, 공부가 막히는 ‘병목’이 있을 뿐입니다.”
아이의 성적이 정체될 때, 많은 부모는 아이의 ‘머리’나 ‘의지’를 가장 먼저 의심하며 다그치곤 합니다. 그러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늘어가는데 정작 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면, 문제는 노력의 양이 아니라 학습 과정 어딘가가 좁아진 ‘병목(Bottleneck)’일 가능성이 큽니다. 병목이 방치된 상태에서 가해지는 압박은 아이를 지치게 할 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의 관계마저 헝클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 책은 공부가 안되는 이유를 ‘단정’ 짓는 대신 체계적으로 ‘점검’하도록 돕습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다시 수능을 치러 한의대에 진학한 저자가 직접 입시를 두 번 거치며 얻은 통찰, 그리고 수험생 학습클리닉 현장에서 축적한 상담·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의 성패를 움직이는 4가지 핵심 축을 제시합니다.
■ 우리 아이의 공부력을 결정짓는 ‘4축 프레임’
저자는 공부가 단순히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의 네 축이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의 결과라고 강조합니다.
- 능력 축: “진짜 능력”과 “가려진 능력”을 구분해 보게 합니다. 기본기는 갖췄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잠재력은 충분한데 컨디션과 환경에 묻혀 실력이 드러나지 않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의 성적을 곧바로 능력으로 환산하기보다, 아이가 실제로 할 수 있는 범위와 가로막는 요인을 분리해 점검하도록 돕습니다.
- 상태 축: 수면·체력·생체리듬이 무너져 ‘뇌가 절전 모드’에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살핍니다. 밤늦게까지 버티는 습관, 누적 피로, 아침의 무기력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인프라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책은 수면을 ‘공부를 방해하는 시간’이 아니라 학습을 저장하고 회복하는 핵심 시간으로 다시 보게 만듭니다.
- 마음 축: 불안·완벽주의·무기력 같은 심리 요인이 시작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합니다. ‘해야 하는데 못 하는’ 상태에는 감정과 몸의 경보가 함께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마음의 문제를 성격 탓으로 몰아붙이기보다, 공부가 가능해지는 조건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다룹니다.
- 공부판 축: 성과가 막힐 때는 의지보다 공부가 돌아가는 구조(시간표·복습·규칙)를 먼저 봐야 합니다. 일정이 촘촘할수록 복습이 빠지고, 스마트폰 규칙이 무너지면 공부 시간은 늘어도 실력은 잘 쌓이지 않습니다. 이 책은 공부가 가능한 블록(시작 단서+공간+규칙)을 설계해 유지하는 법을 정리합니다.
■ 좋은 말을 넘어 실행으로 이어지는 ‘90일 작은 실험’
이 책은 추상적인 조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모가 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워크북을 제공하고, 거창한 결심 대신 ‘90일 작은 실험’이라는 구체적인 실행 단위로 아이의 생활 리듬과 공부판을 실제로 바꿔나가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2주 단위 점검’을 통해 계획을 한 번에 완벽하게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계획하고 실행하며 점검하는 루프로 현실적인 개선을 누적시키는 설계를 담았습니다.
■ 비난 대신 진단을, 잔소리 대신 설계를
또한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재정의입니다. 부모는 아이를 감시하거나 채찍질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가 제 실력을 발휘하도록 공부판을 다듬는 ‘지원자’이자 ‘조율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를 바꾸기 전에 구조를 바꾸고, 감정의 소모를 줄인 상태에서 함께 같은 지도를 보게 만드는 것—그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출발점입니다.
성적표라는 숫자 뒤에 숨겨진 아이의 컨디션과 심리, 그리고 환경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부모님들께, 그리고 아이와 함께 ‘지치지 않는 공부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싶은 모든 가정에게 이 책은 병목을 풀어내는 가장 구체적이고 믿음직한 지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는 게으른 게 아니라, 공부가 막히는 ‘병목’이 있습니다
1장
공부가 안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 ‘병목’이라는 지도부터 만들기
1. 우리가 갇혀 있는 세 가지 감옥: 머리·의지·학원
2. 공부력이 만들어지는 네 가지 축
3. ‘머리’는 얼마나 고정되어 있고, 어디까지 바뀔 수 있는가
4. 학습컨디션: 공부를 움직이는 작동 조건
5. 이 책이 해결하는 것과 해결하지 않는 것
2장
우리 아이는 어디에서 막히는가
- 4축으로 병목 가려내기
1. “게으르다”고 말하기 전에 물어야 할 것들
2. 부모가 집에서 확인하는 4축 관찰 체크리스트
3. ‘진짜 능력’과 ‘가려진 능력’ 구분하기
4. 스스로를 보는 눈: 메타인지의 씨앗 심기
5. 한 장으로 그리는 ‘우리 아이 공부 프로필’과 병목 선정: 2주 실험
3장
수면·리듬·체력·몸 상태
- 공부가 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회복
1. 수면과 생체리듬: 기억·집중·멘탈의 바닥 공사
[Doctor’s Case File: “커피를 끊고 잠을 회복하자, 3개월 뒤 점수가 달라졌습니다”]
2. 체력과 질환: ‘버티는 힘’의 의학적 해부
[Doctor’s Case File: “평소엔 괜찮은데 시험기간만 되면 앓아눕는 아이”
- ‘의지’가 아니라 ‘버티는 힘’이 먼저 무너졌습니다]
3. 부모가 깔아주는 생활 인프라: 수면·식사·운동 설계
[Doctor’s Case File: “공부 시간을 늘린 게 아니라,
수면·식사·운동 ‘생활 인프라’만 손봤더니 성적이 따라왔습니다”]
4. 2주 에너지·리듬 실험: 상태 축을 재부팅하는 시간
[Doctor’s Case File: “2주 동안 ‘기상시간 고정’만 했더니 밤샘이 멈췄습니다”]
4장
집중력·기억력·주의 시스템
- 뇌의 학습 모드를 여는 법
1. 집중력의 해부: ‘선택’하고 ‘유지’하는 힘
[Doctor’s Case File: “10분마다 끊기던 아이-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유지’였습니다”]
2. 기억의 뇌과학: ‘입력’에 속지 말고 ‘인출’을 훈련하라
[Doctor’s Case File: “요약노트 5권보다 ‘5분 자가퀴즈’가 점수를 올렸습니다”]
3. 멀티태스킹과 디지털 자극: 뇌가 견딜 수 있는 한계
[Doctor’s Case File: “폰을 안 봐도 옆에 두는 것만으로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4. 집중을 여는 환경 설계: 디지털·공간·루틴의 최소 개입
[Doctor’s Case File: “책상 하나 옮겼을 뿐인데, 집중이 돌아왔습니다-환경 설계의 힘”]
5. 학생에게 건네는 집중·기억 핵심 정리: “뇌를 믿지 말고 원리를 믿어라”
[Doctor’s Case File: IQ 상위권, 머리는 좋은데 성적이 무너지는 이유]
5장
불안·동기·멘탈
- 의지를 만들기보다 꺼지지 않게 돕는 법
1. 불안과 성적의 관계: ‘적당한 긴장’과 ‘마비된 긴장’
[Doctor’s Case File: “연습은 완벽한데…” 실전만 되면 무너지는 아이들의 비밀]
2. 완벽주의·회피·자존감: 마음의 패턴이 공부를 어떻게 흔드는가
[Doctor’s Case File: “완벽주의가 만든 ‘착수 공포’-계획만 세우고 시작 못 하는 아이”]
3. 동기의 해부학: 무작정 ‘의지’를 강요하지 마라
[Doctor’s Case File: “의지를 강요하던 집이 ‘구조’를 바꾸자, 아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4. 말의 파장: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뇌에 남기는 흔적
[Doctor’s Case File: “비교 한마디 이후 3주 무너진 아이-회복은 ‘대화의 첫 문장’에서 시작됐습니다”]
5. 불씨를 살리는 대화법과 ‘골든타임’의 신호
[Doctor’s Case File: “성적보다 안전이 먼저였습니다”-골든타임 신호에서 멈춘 케이스]
6장
공부 전략·학원·습관
- 아이에게 맞는 공부판 설계하기
1. ‘최고의 학원’이 아이를 망가뜨리는 이유: 전략과 환경의 부조화
[Doctor’s Case File: “최상위반에 들어가고 성적이 떨어진 이유”-전략이 아니라 ‘회복’이 무너졌습니다]
2. 기질과 자기조절학습: 우리 아이 ‘엔진’의 병목 찾기
[Doctor’s Case File: “보상에 불붙는 아이 vs 불안에 얼어붙는 아이”-같은 공부법이 독이 됩니다]
3. 시간표 설계도: 복습·인출·분산의 루틴 만들기
[Doctor’s Case File: “진도표를 버리고 ‘꺼내보는 복습 공부판’을 만들자 성적이 따라왔습니다”]
4. 사교육의 뇌과학: 학원은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
[Doctor’s Case File: “학원을 바꾼 게 아니라 ‘튜닝’했습니다”-숙제·질문·피드백 공부판이 바뀌면 결과가 바뀝니다]
5. 네 축을 통합한 ‘일주일 공부판’ 설계하기
[Doctor’s Case File: “시간표를 짜는 순간 ‘싸움’이 줄었습니다”-일주일 공부판 설계의 힘]
7장
부모의 역할과 한계
- 설계자·완충자·조율자로 서기
1. 부모의 세 가지 얼굴: 환경 설계자, 감정 완충자, 현실 조율자
2. 헬리콥터와 방임 사이: ‘구조적 협력’이라는 제3의 길
3. 혼자 짐 지지 마라: 학교·학원·전문가와 ‘원팀’ 되는 법
4. 부모도 사람이다: 나를 잃지 않아야 아이도 지킨다
5. 앞으로 3개월, 딱 한 가지만 바꾼다면: 우리 집 ‘작은 실험’ 설계하기
에필로그 입시를 넘어서 인생의 장기 레이스에서 남기는 것
부록
부록 1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학부모 질문 BEST 5: “선생님, 이건 정말 궁금했는데 물어볼 곳이 없었어요.”
부록 2 [Special Tip] ‘학습컨디션’ 짧은 리셋 루틴
부록 3 학습컨디션 실전 워크북
미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