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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9806299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3-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5
1 흥미진진한 19세기 의학의 무대, 수술의 탄생 | 14
2 아주 특별한 수술 이야기들, 메스를 잡다 | 28
3 뜨거운 호르몬의 격랑 속으로, 크레이지 호르몬 | 44
4 잘못된 뇌가 바꾼 역사, 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 | 58
5 공감하게 만드는 문학의 힘, 한씨연대기 | 72
6 인류에게 겸손을 권하는 존재들, 치명적 동반자, 미생물 | 84
7 특별한 의사의 성장기, 엉클 텅스텐 | 98
8 생명의 시작과 끝, 심장 | 112
9 불멸의 의료윤리 지침서,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 126
10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이종욱 평전 | 138
11 과학의 잔인한 대가, 라듐 걸스 | 154
12 후회 없는 삶과 인간다운 죽음,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 166
13 의학사를 바꾼 약들, 텐 드럭스 | 178
14 세균과의 전쟁,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 | 192
15 시골 의사가 겪은 생생한 드라마, 젊은 의사의 수기 | 20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리스터는 와인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현미경에 빠진 아마추어 과학자로, 렌즈를 개선시키는 작업에 성공해 로열소사이어티(The Royal Society)의 회원까지 된 인물이다. 그는 아들이 외과 의사가 되겠다고 하자 반대했다. 과학자인 그가 보기에 외과 의학은 의학도 아니고, 외과 의사들은 실력도 형편없는 데다 사회적으로 대접도 못 받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연이 있는 수술 이야기들이다. 외과 의사들도 처음 들어보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술 중 아주 특별한 사례들을 모아둔 역사책으로 봐도 좋다. 외과 의사가 직접 쓴 책이라 무엇보다 외과적 관점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 놓았다. 너무 전문적인 관점으로 볼 필요 없이, 세상에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외과 의사라면 좀 더 깊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