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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

폴리아모리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

후카미 기쿠에 (지은이), 곽규환, 진효아 (옮긴이)
  |  
해피북미디어
2018-03-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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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모리

책 정보

· 제목 : 폴리아모리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8079277
· 쪽수 : 235쪽

책 소개

폴리아모리는 ‘여러’, ‘다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라틴어 ‘아무르(Amor)’의 합성어로 국내에서 이제 막 소개되기 시작한 개념이다. ‘복수(다자) 간의 사랑’으로 직역되는 이 말은 동시에 여러 명과 사랑을 하고 또 가족을 꾸리며 살아가는 ‘낯선 사랑’을 의미한다.

목차

시작하는 말 5

1 폴리아모리란 19
삼각형을 살아가다 | 당신에게 폴리아모리란 | 오카모토 잇페이와 오카모
토 가노코 | 폴리아모리의 다양한 모습

2 폴리아모리 운동 37
책임 있는 논-모노가미 | 폴리아모리 운동의 배경 | 러빙 모어의 탄생 |
폴리아모리 운동의 확산 | 존재를 드러내다 | 폴리아모리스트의 실정 |
폴리아모리스트의 특징| SF소설과 폴리아모리의 관계

3 내가 폴리아모리스트가 된 이유 67
사랑은 무한대 | 사랑의 경험을 소중히 하고 싶다 | 자신의 감정에도, 사랑
하는 사람에게도 솔직하고 싶어 | 모노가미는 복잡, 폴리아모리는 단순 |
사랑하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이상해 | 소유 당하기 싫어! |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 | 어쩌다 좋아하게 된 사람 |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다|
서로를 위해서 | 현장조사 에세이 1 폴리아모리 세계의 안내인

4 폴리아모리 입문 89
인터넷 그룹 | 폴리아모리스트 모임에 가다 |
현장조사 에세이 2 풀파티에 가다 | 연인과의 만남

5 폴리아모리 윤리 103
폴리아모리의 기본 자세 | 의식적인 관계 구축 | 그게 정말 사랑이야? |
자유 연애의 역설 | 자기 통제라는 과제 | 자기 희생=자기 배려=타자에 대한배려 |
변화를 위한 약속과 관계 | 현장조사 에세이 3 변화를 즐기며 현재를 살아가다

6 질투 129
폴리아모리의 질투 | 질투라는 과제 | 질투의 가치 | 질투 활용법 |
파트너가 나 외의 사람을 사랑해서 기쁘다 | 속박하지 않는 사랑의 형태 |
이상적인 관계 | 탄트라의 가르침 | 사랑은 소유가 아니다

7 메타모어-사랑하는 사람을 공유하다 151
당신에게 메타모어란 | 메타모어와 친해지는 계기 | 변화하는 메타모어 관계 |
존재를 지탱해주는 사람 | 현장조사 에세이 4 유사 메타모어 체험

8 성 167
성 혁명의 역설과 폴리아모리 윤리 | 배려하는 섹스라이프 |
폴리아모리와 스와핑은 다르다! | 폴리아모리와 BDSM의 복잡한 관계 |
현장조사 에세이 5 BDSM 폴리아모리 | 성의 향유

9 폴리패밀리 187
가족을 만든다는 것 | 노력과 한계 | 물은 피처럼 진하다? |
별거형 폴리패밀리 | 별거형 폴리패밀리의 육아 | 의식적인 ‘ 가족 만들기’ |
현장조사 에세이 6 타자와 함께 살다

맺는말 205
작가후기 216
역자의 말 220
참고문헌 230

저자소개

후카미 기쿠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히토츠바시대학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종합사종합사회과학 인간행동연구분야(사회인류학)를 전공한다. 히토츠바시 사회학부 연구원 및 사회학연구과 보조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조사 및 연구를 진행했다. 2013년 도쿄 아트포인트(Art Point) 사업의 일환으로 발족된 <나가시마 가쿠(長島確)의 만들어가는 연구실> 연구원이다. 일본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통해 활약하는 중이다. 주요 연구영역은 폴리아모리, 공생, 친밀성, 가족, 윤리, 섹슈얼리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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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사회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하고 옮기려 한다. 저마다의 누항(陋巷)에 관심이 많다.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공역), 『현대 타이베이의 탄생』(공역), 『오사카 도시의 기억을 발굴하다』(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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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국 푸단대학교 행정관리과를 졸업하고 일본 나라여자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석사를 마쳤다. 현재 나라여자대학 인간문화연구과 박사과정에 있으며 도시공간 및 마이너리티를 연구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폴리아모리: 새로운 사랑의 가능성』(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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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자신의 감정을 속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일대일의 사랑만이 옳다고는 할 수 없다’, ‘사회적 규범이 사랑을 규정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의 수는 자신의 의지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냈다. 바로 동시에 여러 파트너와 함께 ‘진실’한 관계를 구축하는 길이다. 다자간 사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그들은 이 사랑의 형태를 ‘폴리아모리polyamory’라고 명명하였다.


폴리아모리스트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윤리관과 사고방식을 실제로 대면하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폴리아모리 매뉴얼 북에 적힌 내용, 내 질문들에 대한 폴리아모리스트의 대답, 그리고 실제로 본 그들 간의 교류, 웃음, 한숨 등을 연결하는 감각을 배워나갔다. 어느 사이에 ‘진실한 다자간의 사랑’이란 말은 그들의 기쁨과 슬픔, 갈등과 불안, 희망과 소망, 이 전부가 집약된 무엇으로 내 눈앞에 나타났다.


폴리아모리는 일부일처제의 미국에서 생겨난 성애 스타일이다. 폴리아모리스트는 일대일의 성애가 기준인 사회에서 여러 사람과 사랑한다. 사회규범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에 기반을 두는 사랑이다. 하지만 폴리아모리는 모노가미에 대치되는 개념이 아니다. 폴리아모리스트는 일대일의 관계를 부정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성애 스타일만이 옳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사회규범과 결혼제도를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보단 자신의 의지로 사랑하는 사람의 수를 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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