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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꼬리는 길다

욕망의 꼬리는 길다

박지영 (지은이)
  |  
문학의전당
2014-07-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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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꼬리는 길다

책 정보

· 제목 : 욕망의 꼬리는 길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시론
· ISBN : 9788998096847
· 쪽수 : 220쪽

책 소개

1992년 시 전문지 「심상」으로 등단하여 <서랍 속의 여자>, <귀갑문 유리컵>, <검은 맛> 등의 시집을 펴낸 박지영의 첫 문학평론집. 십여 년 전 정신분석에 입문한 뒤로 정신분석에 입각한 시 비평을 꾸준히 써온 박지영은 이 책에서 문학과 정신분석의 연결을 시도한다.

목차

작가의 말

Ⅰ. 불안은 어디서 오나
- 불안은 어떻게 오나
1. 불안이 오는 길목 2. 증상으로서의 불안 3. 불안을 부르는 불안
- 언어를 타고 흐르는 향락
1. 에로스와 타나토스 2. 언어화된 향락 3. 언어의 유혹 4. 언어의 공격성
- 가둠과 갇힘의 시학
1. 무의식의 언어 2. 가둠의 시선 3. 갇힘의 시선 4. 소리에 갇히다 5. 말에 갇히다
- 기억의 변형과 왜곡
1. 진실과 리얼리티(Reality) 2. 기억의 변형 3. 아름다운 왜곡

Ⅱ. 큰타자와 주체
- 큰타자에게 종사하는 주체
1. 큰타자는 누구 2. 큰타자의 욕망 3. 큰타자에 종사하는 주체 4. 큰타자의 대체물
- 죽음에 대한 애도의 방식
1. 애도의 방식 2. 죽음을 마주보다 3. 심리적 살의(殺意) 4. 정상적인 애도
-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시들
1. 그리움의 의미 2. 그리움의 대상 3. 그리움의 승화
- 존재하는 자들의 흔적
1. 따뜻한 존재들의 흔적 2. 외로운 존재들의 흔적 3. 외로운 자의 농담 효과

Ⅲ. 언어의 욕망
- 결핍은 결핍을 만든다―이성복의 시 세계
1. 부재하는 아버지 2. 그리운 어머니 3. 두려움과 불안 4. 화해와 소통의 세계
- 렌즈로 바라본 ‘사이’의 풍경―류인서 시집, 『신호대기』
1. 시적 사유와 시작법 2. ‘사이의 존재’
- 본다, 본다는 주체와 타자―김백겸 시집, 『기호의 고고학』
1. 아리아드네의 실을 따라 2. 타자의 시선 3. 자아이상으로서의 뱀 4. 큰타자의 욕망이 나의 욕망

Ⅳ.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길
- 사전쾌락을 향유하는 자의 글쓰기―천수호 시집, 『아주 붉은 현기증』
1. 고아 환상이 만든 가족소설 2. 시적 화자의 심리적 남성성
3. 사전쾌락에서 오는 잉여향락 4. 제3자의 시선, 관음
- 침묵의 이랑에서 만난 ‘그’―이태수 시집, 『침묵의 푸른 이랑』
1. ‘그’를 찾아서 2. 무의식으로 들어가는 길 3. 꿈속의 집 4. 침묵의 둥근 집
- 모든 사물은 식구다―송재학 시집, 『날짜들』
1. 별까지 걸어가다 2. 적막 소리 3. 삶과 죽음의 경계 4. 노란색과 두통

저자소개

박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 《심상》으로 등단 후 계명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시집으로 『서랍 속의 여자』 『귀갑문 유리컵』 『검은 맛』 『사적인 너무나 사적인 순간들』 『눈빛』(사진 시집)과 평론집 『욕망의 꼬리는 길다』, 산문집 『꿈이 보내온 편지』가 있다. 〈대구문학상〉 〈금복문화상〉(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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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작품에서 독자가 작가와 교감함으로써 일말의 울림을 받게 되듯이 이 책은 ‘나’와 독자의 공동의 장이다. 나는 또한 이 비평집을 읽는 독자와 소통함으로써 독자 나름대로 체험의 깊이를 갖게 되길 바란다. 정신분석적 비평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텍스트에 충실하고 텍스트의 행과 행 사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읽어내는 것이다. 모름지기 시인들은 ‘증상’으로 시를 쓰는 사람들이지 않는가. “문학은 정신분석의 무의식”이라는 말처럼 문학은 정신분석에 많이 빚지고 있다. 무의식은 육체와 심리의 경계 지대에 있다. 무의식은 앎이나 의식의 대상이 아니라 오로지 경험으로만 알 수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시인들이야말로 정신분석의 스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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