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하나 생명 하나

시인의 말

제1부 삶의 색깔
까닭 없이 생겨난 것은 없다
생이여, 삶이여
행복이란
운다는 것은
인고의 싹
그는 산을 사랑했네
낮은 곳으로
삶의 색깔
방황
혼자 걷는 길
인생 오십
선택
나의 기도
가끔은
부치지 못한 편지
열정
그림자
술꾼
용광로
예말이요
창밖에는
이 세상 살다 살다
생각은 씨앗이니
죽음이 내게 왔을 때

제2부 계절 송(頌)
봄 풍경
봄을 기다리며
봄날
찔레꽃 미소
4월 초 양지녘
아카시아 꽃이 필 때
나비와 찔레꽃
여름의 참모습은
낙엽
가을비
가을은
슬픈 가을
춘설
눈꽃 향기
눈사람ㆍ1
눈사람ㆍ2

제3부 언어의 숲길 걷기
손녀
산촌의 아침
술 한 잔
열녀문
미소
어버이날
가을 몸살
거미줄
하남의 아침
미사리의 아침
당정섬
도토리 거위벌레
안개
서리
친구
광주의 오월
이슬
흐르는 물
개망초
숲의 이야기
숲이 웃는다
포구
향로
모과
별
하얀 달님
섬
비 오는 날
촛불
돌

제4부 시집평설
삶의 채색과 빛깔로 그린 삶ㆍ박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