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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오선화, 김은혜 (지은이)
  |  
틔움출판
2013-08-30
  |  
11,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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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책 정보

· 제목 : 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98171070
· 쪽수 : 256쪽

책 소개

중학교 1학년부터 6년 동안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다 간 은혜. 이 책은 은혜가 투병생활 동안 꼼꼼하게 자신이 병마와 싸운 이야기,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세상에 대한 원망과 희망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다.

목차

저자의 말 은혜가 전해주는 ‘오늘의 행복’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엄마의 편지

죽을지도 몰라
나 자신을 위한 실험 23
오, 해피 데이! 27
안경 쓰면 보인다, 직진! 31
아빠의 한숨, 엄마의 울음 37
밥이 모래알 같아 38
더 나빠진 심장 43
나는 꿈이 있다! 46
나는 정말 지금이 좋아요 50
긴 하루의 끝에서 54
아빠의 신장이 내 몸에 57
엄마, 미안해 61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 66
울지 마, 은비야 69
잘못된 수술 72
아빠한테 미안해 76

꼭 살 거야
부활을 꿈꾸며 83
신장이 없어도 항상 웃는 아빠 86
할머니, 나 안 갈래 89
천사 같은 선생님 93
우울증, 하늘나라에서는 안 아프겠지? 96
모두 보고 싶을 거야 100
아빠가 사준 중고 휴대 전화 102
좋아질 거야 106
수영하고 싶단 말야 108
요동치는 내 서운함 속으로 풍덩! 111
내가 사는 이유, 가족 114
나, 어떡하죠? 117
헐~ 철없다 정말 120
울지마, 내가 더 미안했어 123
나 때문에 늙은 엄마 127
기적이 일어날 거야 130
아~ 어지러워 133
하나님, 우리 언제 만나요? 136
아빠, 그래도 사랑해 139

엄마 미안해
내 사랑, 미니 홈피처럼 143
아빠와 엄마의 등이 운다 146
김은비, 쫄지 마! 149
마음의 그릇 152
꿈같은 졸업 155
9만 원짜리 가방 158
새로 태어난 것 같아 161
내가 지하실에 갇혀 있다고? 165
언니는 이기주의자야! 168
아픈 만큼 성숙해졌나? 171
흔들리는 엄마의 눈동자 175

익숙한 고통
내 몸이 말을 듣지 않아 179
나는 혼자가 아니야 181
건강하지 않아도 행복해 183
긍정의 힘 185
오늘 내가 죽는다면 188
익숙해지기 싫어 190
자라지 않는 키, 늘지 않는 몸무게
내게 남은 욕심 한 가지 196
짐이 되고 싶지 않아 200
I can do it! 202
은비야, 잘 가 204
아픔을 숨기는 웃음이란 방패 207
마음, 생각 비우기 209
크리스마스만큼은 아프지 않았으면 211

희망의 다이어리
아파도 우리는 친구야 217
병도 친구가 있어 220
대학생이다! 222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면 225
아빠, 내가 안아줄게 227
5리터의 눈물 229
행복한 외식 232
안돼, 아빠도 같이 가 235
은비에서 은혜로 238
독수리 날개 펴듯 240
해피엔딩을 꿈꾸며 242
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245
하늘로 보내는 편지 247
어쩌면 나는 250

선생님의 편지 254

저자소개

오선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 활동가 겸 상담사이자 작가이다.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이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써나쌤'으로 불린다. 청소년들을 만나기 전에 「성경태교동화」로 데뷔해 ‘헬로 베이비 태교학교'의 팀장을 역임한 작가는 태교부터 청소년까지 가정의 품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며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듣고 나누며 자란 아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교사, 진심이면 돼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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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온양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중학교 1학년 때 소변 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병원에서‘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내내 투병 생활을 하다가 대학에 입학하고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원래 이름은 ‘김은비’였으나, 그 이름이 슬프게 느껴져 생을 마감하기 몇 달 전 ‘김은혜’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2011년 6월, 은혜는 아빠의 등에 업혀 잠이 든 것처럼 평온하게 눈을 감았고, 은혜의 행복과 눈물이 담긴 투병 일기는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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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엄마와 나는 또 아무렇지도 않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그저 소망일 뿐이었다. 엄마와 눈만 마주 치면 눈물이 났다. 어깨가 축 처지고 한숨이 나왔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눈 앞이 캄캄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일반 병실로 옮겼다가 퇴원을 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대학교병원에 다녀왔다. 집에 도착하면 그저 기쁠 줄 알았는데, 아무리 밝은 생각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다.


오늘도 밥을 못 먹는 나를 보면서 엄마가 한숨을 쉰다. 나는 이 세상에서 엄마의 한숨 소리가 가장 슬프다. 엄마가 원하는 거면 다 들어주고 싶다. 아무것도 해주는 게 없는데, 밥은 그냥 먹기만 해도 엄마가 기뻐할 텐데……. 나는 왜 그것도 해주지 못할까? “하나님, 음식을 먹으면 단맛이 나게 해주세요. 모래알 씹는 거 같아 힘들어요. 밥을 달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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