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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여성 장애인 최초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사라 라이너첸의 기쁨과 승리 이야기)

사라 라이너첸 (지은이), 알런 골드셔 (엮은이), 박진수 (옮긴이)
디오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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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고… 축구감독이 찾아왔다 (여성 장애인 최초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사라 라이너첸의 기쁨과 승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24116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3-04-10

책 소개

한계가 없는 인생, 도전하는 삶을 사는 이 시대 최고의 철인이 전하는 긍정의 힘. 근위 대퇴골 부분적 결손이라는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여성 장애인이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보여 주는 기쁨과 승리의 이야기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일부는 소녀, 일부는 기계
2장 챔피언 되기
3장 제일 잘 달린다고 해도 도망칠 수는 없어
4장 기회를 향한 도약
5장 언제까지나 트라이애슬론
6장 이무아
7장 어메이징 레이스
8장 끝나지 않은 사업

나가며

사라 라이너첸이 출전한 대회 목록
감사의 말

저자소개

사라 라이너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고, 선천적으로 왼쪽 다리에 근위 대퇴골 부분적 결손이라는 장애가 있었다. 결국 7살 때 대퇴를 절단했다. 11살 때부터 달리기를 시작하였고, 13살 때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 육상 대회에서 대퇴 절단 여성 장애인 100미터 부문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다. 1992년에는 바르셀로나 패럴림픽에 미국 장애인 육상 대표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2004년 하와이 코나에서 열린 세계 철인 3종 경기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도전하였으나 실패하고 2005년에 재도전해 15시간 만에 결승선을 통과하였다. 그 결과, 철인 3종 경기 풀코스를 완주한 최초의 여성 절단 장애인이 되었다. 2007년, 2009년에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장애인 부문 세계 챔피언을 차지하였다. 또한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미국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 대표를 지냈다. 2013년 현재는 캘리포니아에서 훈련에 매진하면서 장애인 선수 재단의 대변인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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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런 골드셔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하드 밥 아카데미 : 아프 블라키의 사이드맨』과 『재즈 매신저스 앤 잼』 등 다양한 명사들의 책을 엮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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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그 경력을 살려 지금은 테크니컬라이터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 태도』『기니피그 이야기』『엔리케 이야기』『와낫』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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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효과가 있었다. 고리를 지나 다음 고리로 그리고 그다음 고리로 몸을 옮기는 식으로 조금씩 올라갔다. 남은 레이스 기간에도 이 방법을 썼다. 잠시 환각에 빠져 스스로에게 격려하는 말을 함으로써 무슨 도전이든지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방법 말이다.
30분이 지나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고 모든 근육이 비명을 지를 때쯤 만리장성 꼭대기에 올라섰다. 한 카메라맨이 내 옆으로 다가서면서 다시 말했다.
“이 쇼의 매 시즌마다 찍었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에 이 순간이 가장 멋졌어요. 절대로 잊지 못할 겁니다.”


나는 아픈 다리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특히 발의 길이가 다른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공중에 매달린 것 같은, 발이 달랑달랑하는 괴상한 다리를 보면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그럴 때마다 정상인 남은 다리 하나를 바라보면서 작은 다리를 자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궁리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비정상인 다리가 기괴하고 추한 걸 알았지만 몸의 일부였기에 싫어할 수도 없었다. 수수께끼였다. 비정상인 그 다리가 몸의 일부라는 이유로 그걸 받아들이면서도, 추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도 한 것이다.
그래서 ‘다르다는 건 별 문제가 아니야.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누구와도 다르고 독특하며 희귀한 소녀일 뿐이야!’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긍정적인 측면에서 나를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이건 나를 독특하게 해 주는 건데 왜 싫어해야 하지?’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독특해지는 게 좋지 않나?’


사람들은 항상 나를 주시하였다. 10대가 되자 힐끔거리며 쳐다보는 일이 유난히 신경을 거슬렀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또는 미치지 않기 위해 선禪을 수행해야 할 정도였다. 엄마는 사람들 대부분이 의미를 두고 보는 게 아니라 호기심에 나를 응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마 말이 옳았지만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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