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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시간에 관한 거의 모든 과학적 탐구와 최신 정보)

앨런 버딕 (지은이), 이영기 (옮긴이)
엑스오북스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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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시간에 관한 거의 모든 과학적 탐구와 최신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8266226
· 쪽수 : 496쪽
· 출판일 : 2017-12-10

책 소개

시간의 정체를 유려하게 풀어놓은 과학 에세이. 우리가 알고 싶은 시간에 관한 거의 모든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철학적으로, 문학적, 사변적으로 두리뭉실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의 과학 정보와 뇌과학 이론, 다양한 실험 결과를 풍부하게 동원한다.

목차

서문---8p

THE HOURS----시간들 19p

THE DAYS---날들 49p

THE PRESENT---현재 139p

WHU TIME FLIES--- 시간은 왜 빨리 가는가 337p

저자소개

앨런 버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요커>의 수석편집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전속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자 출신의 저술가. <뉴욕타임스 매거진> <하퍼스><GQ> <베스트 아메리칸 사이언스&네이처 라이팅> 등에 열정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첫 저서인 <아웃 오브 에덴: 생태파괴의 역사(Out of Eden: An Odyssey of Ecological Invasion)>는 2005년 ‘내셔널 북 어워드’ 논픽션 분야 최종심에 올랐으며, 환경 분야의 뛰어난 저술에 수여하는 ‘오버시즈 프레스 클럽 어워드(Overseas Press Club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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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식 밖의 과학사>가 있으며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 <과학의 탄생> <아인슈타인:철학적 견해와 상대성 이론> <위험한 생각들> <구글 이후의 세계> <물리캠프> <기하학 캠프>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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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시간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여행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방문하면서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던, 어쩌면 당신도 괴롭혔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예컨대 이런 질문들이다. 왜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일까? 자동차 충돌사고를 당하게 되면 정말로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걸까? 할 일이 산적해 있을 때는 생산성이 매우 높은데, 세상의 시간을 다 가진 것 같을 때는 왜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느낌이 들까? 우리 몸 안에도 컴퓨터에 내장된 시계처럼 초와 시간, 날을 재는 시계가 있는가? 만약 그런 시계가 있다면 왜 그 시계는 우리가 흔적도 느낄 수 없을 만큼 고분고분하게 있는가? 나는 시간을 빠르게, 느리게, 혹은 멈추게 하거나 거꾸로 흐르게 할 수 있는가? 시간은 왜, 어떻게 날아가듯이 빨리 흐르는가?


수세기 동안 초는 추상적으로만 존재하는 시간이었다. 수학적인 세부단위로서, 관계에 의해 정의되는-1분의 60분의 1, 1시간의 3600분의 1, 하루의 8만 6400분의 1처럼- 단위였을 뿐이다. 초는 15세기에 독일에서 만들어진 추시계에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1670년 영국의 시계 제작업자인 윌리엄 클레멘트가 호이겐스의 추시계에 틱-톡(tick-tock)거리는 소리 한 번이 1초가 되도록 추가함으로써 초는 구체적인 형태를 띠게 되었다. 혹은 적어도 소리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


1960년대 들어 과학자들은 세슘 원자가 자연 상태에서 1초 동안 91억 9263만 1770차례나 양자 진동(quantum vibration)한다는 사실 을 밝혀냈고 이 진동수를 1초의 단위로 새롭게 정의했다. 이에 따라 초는 이전보다 대여섯 자리 이상 더 정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원자초(atomic second)가 등장하면서 시간의 체계가 뒤바뀌었다. 이전까지 사용되던 세계시(Universal Time)의 체계는 하향식(top-down)이었다. 이 체계에서는 지구의 자전운동을 기초로 정해진 하루라는 시간을 중심에 놓고, 그 하루를 구성하는 아주 작은 일부로서 초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초를 중심에 놓고 하루 라는 시간은 그 초가 축적돼 이루어진 것으로 보는, 상향식 체계가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철학자들은 이 새로운 원자시간이 과거의 시간만큼 ‘자연에 부합하는 것’인지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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