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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10명의 물리학자

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10명의 물리학자

브라이언 클레그, 로드리 에번스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유민기 (감수)
푸른지식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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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10명의 물리학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꾼 10명의 물리학자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8282837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6-09-01

책 소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해낸 발견과 업적을 한 권에 명료하게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10명의 물리학자들을 연대순으로 소개한다. 그들이 편견에 맞서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는 과정을 명료하고 알기 쉬운 문체로 풀어내고, 현대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증명한다.

목차

추천사 인류의 사고방식을 뒤엎은 특별한 물리학자들 / 스티븐 와인버그 … 5
머리말 세계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꾼 사람들 … 7

1장 갈릴레오 갈릴레이
실험과 관측을 통해 현대 물리학의 시초가 된 남자 … 17

2장 아이작 뉴턴
중력을 최초로 규명해낸 괴팍한 남자 … 51

3장 마이클 패러데이
타고난 관찰력으로 최고의 과학자가 된 가난한 제본공 … 95

4장 제임스 클라크 맥스웰
전자기학으로 새로운 물리학의 시대를 연 내성적인 천재 … 129

5장 마리 퀴리
방사능의 비밀을 최초로 풀어낸 여성 과학자 … 175

6장 어니스트 러더퍼드
원자핵을 최초로 발견한 유쾌한 물리학자 … 221

7장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시공간의 개념을 새롭게 밝혀낸 No.1 천재 … 239

8장 닐스 보어
아인슈타인과 뜨겁게 논쟁한 양자역학의 교황 … 277

9장 폴 디랙
양자역학의 새로운 발판을 만든 괴짜 물리학자 … 309

10장 리처드 파인먼
언제나 활기차고 익살맞았던 천재 물리학자 … 345

맺음말 우주라는 직물의 신비를 밝혀낸 사람들 … 375

감수의 글 물리학자의 발견을 이해하면 세상이 분명하게 보인다/ 유민기 … 381
역자 후기 물리학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가 … 391
색인 … 396

저자소개

브라이언 클레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실험물리학을, 랭커스터대학교에서 운용과학을 전공했다. 영국항공에 입사해 첨단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새로운 부서를 만들어 활약했고, 이후 컨설팅 사업체를 운영하며 BBC, 소니, 영국 재무부, 기상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컨설팅을 맡았다. 과학 저술에 전념하며 40권이 넘는 대중 과학책을 출간해 명성을 얻었고,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영국 왕립연구소 등에서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무한성의 간략한 역사>, <타임머신 만드는 방법>, <양자의 시대>, 『신사와 그의 악마』 등이 있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네이처>, <BBC 포커스>, <BBC 히스토리>,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옵서버>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해 왔으며, 서평 사이트 ‘파퓰러 사이언스(www.popularscience.co.uk)’의 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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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 에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카디프 대학 에서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세계 여러 대학에 서 강의를 했으며, 수많은 대중과학 기사를 썼다. 컨퍼런스에 서 강연도 하고 BBC의 물리학 및 천문학 프로그램에 정기적 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인기 있는 블로그 주소는 thecuriousastronomer.wordpress.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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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과학과 역사를 좋아하는 번역가입니다. 오랫동안 번역을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꾸준히 독서 모임과 번역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원더풀 사이언스》 《아주 사적인 은하수》 《우리를 방정식에 넣는다면》 《길 위의 수학자》 《다정한 수학책》 《사라진 지구를 걷다》 《허즈번드 시크릿》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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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지냈고, 지금은 연구협동조합 한국미래전략연구소 상임이사, 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이를 해결하는 독립적인 시민 과학자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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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갈릴레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변적 주장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실험하고 측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원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으로 물리법칙을 찾으려고 했다는 것, 그것이 갈릴레오와 그 이전 사람들을 가르는 커다란 차이점입니다. 갈릴레이 전까지는 심지어 언제나 신중하게 관측해야 하는 천문학자도차도 아리스토텔레스의 법칙이 지배하는 우주관을 근거로 자신이 관측한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뉴턴의 『프린키피아』는 1687년 7월에 출간됐습니다. 뉴턴에게 더없는 영광을 가져다준 『프린키피아』는 ‘고전’이나 ‘뉴턴’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역학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지금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역학은 대부분이 『프린키피아』에 있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프린키피아』는 뉴턴을 명실상부한 최고 과학자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오늘날 매일 같이 보는 현대 기술에서 우리는 전자기학과 색채 이론에 이바지한 맥스웰의 연구를 봅니다. 이런 기술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맥스웰의 업적은 물리학자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우리가 보는 것이 훨씬 깊은 어떤 것, 우리가 직접 감지할 수도 없는 것의 ‘물리적 현신’일 수도 있음을 누구보다 먼저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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