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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34218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08-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카메라와 반사판, 모델 시호
그렇다면 모델이 되는 건 어때?
장래희망, 백화점 직원
일이 언제나 거기에서 거기인 건, 시호가 원인이잖아
카리스마 시호
흰 셔츠
기본 규칙을 지키는 것
아름다움은 먹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고백, 저는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로부터의 자유, 요가와 명상
파도는 몇 번이고 다시
혼자, 또 함께
뚜벅뚜벅, 굴러가는 돌
일상생활에 반짝임을!
이어지는 것의 소중함, 살아가는 것의 위대함
희열과 두려움, 그리고 가족
앞으로와 지금 이 순간, 아내 시호
그녀, 그와 만나다
당신과 나는 닮은 사람
기쁨의 서약, 연인에서 부부로
사랑의 우선순위에 대해
애정과 거리의 상관관계
버리기 연습
격투기 선수의 아내가 시합과 마주하는 법
어머니와 남편,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남편의 존재
사랑과 사랑, 엄마 시호
만나서 반가워, 우리 딸!
각오의 밤
아이의 존재
'엄마 시호'의 우주
육아의 무게
첫 트러블
아이의 속도, 엄마의 속도
지켜보고, 지켜주다
기다렸어, 엄마
엄마 아빠의 약속
사랑의 기대
감정과의 싸움, 여전히 진행 중
닮은꼴 세 가족
엄마가 되어 '엄마'를 떠올리다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아이는 부모 그 자체
부모의 역할
역시, 사랑
모두가 모여, 시호
인생, 긍정적인 편이 즐거워요
매너리즘과 리뉴얼
정말로 확실한 욕심쟁이
꿈의 시작
기쁨과 행복, 무수한 시간과 마주하며
내가 다 하지 않는 것
행복의 본질, 반짝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열여섯 살 겨울, 오디션을 보고자 도쿄로 향했습니다. 그때의 심정은 긴장과 흥분의 뒤섞임. 그럼에도 어쩐지 마음속에서는 '분명 모델이 될 수 있을 거야!'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어요. 뭐랄까, 그런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 믿음이 통했는지(사실은 어찌된 영문인지!) 시골에서 올라온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합격 통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오디션 장소에 있었던 담당자는 "뭐, 어쨌든 시호는 싱글벙글 웃고 있었으니까"라는 말을 나중에 들려주었어요. 전혀 새로운 미지의 세계와 마주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었던 소녀는 열일곱 살에 데뷔, 어느덧 그로부터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뒤돌아보면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어요.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이전과는 다른 전개를 불러옵니다. 우리 집을 예로 들자면, 딸아이가 태어나며 남편과 저 사이에 '부부 싸움'이라는 요소가 생겨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