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눈물꽃

Prologue
마음의 글 ^ 5
천상의 아버님 ^ 9

chapter 1
아픔의 시간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간절한 소망 ^ 16
내 인생의 슬픈 추억 ^ 18
힘든 야학시절의 눈물 ^ 35
엄마, 아빠 사랑해 ^ 55
사랑을 나누면 기쁨 두 배 ^ 63
아파도 혼자 힘들어하는 소년의 꿈 ^ 72
부부싸움은 서로의 관심 ^ 83
네 번째 가슴 아픈 수술 ^ 92
한 그릇 장어탕에 눈물 흘린 어머니 ^ 100
보고 싶어요, 만나고 싶은 내 아내 ^ 107
아버지의 절박한 사연 ^ 121
마흔이 되어 사람으로부터 서글픈 눈물 ^ 129

chapter 2
애틋한 사랑
영혼의 불새 ^ 140
모정 ^ 141
등이 굽은 슬픈 어머니 ^ 142
떡국 한 그릇에 마음 아픈 일 ^ 162
여름밤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 ^ 171
황혼의 마지막 행복 ^ 178
돌미나리의 따뜻한 아버님의 마음 ^ 200
커피가 애인이 되어버린 사람 ^ 209
애타게 찾고자 하는 안타까운 마음 ^ 215

chapter 3
행복한 인생
상념 ^ 223
인생에 있어 고마운 형과의 동행 이야기 ^ 224
사랑하는 사람의 발을 만져 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 233
힘든 아이들과의 어려운 만남 ^ 240
더불어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다 ^ 253
무엇이 그를 이렇게 했을까 ^ 259
거리의 파랑새 ^ 268

chapter 4
나눔의 정
희망찬 삶을 위해 ^ 271
봉사는 먼 훗날 내가 행복해지는 보험 ^ 273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천사들이 사는 곳 ^ 282
고향 까마귀의 사랑 ^ 289
작은 사람들의 큰 기쁨 ^ 298
외로운 사람들의 웃음꽃 ^ 315
마음에 꼭 드는 사람들 이야기 ^ 324
야학에서 만난 사람들 ^ 331

chapter 5
한 잔의 커피향기
행복한 만남 ^ 339
엄마와 첫 만남 ^ 341
마음의 정 ^ 343
무상 ^ 344
외로운 내 마음 ^ 346
비 때문에 우는 강아지 ^ 347
아침풍경 ^ 349
아버지의 참 모습 ^ 350

내 인생에서 힘들게 살아왔다면 그것은 결코 헛된 삶이 아니라는 것을 말할 수 있다. 힘들게 살아온 만큼 내 인생에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값진 삶을 살아왔고, 남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만큼 인생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 가끔 힘이 들고 그만두고 싶을 때 내 자신을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본다. 여기까지 와서 포기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 해야 한다. 그리고 이겨내야 한다. 인생은 한 번 죽지 두 번 죽는 것은 아니다. 힘이 들 때는 조금 쉬었다가 조금 늦게 가면 되는 것이다. 사람들 모두가 욕심으로 가득 차 자기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정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고 있다.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하다. 한 발만 뒤로 물러나 쳐다보면 싸울 일도 없다. 욕심이 과하기 때문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인생은 많은 것을 갖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 내 손에는 사과를 4개밖에 들 수가 없다. 그런데 욕심이 많아 6개를 들고 간다고 했을 때 결국 1개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땅에 떨어뜨려 못 먹는 과일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욕심을 버리고 정말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남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갖고 싶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결국 내 옆에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 내 곁을 떠나는 경우도 종종 볼 수가 있다. 버리자. 정철스님께서 마지막 세상을 떠나면서도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무소유를 주장하신 그 따뜻한 사랑을 우리가 살아가면서 본받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