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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남동훈 (그림), 박민수 (옮긴이)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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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변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840050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5-05-11

책 소개

인간 존재에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카프카의 주옥같은 단편 모음집. 현대인의 불안한 내면세계와 소외의식이 잘 드러난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을 비롯해 '법 앞에서',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여가수 요제피네 또는 쥐의 종족' 등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11편을 모았다.

목차

변신
법 앞에서
산초 판자에 관한 진실
사이렌의 침묵
작은 우화
포기하시오!
팽이
포세이돈
선고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여가수 요제피네 또는 쥐의 종족

해제_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수수께끼들

저자소개

프란츠 카프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3년 7월 3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속한 보헤미아 왕국(지금의 체코)의 수도 프라하의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인문 중고등학교인 김나지움에서 교육받았다. 1901년 프라하의 독일계 대학인 카를 페르디난트대학교에 입학해 화학을 공부하다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한때 독문학에 관심을 두고 독문학을 전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 무렵 평생의 벗 막스 브로트를 만나 교우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갔지만 결국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법학 공부를 이어가 1906년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년간 법원에서 법률 시보로 실습하고 보험회사에 입사했다. 대학 시절부터 문학 창작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산문을 집필해왔으나 고된 회사 업무로 글을 쓸 여력이 없을 정도가 되자 1908년 ‘보헤미아왕국 노동자재해보험공사’로 직장을 옮기고, 14년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쓰기에 열중했다. 1917년 폐결핵 진단을 받은 후에도 계속 작품을 집필했으며 1922년 병의 증세가 악화해 직장에서 퇴직한 후 1924년 6월 3일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요양소에서 세상을 떠났다. 카프카는 숨을 거두기 전 막스 브로트에게 자신의 유고를 모두 불태워달라는 유언을 남겼으나 브로트는 카프카의 많은 작품과 일기, 편지 등을 편집, 출판해 카프카의 삶과 문학 세계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주요 작품으로 〈변신〉 〈시골 의사〉 〈단식 광대〉 등 중단편과 장편 《실종자》 《소송》 《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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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에 유학하여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연구 교수로 일하였다. 옮긴 책으로 『곰브리치 세계사』, 『이것이 완전한 국가다』, 『만들어진 나!』, 『세계 철학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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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훈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국내외 아트페어와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는 콘셉트 아트, 출판, 벽화,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변신』, 『도련님』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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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아침 뒤숭숭한 꿈에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침대 위에서 흉측한 벌레로 변한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갑옷처럼 딱딱한 등을 깔고 누웠는데, 고개를 약간 들자 아치형의 딱딱한 마디들로 나뉜 볼록한 갈색 배가 보였다. 이불은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볼록한 배에 간신히 걸쳐져 있었다. 몸뚱이에 비하면 애처로울 만큼 가느다란 다리 여러 개가 눈앞에서 하릴없이 버둥거렸다. _본문 9쪽, 「변신」 중에서


대체 누이동생은 왜 다른 사람들한테 가지 않는 걸까? 이제 막 잠자리에서 일어나 옷도 챙겨 입지 못한 모양이었다. 하지만 대체 왜 우는 걸까? 그가 일어나지 않고 지배인도 들어오지 못 하게 해서? 그가 직장을 잃을까 봐? 그렇게 되면 사장이 다시 오래된 빚을 재촉하며 부모님을 못살게 굴까 봐?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생각은 쓸데없는 걱정에 지나지 않았다. 그레고르는 버젓이 여기 있었고 부모님을 저버릴 생각은 조금도 해본 적이 없으니 말이다. 당장으로선 그는 양탄자 위에 누워 있었고, 그가 처한 이런 상황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지배인을 방에 들이라고 그에게 진심으로 요구하지는 못할 것이다. _본문 22~23쪽, 「변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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