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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45015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4-11-20
책 소개
목차
처음에
제1장 인간 본연의 상상력이란
현실 속에 산다.
음식을 통해 땅과 이어진다.
풍요로움의 빈곤화
관찰력을 키운다.
나름의 지혜를 발휘한다.
제2장 극복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교육은 강제에서 시작된다.
타인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의무를 다해야 자유로울 수 있다
오야 소이치의 실험
'기억하는 죄'와 '기억하지 못하는 죄'
제3장 규칙보다 인간으로서의 상식
규범을 깰 때는 각오가 필요하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
자신의 취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규칙보다 상식을 갖춘다.
제4장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다
인간 모두를 교활한 악이라고 생각한다.
do-gooder는 되고 싶지 않다
모욕과 존경은 양립한다.
구걸 또한 노동이다
격차가 없는 사회는 없다
제5장 프로는 도락가이며 기인
재능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
프로의 일은 목숨을 건 도락
도락은 취흥이기도 하다
부화뇌동은 길을 막는다.
혼란이 인간을 키운다.
제6장 진정한 교양
온건하게 본질을 얘기하는 사람
어제 일을 오늘의 눈으로 보지 않는다.
아나크로니즘의 두 가지 면
교양이란 배짱
세상의 속사정을 안다
제7장 노, 병, 사를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생산적으로
삶의 긴장감
죽음을 직시한다.
인간을 회복하기 위해
인간은 하느님의 도구
제8장 인간의 기본으로 돌아간다.
'초법규' 상황에서는 각자가 대처한다.
스스로 생각해서 임기응변으로 대처한다.
불평등은 당연한 것이다
비상시에 대비한다.
비통한 의무로서의 '기뻐하라'
<해변에서>와 <일기>사이에서
인간을 만드는 것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사상이란 자신의 생활과 체험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고, 지식만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억지스러운 일입니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실감각이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연관된 것은 모두 땅과 이어져 있습니다. 그 중요성은 생활 속에서 체험을 통해 느끼고 실감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지식인데, 그런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현 교육제도의 한 문제점이라 할 수 있겠죠.
젊은이들의 생명은 소중하고, 그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른은 언젠가는 자신들보다 대단한 인물이 될지도 모르는 젊은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그 재능을 키워주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