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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848219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4-03-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부모가 시키는 대로 말 잘 듣는 아이,
과연 안심해도 될까?
[1장] 시키는 대로 해!” vs. “왜 시키는 것만 하니?”
아이는 왜 스스로 하지 않을까?
자율성 그 본능을 위하여
통제하는 만큼 아이는 무기력해진다
[2장] 아이의 자율성, 부모의 응원에서 나온다
‘지금’ 행복해야 하는 아이들
아이는 부모의 응원을 먹고 자란다
아빠와 친한 아이, 뭐가 다를까?
[3장] 3~7세, 자율성의 날개를 달아줘야 할 때
머리보다 자율성을 키우는 데 집중하라
아이에게 경험은 최고의 선생님
아이의 자율성을 꺾는 부모들
무조건적인 허용은 자율성을 해친다
[4장] 부모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아이의 위험신호를 놓치지 마라
잠들어있는 아이의 자율성을 깨우는 방법
아이에게 배우는 부모 vs. 지시만 하는 부모
아이는 잔소리하는 대로 자란다
[5장] 아이의 자율성을 키우는 부모의 원칙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워라
긍정적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워라
실패에 강한 아이로 키워라
에필로그
_ ‘부모의 잘못된 욕심은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모들은 통제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부모들은 보상과 처벌로 책임감을 키워주고 싶어하는데 아이들은 타고난 생존본능과 방어본능으로 영리하게 대처할 때가 많다. 엄마 눈앞에서만 잘해서 보상을 받고, 잠깐의 눈속임으로 처벌을 면하는 것이다. 그나마 어릴 때는 통제를 통한 교육이 통한다. 그러다 보니 부모들에게는 통제만큼 달콤한 양육방식도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성장해서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문제는 크게 달라진다.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통제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진 부모 자신 때문에 아이가 상처받게 된다.
- ‘1장 “시키는 대로 해!” vs. “왜 시키는 것만 하니?”’ 중에서
자녀양육에서 아빠를 방관자로 만들지 않으려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양육에 참여시켜야 하는데, 이때 엄마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이 필요하다. 손이 무디고 조심스럽지 못하다고 타박할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어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당신은 정말 멋진 아빠이고 우리 아이는 복이 많은 아이예요”라고 추켜세워 주어야 한다. 엄마가 육아의 짐을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아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행복과 심리적 건강,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아빠는 엄마와 비슷한 역할을 하거나 때로는 그 이상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2장 아이의 자율성, 부모의 응원에서 나온다
위협하고 협박해서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부모들이 많다. 실제로 통할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처벌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복종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스스로’라는 동력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부모의 요구가 옳을 가능성이 높다. 경험이 부족한 아이에 비해 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부모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시키는 대로만 잘하는 아이는 자율성 없는 아이로 자라게 되고, 장기판의 장기알이 된다는 것이다. 장기판의 장기알은 자기를 옮겨주는 사람의 손길이 없는 한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 - ‘3장 3?7세, 자율성의 날개를 달아줘야 할 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