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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그레이슨 페리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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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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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8602901
· 쪽수 : 189쪽
· 출판일 : 2019-04-11

책 소개

터너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도예가, 대영제국 3등급 훈장 보유자, 영국 왕립 미술원 회원이자 크로스드레서인 그레이슨 페리가 쓴 콤팩트한 동시대 미술 입문서. 그는 이 책에서 동시대 미술의 세계가 작동하는 원리를 특유의 블랙 유머를 섞어 가며 속속들이 파헤친다.

목차

프롤로그_웰컴 투 아트 월드!

1장 민주주의는 취향이 후지다
미적 가치에 대해 말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들
얼마짜리 예술이에요?
예술의 가치는 누가 입증하는가
이건 뭐하자는 ‘말’인지
도대체 기준이란 게 있기나 한 건가

2장 예술의 경계선 때리기
그가 예술이라고 불렀을 때 그것은 예술이 되었다
예술 하고 앉아 있네
도대체, 예술이란 무엇일까
예술과 예술 아닌 것을 가르는 여덟 가지 경계
예술의 위기 vs. 예술의 가능성

3장 멋진 반항, 어서 들어와!
웰컴 투 아트 월드, 단 멋질 것!
예술가의 착각, 불안, 현실
혁명을 가져와 봐, 돈으로 바꿔 줄게
예술가의 마지막 무기
8트랙 테이프의 순간들
나는 진지한 예술가다

4장 나는 예술의 세계에서 나 자신을 발견했다
누구에게도 보여 주지 않는 예술 작품
예술 대학에서 진짜로 얻는 것
예술가가 경력을 쌓는 방법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도피처가 필요하다

에필로그_책은 끝나지만
고마워요

저자소개

그레이슨 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자기와 태피스트리 작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아티스트. 2003년에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 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선정한 ‘영국 문화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100인’ 가운데 32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예술 분야에서 영국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그는 크로스드레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터너 상과 대영제국훈장을 받을 때도 아름다운 여성 드레스를 입은 걸로 화제가 되었다. 여성 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자신을 ‘클레어’로 명명한다. 2013년에 그는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은 책으로 《남자는 불편해(The Descent of Man)》, 《나, 예술가 그레이슨 페리(Grayson Perry: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Girl)》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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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는 사람. 《호라이즌》, 《욕구들》, 《자연에 이름 붙이기》,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우울할 땐 뇌과학》,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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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언젠가 나는 〈다정한 합의〉라는 항아리를 만들었다. 그때 나는 딜러에게 내 작품을 손에 넣으면 좋을 만한 사람들과 기관들 상위 50위까지의 명단을 받아 그 항아리에 장식처럼 그 이름들을 써넣었다. 그 항아리는 터너 상 전시회에 전시되었는데, 항아리에 이름이 적힌 이들 중 다키스 조아누라는 거물 수집가가 테이트 갤러리에서 그 항아리를 보다가 전화를 걸어 그걸 구매했다. 여담이지만 이건 예술가들에게 알려주는 작은 팁이다.”


예술의 정의와 관련된 경험을 통해 내가 알게 된 것이 있다. 그건 예술이 예술가가 행한 무엇이어야 한다든지 하는 형식적 경계선들이 아니라 취향과 관련한 경계선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게 속물성의 한 예라고 생각한다. “그래,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고 그들이 하는 모든 게 예술이 될 수 있지.”와 같이 세련되고 아량이 넓어 보이는 태도 밑에는 흥미롭게도 일종의 계급적 속물근성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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