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한국철학 일반
· ISBN : 978899861455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8-09-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낮은 데서 찾은 진리
최시형: 모든 이웃의 벗
방정환: 어린이에게서 미래 어른을 보다
장일순: 밑바닥에서 진리를 찾다
2부 경계를 넘어선 큰 마음
여운형: 정치의 중심에서 주변을 배회한 근대인
한용운: 구도와 구세의 일체화 그리고 운명적 불화
3부 역사와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박은식: 정통 성리학자에서 개혁 사상가로 거듭나다
안창호: 큰 이룸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 삶의 철학자
신채호: 결별과 새로운 만남의 여정
4부 펜과 칼을 함께 들다
나철: 민족 주체성을 다시 보다
박치우: 태백산에서 최후를 맞은 게릴라 철학자
5부 타협과 저항 사이
신남철: 붉은 얼굴의 경계인
현상윤: 한글로 근대적 사상사를 처음 쓴 대한민국 1호 박사
안호상: 민족·국가·반공을 결합시킨 철학자
추천 답사 코스
지은이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19세기 후반 이후 순탄치 않게 흘러온 한반도의 지성사, 특히 당대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 땅에서 스스로 일어난 ‘우리 철학 사상’을 오늘의 눈으로 보기에 쉽게 소개한다는 뜻에서 기획했다. 글쓴이들은 우리나라 근대 지성 열세 명을 다섯 가지 갈래로 나누어 살펴본다. 1부 ‘낮은 데서 찾은 진리’, 최시형, 방정환, 장일순 편은 토착적인 근대 지성의 중요한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 준다. 2부 ‘경계를 넘어선 큰 마음’, 여운형, 한용운 편에서는 근시안적인 구분 짓기를 떨쳐 내고 하나 된 실천을 촉구하던 지조 높은 근대적 지식인의 길을 걸어 본다. 3부 ‘역사와 교육에서 희망을 보다’, 박은식, 안창호, 신채호 편은 몸과 마음을 다해 민족의 앞날을 밝히려고 한 선각자들의 이야기다. 4부 ‘펜과 칼을 함께 들다’, 나철, 박치우 편에서는 시대의 고난과 모순에 맞선 실천적 지식인의 길을 따라 걷는다. 5부 ‘타협과 저항 사이’, 신남철, 현상윤, 안호상 편에서는 자신의 학문적 신념과 시대의 요구를 절충하려고 한 지식인들의 초상을 만난다.” ―「머리말」에서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 1827~1898)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면 맨 먼저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고산리 송골을 가라고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