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논어

논어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구태환 (지은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EBS BOOKS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100원 -10% 450원 7,740원 >

책 이미지

논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어 (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477850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09-25

책 소개

2500년 유가 사상의 시초이자 완성인 『논어』를 새로 해석하고 음미해 보는 책이 출간되었다. 구태환 교수의 『논어―사람다움이란 무엇인가』는 주인으로서의 『논어』 보기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유가 사상의 핵심을 ‘도덕성’으로 제시하면서, 유학은 과연 무엇을 지향했을까 묻는다.

목차

서문

1장 유가의 창시자, 공자

도덕적 지배층이 이끄는 도덕적인 사회
춘추시대와 공자
공자의 제자들과 『논어』
역사 속의 공자
주인으로서 『논어』 보기

2장 『논어』 읽기

『논어』 첫 장의 중요성
학습의 기쁨
교우의 즐거움
대범한 군자

3장 철학의 이정표

공자의 비판자, 묵적의 『묵자』
공자의 계승자, 맹가의 『맹자』
공자의 계승자, 순황의 『순자』
유가의 강력한 적, 법가 사상가 한비의 『한비자』
『논어』에 대한 정통적 해석, 『논어집주』

생애 연보
참고 문헌

저자소개

구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에서 조선 후기 기철학자 최한기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 시기부터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잠시나마 인권 관련 단체에서 인권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숭실대, 상지대, 호서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최한기 기학』 『철학, 삶을 묻다』(공저)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공저) 『길 위의 우리 철학』(공저) 등을 썼다. 현재는 동학 사상, 인권에 관심을 두고 있다.
펼치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    정보 더보기
자기 성찰과 실천적 모색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에 창립했다.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보적 철학의 문제를 고민하며, 좁은 아카데미즘에 빠지지 않고 현실과 결합된 의미 있는 문제들을 통해 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펴낸 책으로『아주 오래된 질문들』, 『처음 읽는 한국 현대철학』, 『망각과 기억의 변증법』, 『세상의 붕괴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다시 쓰는 서양 근대철학사』. 『다시 쓰는 맑스주의 사상사』, 『철학자의 서재』, 『청춘의 고전』, 『철학, 문화를 읽다』, 『철학, 삶을 묻다』, 『철학 대사전』 등다수가 있으며, 매년 네 차례에 걸쳐 학술지 『시대와 철학』을 발간하며 대중 웹진인 《ⓔ시대와 철학》을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생각해보면, 『논어』라는 책이 내가 읽을 때마다 바뀌었을 리는 만무하고, 실제로 변한 것은 그 책을 읽는 나다. 내 나이, 지식,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 나를 둘러싼 사회와 그 사회에서의 내 위치가 변화했고, 그에 따라 책이 내게 말해주는 바도 변화했다. 이처럼 『논어』를 읽는다는 것은 내 시선이 책에 꽂힘과 동시에 책 속의 구절이 내 마음에 꽂히는 양방향 소통을 의미한다. 마치 내가 거울을 봄과 동시에 거울이 내 모습을 비추는 것처럼 말이다. 『논어』를 비롯한 고전은 이처럼 나와 사회를 돌이켜[反] 성찰하는[省] 계기를 제공하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한 사회의 도덕성 여부는 그 사회를 다스리는 지배층의 도덕성 여부에 달려 있었다. “지배층은 바람과 같고 피지배층은 풀과 같아서 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 반드시 그 바람의 방향에 따라 눕는다(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 草上之風, 必偃.―「안연」)”라는 공자의 말처럼, 지배층과 지배층이 시행하는 정책이 도덕적인가 아닌가는 피지배층의 도덕적 교화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공자가 직면한 당시 현실에서 지배층은 도덕적이지 못했다. 즉 지배층답지 못했다.
_ 1장 유가의 창시자, 공자


공자에게 제자들은 단순히 사상을 전수하는 대상일 뿐 아니라 학문적, 정치적 동지였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스승을 사랑하고 존경했지만 스승의 잘못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했고, 공자 역시 그들의 지적이 타당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한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군색한 변명을 늘어놓기도 하는데, 이러한 변명은 오히려 공자가 권위적 태도로 제자들 위에 군림하지 않았음을 추측하게 한다.
_ 1장 유가의 창시자, 공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478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