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분노 Anger

분노 Anger

로버트 서먼 (지은이), 허우성, 이은영 (옮긴이)
민족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000원
카드할인 10%
1,080원
11,72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분노 Anger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분노 Anger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8899874283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4-30

책 소개

달라이 라마의 제자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불교학자 로버트 서먼의 신작이다.

목차

《분노》를 자비로 안내하며_역자의 말 7
법구경 구절 15
저자 머리말 21

1장 중대한 순간 … 39
2장 분노에 항복하기 - 개관 … 44
3장 분노란 무엇인가? … 65
4장 분노에서 해방되기 - 서양의 길 … 74
5장 분노에서 해방되기 - 불교의 길 … 98
6장 분노 초월의 요가 …108
7장 내성耐性의 인내 …130
8장 통찰적인 인내 …140
9장 용서하는 인내 …159
10장 분노에 항복하기 - 궁극적 차원 …206

참고문헌 215
찾아보기 217

저자소개

로버트 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종교학과의 인도-티베트 불교학 명예교수이다. 티베트 문화 보존에 헌신하는 ‘티베트 하우스 유에스(Tibet House US)’의 공동 설립자이자 원장이기도 하다. 1962년 달라이 라마를 처음 만났고, 티베트 불교 비구계를 받은 최초의 서양인이 되었다. 몇 년 후 환속한 이후에도 수십 년 간 달라이 라마의 제자이자 친구로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티베트 불교 경전을 번역하고, 다수의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면의 혁명(Inner Revolution)》(Riverhead books, 1999),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Infinite Life)》(박미경 역, 한겨레출판, 2005), 《분노를 다스리는 붓다의 가르침(Love Your Enemies)》(윤서인 역, 담앤북스, 2014), 《달라이 라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Why the Dalai Lama matters)》 (문정희 역, 김영사, 2011) 등이 있다.
펼치기
허우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및 비폭력연구소 소장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객원교수(1998), 일본 교토대학교 종교학 세미나 연구원, 도쿄대학교 외국인연구원, 미국 UC 버클리대학교 방문교수, 한국일본사상사학회 회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근대 일본의 두 얼굴: 니시다 철학》, 《간디의 진리 실험 이야기》, 《西田哲学研究: 近代日本の二つの顔》(일본 岩波, 2022) 등이 있고, 역서로 《마하트마 간디의 도덕·정치사상》(3권), 《인도사상사》, 《초기불교의 역동적 심리학》, 《표정의 심리학》(공역), 《달라이 라마의 정치철학》(공역), 《화》(공역), 《틱낫한 인터빙》(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이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불교철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철학과 강사, 이산불교철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설일체유부와 유식학파의 시간과 영원을 비교하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불교의학과 의료윤리, 의료인문학, 철학상담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해왔다. 역서로 『마인드풀니스』(민족사, 2018, 이성동 공역), 『각성, 꿈 그리고 존재』(씨아이알, 2017, 이성동 공역), 논문으로 「국내 불교와 의학 관련 연구의 성과와 전망」, 「불교의학의 질병관」, 「자리이타의 호혜적 의료인-환자 관계」, 「인도 불교 승원의 질병과 치료」(양영순 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더 이상 분노에 매여 있지 않은 불을,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환히 밝히며 다른 이의 고통을 태워 버리는 데 선용할 수는 없을까? 지혜는 불을 휘둘러 등불로―무지와 편견이라는 어둠,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착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로―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붓다는 끝없는 고통을 겪는 다른 이들의 파멸에 대해서 격렬하게 참을 수 없어하신 분이 아니신가?


증오로 가득한 분노는 결코 유용하지 않으며 정당화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항상 해롭다. 이것이 체계적으로 조직될 때 전면전이 되고 핵분열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러한 분노는 언제나 통제와 억제가 가능하며 결국 방지하거나 피할 수 있고 초월할 수 있다. 분노의 노예라고 해도 틀림없이 스스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우리나라(미국)와 세계가 다시 한 번 큰 전쟁의 발발 위험에 처한 지금, 고통스런 주제일지는 몰라도 우리가 함께 분노에 대해서 성찰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전쟁”이란 “조직화된 분노(organized anger)”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문화적으로 조직화된 분노는 아킬레스(Achilles)부터 터미네이터(Terminator)에 이르는 영웅들을 모델로 해서, 우리의 군국주의적이고 폭력적인 생활방식의 표준을 세우고 있다. 정치적으로 조직화된 분노는 (이제 대테러 선제공격이라는 미명 하에) “테러”를 정복하기 위한 미국의 공격적인 세계 전쟁이 되고 있는데, 그 테러 속으로 기업화된 정부와 그런 정부의 언론 홍보가 우리를 오도하고 있다. CIA의 전(前) 국장은 점점 커져오는 이 세계 전쟁을 공공연하게 “제4차 세계 대전”(‘냉전’을 제3차 세계 대전으로 간주함)이라고 불렀다. 이는 한 세기가 넘게 쉬지 않고 증대하고 있던 지구적인 전쟁 체계가 확대된 주요 사건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