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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와 함께한 나날들

소로와 함께한 나날들

(소로를 통해 배운, 잊지 말아야 할 삶의 가치들)

에드워드 월도 에머슨 (지은이), 서강목 (옮긴이)
책읽는오두막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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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와 함께한 나날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로와 함께한 나날들 (소로를 통해 배운, 잊지 말아야 할 삶의 가치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894905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9-27

책 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곁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저자가 훗날 성년이 되어 기록한 '소로 회상'. 당시 소로의 후원자로서 길고도 끈끈한 25년 우정을 나눈, 아버지에 이어 2대째 특별한 인연으로 묶인 이들의 이야기는 책이 쓰인 1917년 이후 처음으로 완역되어 공개됐다.

목차

시작하는 글

1장 내 어린 날 속, 소로
그는 매혹적인 마술사였다
소로가 우리에게 가르친 것들

2장 소로의 젊은 날
자연을 학교 삼아 자란 아이
독립심이 강한 외골수
서툴지만 진실했던 교사
소로를 성장시킨 사랑 그리고 죽음

3장 의미 있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
연필기술자 소로
측량기사 소로
단순하고 간소하게, 소로가 꿈꾼 삶
그가 월든으로 간 이유

4장 가면 없이 대상을 만난다는 것
우정의 미덕을 노래하다
인간의 권리가 있는 곳은 어디에

5장 이웃들이 말하는 소로
타고난 이야기꾼
나무와 꽃들과 샘의 보호자
날카로운 위트의 소유자
길 위의 예민한 사색가

6장 소로의 행복한 시도
월든 주의자
에머슨 그리고 소로
자신만의 속도대로 사는 삶
내가 지켜본 소로의 마지막 나날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저자의 각주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에드워드 월도 에머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4년 7월 10일, 당시 사상가이자 문필가로 미국과 유럽에 이름을 날리던 랠프 월도 에머슨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소로와는 같은 마을 이웃이었다. 소심한 성격이었던 그는 어린 시절 소로의 자상한 관심과 가르침에 힘입어 넓은 세상으로 나갈 채비를 차렸다. 1866년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하버드 의과대학에 진학해 1874년 졸업했다. 그 후 1882년까지 고향 콩코드에서 병원을 개업했다. 의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학, 예술, 철학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었고, 미술품 및 골동품 분석의 전문가였으며, 탁월한 승마술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비록 전문적인 문인으로 활약하지는 않았지만, 아버지 에머슨에 대한 회고록인 『콩코드의 에머슨』을 발표했고, 콩코드의 명망 있는 판사였던 호어(E. R. Hoar) 판사에 대한 전기를 썼으며, 아버지 에머슨의 서한집과 일기들을 편집,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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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논문 <Searching for the Absolute : T. S. Eliot의 ≪Four Quartets≫ 연구>로 석사 학위를, <윌리엄 블레이크의 역사 다시 쓰기 : ≪네 조아들≫까지의 한 읽기>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의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미문학연구회 공동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연구 논문으로 <유토피아적 충동과 블레이크의 시 : <올비언의 딸들의 비전>을 중심으로>, <쉬운 시, 어려운 시 : 블레이크의 ≪순수와 경험의 노래≫>, <텍스트, 비평, 비평 이론: 생태 비평과 게리 스나이더의 시> 등 다수가 있고, 번역 시집으로 ≪IF : 러드야드 키플링 시선집≫, ≪이 현재의 순간 : 게리 스나이더 시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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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만약 내가 나의 오전과 오후를 모두 사회에 팔아야 한다면, 내게 살아갈 만한 가치를 느끼게 할 어떤 것도 남지 않게 되리라 확신한다. 나는 그렇게 한 사발 죽을 위해 생득권을 팔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든 아주 근면해야 하며, 그러면서도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싶다. 생계를 벌기 위해 자기 삶의 더 큰 부분을 소비하는 사람만큼 치명적인 실패자는 없다. 위대한 과업은 자기를 부양하는 일이다. 예컨대 시인은, 증기기관 대패가 깎아낸 대팻밥으로 보일러를 끓이듯이 시로써 자신을 부양해야 한다. 당신은 사랑으로 생계를 벌어야 한다.


그날 소로는 나와 함께 약속한 산책을 나가지 않았으며 도망 노예를 위해 망을 보았다. 그때는 아직 노예 사냥꾼들이 활개를 치던 시절이었다. 잠시 후에 나는 자리를 떠났지만, 이 비상 상황에서 발생한 수많은 자잘한 일들이 불러일으킨 감동은 내게서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다.


그는 무엇보다 훌륭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서 철학가가 될 수 있었다. 멋진 담금질을 받으려면 쇠가 좋아야 하는 법이다. 그의 단순하고 직접적인 어법과 표정, 행동거지를 보았다면 분명하고 상식 있는 사람 누구라도 자신의 책에서 그를 바보라거나 환상가, 혹은 한심한 이라고 폄하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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