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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24052099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25-12-01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부
노을에게 / 남겨진 공간 / 천국에는 그리움이 없어야된다 / 작은 언덕으로 가는 길 / 아프다고 다 울지 않습니다 / 첫 휴가 / 달뜨는 달력 / 생일 / 또 얼마의 세월이 가야 될까 / 결혼기념일 / 회상 / 교복 / 첫 꿈 / 남겨진 일 년 뒤 / 하얀 기억 / 묻히면 새싹은 나는데 / 치약 / 한낮의 꿈 / 확인 / 상사화는 피는데 / 얼음꽃 향기 날리는 날 / 수다 / 또 다른 수다 / 담쟁이 꽃으로 피다 / 가을앓이 / 가을나무 기억 / 독백 / 겨울 독백 / 겨울 숲 이야기 / 소나무 전설 내리고 / 첫눈을 기다리는 너에게 / 스며드는 것 / 겨울 어느 날 / 매화, 휘파람새 그리고 나 / 산벚나무 아래에는 바다가 있다 / 체온 / 사막에서 온 편지 / 맺히면 쏟아진다 / 카라꽃 촛불처럼 피고 / 이별을 지나서 / 혹시 맞나요?
2부
깍꿍 / 기억의 손맛 / 눈 오는 날 / 지금은 갈 수 없는 마을 / 사라진다 해도 / 도돌이표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친구야 우리도 / 걱정 말게 친구야 / 구피와 나 / 바다 속 연가 / 궁평항 / 어둠은 길지 않다 / 별 / 이방인 / 고독 / 바람과 둥지 / 누구나 한번은 / 스키드 마크 / 숲으로 / 그 산에는 / 오월의 숲속 / 비 오는 날 / 죽부인과 아카시아 / 달빛에 빼앗기고 / 제목 234쪽 / 매미울음 / 초록나무숲 / 하늘 수채화 / 가을비 숲속에서 / 유리창을 닦으며 / 달무리 / 바람에 달 부서지고 / 가을 자폐증 / 겨울아침 창가에서 / 빙하의 시대 꿈꾸며 / 어떠세요? / 너와 나의 시 / 헌 운동화 / 잔상 / 낙하
3부
너는 다시 찾아왔다 / 못자국 / 빈자리는 없다 / 선물 받은 두 개 커피잔 / 슬픔이 아는 진실 / 시인을 경계하라 / 뇌졸중 / 요양병원 / 여의도 탁란 / 프록시마 센타우리 / 공존을 위한 설득 / 단촌역 / 핸드폰 없던 시절 / 동쪽을 걷는다 / 하롱베이 크루즈 / 너는 외로움을 행복으로 읽어 / 빗장 / 아픔을 쓰는 법
해설 /
간절함으로 담아낸 회상과 그리움의 시학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끄러미 바라만 보아도 좋을/순간은//항상/너무 짧다//너를 보고 누군가는/죽음을 상상할지 몰라//뚫려진 가슴에/노을이 짙어지는 날//이별은/혈관 속을 헤집고 다닌다/기쁨보다 슬픔이 앞서는 너(「노을에게」 중에서)
지금은 내가 갈 수 없는 세월//낙엽마저 그리움으로/변해 버린 곳 나는 있고//달빛마저 낙엽으로/쌓이는 곳 너는 있다(「천국에는 그리움이 없어야 한다」 중에서)
초여름/마흔여덟 잎은 지고/허망한 세월은/화석 같은 슬픔을 남겼다//상사화 피는 가을/마흔여덟 그리움은 부토되어/긴 침묵에 갇혔다//꽃이 피기 전/잎이 져//서로를 그리워하는 상사화/만날 수 없는 운명에/오늘은/내가 운다(「상사화는 피는데」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