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맹렬한 허기

맹렬한 허기

캐런 바빈(지은이), 이주혜(옮긴이)
녹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맹렬한 허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맹렬한 허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24616000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6-07-25

책 소개

예순다섯에 ‘배아형 횡문근육종’이라는 희귀 자궁암을 진단받은 어머니를 돌본 캐런 바빈의 회고록이다. 종교와 과학, 예술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계의 불협화음에 응답하듯 바빈은 요리로써 삶을 받아들이는 방...
예순다섯에 ‘배아형 횡문근육종’이라는 희귀 자궁암을 진단받은 어머니를 돌본 캐런 바빈의 회고록이다. 암세포가 배아의 골격근과 닮아 ‘배아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암은 주로 10세 이하 어린아이에게 발병한다. 한때 바빈을 품었던 어머니의 자궁에 이제 종양이 분열하고 있고, 같은 시기 여동생의 뱃속에는 레몬만 한 크기의 태아가 자라고 있다. 이 책에 흐르는 절박한 허기는 여기에서 시작한다.

왜 하필 어머니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뱃속이 죽어버린 것 같다’는 어머니에게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탄생과 파괴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을부터 모든 치료를 마친 이듬해 여름이 오기까지 바빈이 붙든 것은 다름 아닌 요리다. 어머니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만들기 위해 손끝으로 고기를 누르고, 묵직한 뼈를 우리고, 재료를 썰고 다지는 나날 가운데 바빈은 음식과 가족, 질병의 관계를 묻는다.

왜 나는 질병이라는 불확실성을 메우기 위해 음식 은유를 끌어오는가? 환자를 쉽게 지워버리는 의료 시스템에서 언어는 어떤 힘을 가지는가? 암이라는 부조리 앞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 이 책에서 요리는 무너져 내리는 일상을 지탱하는 가장 구체적인 반복 행위이자 삶의 부조리를 해석하는 앎의 방식이다. 종교와 과학, 예술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계의 불협화음에 응답하듯 바빈은 요리로써 삶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배운다.

목차

10월 프라이팬의 이름은 애그니스 … 9
11월 나는 당신 말을 믿지 않아요 … 43
12월 우리는 어둠과 촛불과 기다림의 사람들 … 89
1월 환대받지 못한 씨앗 … 117
2월 모든 전투에서 패배하고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 125
3월 희망이 깃털 달린 것이라면 기쁨은 햇살 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비눗방울 속에 … 135
4월 신성함과 일상 사이 순간 … 161
5월 기억을 요리에 넣는 일 … 177
6월 몸은 하나의 주먹이 되고 그렇게 우리는 살아남는다 … 203

감사의 말 … 211
옮긴이의 말 … 214

저자소개

캐런 바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이자 교육자. 장소와 풍경에 새겨진 기억을 따라 인간과 자연, 가족과 역사의 관계를 탐구하는 글을 쓴다. 미국 중북부의 미네소타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미국 북부 지역의 척박한 토양과 독일계와 스웨덴계에 뿌리를 둔 가족사는 바빈의 작품 세계를 이루는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논픽션 연구 저널 『어세이』(Assay)의 창립자이자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현재 미국 테네시대학교의 채터누가 캠퍼스에서 창작 논픽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물과 우리가 아는 것』(Water and What We Know) 『다른 곳을 꿈꾸며』(The Allure of Elsewhere) 등이 있다. 『맹렬한 허기』에서 캐런 바빈은 희귀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보며 이렇게 질문한다. “열이 나면 굶기고, 감기에 걸리면 먹이라는데, 암은 어떻게 해야 할까?” 평생 채식주의자로 살아온 바빈은 어머니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무엇이든 만들기 위해 사골 육수와 소고기찜 같은 낯선 요리의 세계에 뛰어든다. 손끝으로 고기를 누르고, 묵직한 뼈를 우리고, 재료를 썰고 다지는 나날 가운데 바빈은 음식과 가족, 질병의 관계를 성찰한다. 왜 나는 질병이라는 불확실성을 메우기 위해 음식 은유를 끌어오는가? 환자를 쉽게 지워버리는 의료 시스템에서 언어는 어떤 힘을 가지는가? 암이라는 부조리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는가? 『맹렬한 허기』는 질병을 통과하는 시간에 대한 기록이자 요리라는 행위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고통에 다가가려는 분투다.
펼치기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