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 세희

2018년에 열일곱 살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도움으로 세상에 희망을 건네는 사람 ‘똘끼 넘친다’라는 말을 칭찬으로 듣는 사람 ‘능력을 갖추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 아진다.’라는 말을 마음에 두고 사는 사람 자기 이름을 제목으로 책을 쓸 만큼 자존감이 생긴 사람 ‘불편을 느낀 사람이 바꾸는 거다.’라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 ‘knowsmile’이라는 브라질 언니가 지어준 포르투갈어 별명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