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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비주얼 아이덴티티

[큰글씨책] 비주얼 아이덴티티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

장마리 플로슈 (지은이), 권승태, 박일우 (옮긴이)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7-03-31
  |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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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비주얼 아이덴티티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비주얼 아이덴티티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기호학
· ISBN : 9791128805462
· 쪽수 : 296쪽

책 소개

정체성이 무엇인가? 차이와 지속이다. 지속은 반복인가? 변화 과정이다.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브리콜라주다. 그것은 차용과 혁신 사이에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 이 책은 브리콜라주로 생산되는 시각 정체성을 설명한다. 선택의 체계와 변화의 과정을 빈틈없이 분석해 의미 생산 방식을 찾는다.

목차

역자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디자인에서 ‘브리콜라주’로

01 너무 다른, 너무 닮은 쌍둥이: 워터맨의 정체성
광고의 세부 분석
편지의 서사 분석: 교차하는 운명
만년필의 맞증여로서 사진
‘나’는 기호학자인가
정체성 문제틀로 시작

02 로고의 길: IBM 로고 vs 애플 로고
IBM과 애플 로고의 조형불변체
두 로고의 메시지
1984와 1984
흥미로운 기호학적 현상
중세시대 고전 테마와 모티브 사이의 이상한 이분
광산의 부와 정신의 부
구상은 결코 순수하지 않다(그레마스)
줄무늬의 역사

03 이브체와 시스트르: 미셸 브라 요리의 향기 나는 상징
시스트르의 섬세함
시스트르의 혼종
향료의 작은 신화
요리와 브리콜라주

04 자유와 절제: 샤넬 ‘토털룩’의 미학과 윤리학
샤넬을 즉각 알아보게 하는 요소들
토털룩 본래의 시각적 차원
고전적 비전과 바로크 비전
코코 샤넬의 고전적 비전
코코 샤넬과 로빈슨 크루소
절제의 윤리

05 에피쿠로스의 집: 하비타트의 자연스럽고 필수적이지 않은 욕망
가구의 좋은 사용
자연스럽고 필수적이지 않은
쉬느(la chine)
발화 실천의 특정 형식, 특정 스타일
선명한 색상의 점으로 강조된 전반적인 황금색

06 브리콜뢰르의 칼: 오피넬 끝의 재능
칼날, 손잡이, 이음고리
수량화의 영웅
인간의 가구를 구성하는 사물의 얇은 막
군인 또는 농부, 엔지니어 또는 브리콜뢰르
오피넬 사용자들의 ‘내부 환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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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마리 플로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사회과학고등학술연구원의 공동 연구 책임자이자 파리 기호학파를 창립한 그레마스(A. J. Greimas)의 초기 공동 연구자로 평생을 시각기호학 연구에 투신해 온 세계적 기호학자다. 프랑스광고공사, 국립정치학연구소,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등에서 기호학, 마케팅,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다. 또한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위해 마케팅, 디자인, 광고 분야에서 탁월한 비평과 조언을 했던 명성 높은 비즈니스 컨설턴트이기도 했다. 저서로 『유행을 넘는 샤넬의 토털룩(L’indémodable total look de Chanel)』(2004), 『기호학 마케팅 커뮤니케이션(Sémiotique, Marketing et Communication)』(2002), 『인쇄의 형태(Les Formes de l’empreinte)』(1987), 『조형기호학: 눈과 정신의 작은 신화(Petites Mythologies de l’œil et de l’esprit)』(198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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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전임대우 강의교수다. 고려대학교에서 영상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Chapman University에서 Film & TV production 전공으로 MFA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했다. 20년 이상 방송 영상 분야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1인미디어기획제작』(2022), 『디지털영상편집』(2021), 『장마리 플로슈, 시각 정체성』(2016), 『영상스토리텔링의 일반원리』(2015), 『3막의 비밀: 스토리텔링의 보편적 법칙』(2012), 공역서로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 비주얼 아이덴티티』(2017)가 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의 혼종적 스타일에 관한 연구”(2023), “미학적 관점에서 본 네이버와 구글의 시각 정체성: 웹사이트를 중심으로”(2023) 등 14편의 논문을 KCI 학술지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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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에서 기호학으로 문학박사를 취득하고 계명대학교 외국어문학대학 프랑스어문학과에 오래 봉직하다가 현재는 타불라라사 칼리지(교양교육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찌감치 대학 편제에도 없는 기호학에 관심을 가져 스스로 아웃사이더를 자칭하면서 시각기호학 연구에 매진하였다. 한국기호학회와 한국영상문화학회의 창립 구성원으로 참여하면서 글과 그림, 도상기호의 실체, 민화 <문자도>의 기호학적 해석, 시각기호학의 체계 정립을 위한 예비 연구, 영상 문화 연구의 추이와 방향, 3D 이미지의 올바른 수용을 위한 몇 가지 논점과 대안 등의 시각기호학과 영상문화연구 관련 논문과 현대기호학의 발전(공저), 비주얼 아이덴티티, 차이와 지속의 기호학(공역) 등의 저서를 남겼다. 2010년대 이후 우리나라 대학 교양교육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면서 교양교육과정과 교수개발 분야에 매진하게 되었다. 이 분야에서도 기호학 연구에서 훈련된 학제적 관점이 크게 작용함을 실감하면서 한국대학에서 융·복합 교육의 실상과 그 전망, 한국형 자유학예대학(Neo-LAC)을 위한 교육기호학의 제언, 중등학교에서의 영상교육을 위한 몇 가지 제언 등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인문학·예술 융복합 신규 교과목 <그림 읽기로 세상 보기> 개발, 문화와 기호: 가상 강좌 운영의 한 사례 등 기호학과 접목된 교육과정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현재 정년을 코앞에 두고도 한국교양교육학회, 특히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대학 교양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이를 제2의 소명으로 받아들여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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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마리 플로슈는 나의 롤모델이다. 그의 글은 방대하면서 세밀한 실천 사례들을 근거로 치밀한 과학적 논리를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반대로 그러한 논문에서 보기 힘든 극적인 구성을 갖는다. 여섯 개의 장 모두 우리에게 친근한 소재를 생활잡지 속 읽을거리처럼 흥미롭게 다룬다. 본론으로 접어들면서 치밀한 논리가 전개되고 점차로 그 논리는 넓어지고 깊어지면서 금방 상식적 이해 수준을 훌쩍 넘어선다. 그리고 도대체 그 넓이와 깊이가 어디까지 갈 것인지 또 마지막에 그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증을 야기한다.
“역자 서문” 중에서


시각 정체성의 예들을 분석한다는 것은 지각 가능한 것(le sensible)과 판독 가능한 것(l’intelligible) 간의 연결에 대해, 그리고 시각과 다른 감각 사이의 연결에 대해 계속 연구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것은 물질문화의 문제를 다룰 또 하나의 기회였다. 그리고 꽤 실용적인 의미를 가진 대상 또는 작업의 표현에 집중할 기회였다. 즉 나는 그레마스(A. J. Greimas)가 한때 말했던 것처럼 이제 ‘현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할 수 있었다. 사실상 나는 항상 내 한계 안에서 바로 그 기본 생각들이 기술적 실천으로 이어질 것임을 또는 반대로 기술적 실천이 이론적 생각 안으로 반영될 것임을 확실히 하려고 노력했다.
“머리말: 디자인에서 ‘브리콜라주’로” 중에서


시각 정체성은 차이와 지속의 관점에서 정의될 수 있다. 시각 정체성은 차이를 의미한다. 그 이유는 시각 정체성이 영리기업의 적당한 포지셔닝과 인지도를 보장하고 회사의 개성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시각 정체성은 기업의 지속적인 산업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에 지속을 의미한다. 지속은 여기서 단지 반복으로만 볼 수 없다. 대신 지속은 자신의 논리와 지향적인 시퀀스를 포함하는 일종의 ‘변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기호학적 용어로, 정체성은 ‘체계(계열체)’와 ‘과정(통합체)’의 두 축에 따라 구상되거나 인지될 수 있다. 기업은 이 두 가지 차원을 디자인 회사와 기호학 컨설턴트에게 요구한다.
“로고의 길: IBM 로고 vs 애플 로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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