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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콘래드 (지은이), 김태숙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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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로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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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로드 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28827013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콘래드가 전성기에 쓴 소설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작품. 20세기 모더니즘을 선도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파트나호와 파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목차

로드 짐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조지프 콘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7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유제프 테오도르 콘라트 코제니오프스키’. 폴란드 귀족 계급인 부모는 러시아 지배에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펼쳤고, 아버지 아폴로 코제니오프스키는 시인, 극작가,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콘래드가 여덟 살이던 1865년에는 러시아 당국에 의해 볼로그다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사망했고, 열두 살이 되었을 때는 아버지마저 여의었다. 외숙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한 콘래드는 열일곱 살이던 1874년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상선의 선원이 되었다. 이후 밀수와 도박 등에 연루되어 큰 빚을 지게 되었고, 스물한 살에는 권총 자살을 기도하지만 미수에 그쳤다. 영국 상선의 선원이 되면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웠고, 1886년 영국으로 귀화했다. 한동안 항해와 작품 활동을 병행했지만 서른일곱 살부터는 작품 활동에만 전념했고, 헨리 제임스, 허버트 조지 웰스 등과 교류했다. 1895년에는 첫 장편소설 《알마이어르의 어리석음》을 발표했다. 1890년 콘래드는 실제로 콩고강을 운항했는데, 《어둠의 심장》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되었다. 인간성을 상실한 제국주의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 콘래드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고 탈식민주의, 인종주의, 심리 비평, 생태주의 등 다양한 해석을 통해 오늘날에도 펼쳐볼 수 있는 세계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로드 짐》(1900), 《노스트로모》(1904), 《서구인의 눈으로》(1911) 등이 있다. 1924년 8월 3일 영국 비숍스본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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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논문으로는 〈《비밀요원》과 동일시의 정치학〉, 〈라캉의 네 가지 담론〉, 〈루시디의 정치소설에 나타난 담론과 윤리의 양상〉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체호프 단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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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두려워서 그런 말에 화도 못 낼 거라고 당신은 생각했겠죠. 내가 그렇지 않다는 걸 당장 보여 주지요’ 하고 그가 말했어. ‘단언하건대, 나는 모르네.’ 나는 항변했지. 그는 경멸하는 눈초리로 나를 압도하려 들더군. ‘이젠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걸 알고서 발뺌하려고요.’ 그가 말했네. ‘이보세요, 지금 누가 똥개라고요?’ 그제야 나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지. ‘세상에!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지는…’ 하고 나는 더듬거렸네. ‘하지만 확실히 들었다고요’ 하고 그가 우기더군. 그런 다음 경멸하는 빛으로 그가 말했네. ‘그럼, 당신이 아니었다는 거죠? 좋습니다. 당신과 동행했던 그 사람을 찾아내죠.’ ‘바보처럼 굴지 말게.’ 나는 격분하여 소리쳤지. ‘절대 그렇지 않네.’ ‘난 다 들었다고요’ 하고 그가 다시 우겼네.”


자신이 생각하는 도덕적 정체성을 불길로부터 구해내려는 개인의 몸부림은, 항상 그러한 것처럼, 진지하면서도 약간 우스꽝스럽네. 이 소중한 관습적 개념은 단지 게임의 규칙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도덕적 정체성이 자연적 본능에 대하여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는 가정 때문에, 도덕적 정체성의 실패에 대한 무서운 형벌 때문에, 여전히 대단히 끔찍스러울 정도로 효과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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