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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로드 짐

[큰글자책] 원서발췌 로드 짐

조셉 콘래드 (지은이), 김태숙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23-10-25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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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로드 짐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로드 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28827020
· 쪽수 : 192쪽

책 소개

콘래드가 전성기에 쓴 소설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는 작품. 20세기 모더니즘을 선도하는 동시에 모더니즘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설은 파트나호와 파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등항해사였던 짐이 파트나호 침몰과 관련해 양심의 가책과 죄의식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짐의 내면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목차

로드 짐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조셉 콘래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란드 출신의 영국 작가다. 폴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던 1857년 12월 3일에 독립투사이자 문필가(시인, 극작가, 번역가)인 아버지 아폴로 코르제니옵스키(Apollo Korzeniowski)와 어머니 에바 코르제니옵스키(Ewa Korzeniowski)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열두 살에 고아가 되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열여섯 살에 학업을 중단하고 선원이 되기 위해 프랑스 마르세유로 갔다. 프랑스에서 수습 선원으로서 4년을 보내는 동안 그는 도박 빚을 지고 권총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1880년과 1884년에는 각각 이등항해사와 일등항해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1886년 8월에 영국으로 귀화하고, 그해 11월에 일반선장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그는 1894년 1월에 선원으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서른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작가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4월에 그의 첫 번째 소설 《올메이어의 어리석은 행동》(1895)이 조지프 콘래드란 필명으로 언윈 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었다. 1896년 3월, 그는 언윈 출판사에서 알게 된 제시 조지(Jessie George)와 결혼했다. 그는 20여 권의 소설을 남겼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어둠의 심장》(1899), 《로드 짐》(1900), 《노스트로모》(1904), 《서구인의 눈으로》(1911) 등이 있다. 1924년 8월 3일, 콘래드는 예순일곱 살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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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논문으로는 〈《비밀요원》과 동일시의 정치학〉, 〈라캉의 네 가지 담론〉, 〈루시디의 정치소설에 나타난 담론과 윤리의 양상〉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체호프 단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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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내가 두려워서 그런 말에 화도 못 낼 거라고 당신은 생각했겠죠. 내가 그렇지 않다는 걸 당장 보여 주지요’ 하고 그가 말했어. ‘단언하건대, 나는 모르네.’ 나는 항변했지. 그는 경멸하는 눈초리로 나를 압도하려 들더군. ‘이젠 내가 두려워하지 않는 걸 알고서 발뺌하려고요.’ 그가 말했네. ‘이보세요, 지금 누가 똥개라고요?’ 그제야 나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었지. ‘세상에! 내가 그랬다고 생각하지는…’ 하고 나는 더듬거렸네. ‘하지만 확실히 들었다고요’ 하고 그가 우기더군. 그런 다음 경멸하는 빛으로 그가 말했네. ‘그럼, 당신이 아니었다는 거죠? 좋습니다. 당신과 동행했던 그 사람을 찾아내죠.’ ‘바보처럼 굴지 말게.’ 나는 격분하여 소리쳤지. ‘절대 그렇지 않네.’ ‘난 다 들었다고요’ 하고 그가 다시 우겼네.”


2.
자신이 생각하는 도덕적 정체성을 불길로부터 구해내려는 개인의 몸부림은, 항상 그러한 것처럼, 진지하면서도 약간 우스꽝스럽네. 이 소중한 관습적 개념은 단지 게임의 규칙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지만, 도덕적 정체성이 자연적 본능에 대하여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는 가정 때문에, 도덕적 정체성의 실패에 대한 무서운 형벌 때문에, 여전히 대단히 끔찍스러울 정도로 효과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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