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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아 이야기 / 악한 노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626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9-07-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6268
· 쪽수 : 188쪽
· 출판일 : 2019-07-15
책 소개
<두아 이야기>와 <악한 노재랑>은 중국이 '중국의 셰익스피어'라 자부하는 희곡 작가 관한경이 쓴 원대의 희곡이다. 원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관한경의 대표작 중 원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회성이 짙은 두 작품을 엮었다.
목차
두아 이야기
악한 노재랑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노재랑: 소관(小官)은 노재랑이오. 수년간, 조정에 몸담아 황공하게도 성은을 입어 이 자리를 제수받았지. 한데 작은 관직이 못마땅해 집어치우고, 말라비틀어진 말이 싫어 안 타고, 행차할 땐 문신한 건달패 거느리고, 탄궁에 끈끈이 막대 들고, 잡새 잡는 새매 새끼들 데리고 다닌다오. 매일같이 매 날리고 개 앞세워 사냥이나 하고 거리나 쏘다니지. 누군가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나한테 없다는 건 안 될 말! 한 사흘 빌려서 실컷 가지고 놀고 나흘째 되는 날 망가뜨리지도 않고 그대로 돌려주지. 준마에 멋진 안장 가진 사람이 있으면, 사람을 시켜 끌고 와 한 사흘 타고, 나흘째 되는 날 다치게도 않고 그대로 돌려준다오. 그러니 난 본분은 지키는 사람이라는 말씀! 변량(?梁)을 떠나 이곳 허주(許州)로 왔는데 말을 타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은장포에서 괜찮은 여자 하나를 봤지. 좀 자세히 보려는데 그놈의 말이 빨리 달리는 바람에 잘 못 봤수다. 장용아, 넌 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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