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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은이), 김창화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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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37036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19-07-01

책 소개

브레히트가 스무 살이던 1918년에 초고를 완성하고 죽기 전까지 거듭 고쳐 쓴 작품이다. 그의 개인적인 인생관과 여성관, 노동자와 사회에 대한 태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우리 사회에 있을 수 없는 부도덕함’으로 점철된 바알이라는 인물의 생애를 다뤘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위대한 바알의 무반주 합창
식당에서
바알의 다락방
술집에서
바알의 다락방 1
바알의 다락방 2
바알의 다락방 3
갈색 나무 기둥으로 장식된 회벽의 집들
5월의 밤, 나무 아래서
“밤하늘의 구름”이라는 이름의 밤 주막
초록빛 들판, 푸른 자두나무가 있다
마을 술집
나무가 서 있는 밤
어떤 오막살이
갈색 마루가 깔린 복도
푸른 나뭇잎이 무성한 곳, 뒤편에 강이 흐른다
시골길, 목장이 보인다
막 자라기 시작한 개암나무
바람 속 단풍나무
싸구려 술집
숲속
길가
숲속에 있는 오두막
이른 아침 숲속에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거쳐 1908년 아우크스부르크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이미 15세 때부터 시 작업을 시작해 학생 잡지 ≪추수≫를 발행하는 등 친구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 활동을 통해 그의 문체는 도발적이 된다. 이때 같이 활동하던 판첼트, 카스파르 네어, 뮌스테러 등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카스파르 네어는 망명에서 귀국한 브레히트의 무대를 만들었다. 1928년에는 <서푼짜리 오페라>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나치 집권기인 1933년 2월 28일 망명길에 오른 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을 전전하면서 15년간 독일 외부에서 활동했다. 1948년 동베를린으로 귀환한 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1949)을 공연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부인 헬레네 바이겔과 함께 베를린 앙상블을 창단하여 연극 작업에 몰두하다가 1956년 8월 14일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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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고, 1984년부터 독일 뮌헨대학에서, 연극학 전공, 사회학, 철학 부전공으로, 유학했고, 1991년 연극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해서,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I.T.I. Korea)에서 활동했으며, 1995년 3월에는 천안에 있는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2018년 8월까지 23년간 교수로 재직했다. 독일 유학 이전에는 연출가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1992년에는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을 만들어, 평론과 극작술 연구활동에 주력했고, 한국 극작워크숍 대표로 신인 극작가를 양성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있는 문화예술교육 연구소, ‘함덕 32’의 수석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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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알이 이렇게 말했다.
남자들은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았기에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그 여자와 바알을 두려워했다.

모든 부도덕한 짓들은 실제로 즐거운 일이며
그런 짓을 하는 남자들은 실제로 착하다고
바알이 말했다.
부도덕한 짓이란 사람들이
실제로 저지르고 싶어 하는 짓들이니까.
한 가지만으로도 지나치다고 하면서
두 가지 나쁜 짓을 한꺼번에 해치우니까.

절대로 주저하거나 연약하게 굴지 마!
하나님 곁에서 즐긴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
건강한 팔다리와 경험이 필요해.
그러나 뚱뚱한 뱃가죽은 오히려 방해가 될 뿐.

건장한 체격의 독수리들이 바알을 노려보고 있어.
그들은 하늘에서 바알의 시체를 기다리고 있어.
가끔씩 바알이 죽은 듯 멈춰 서면
독수리 한 마리가 그에게 다가가지.
바알은 그 독수리를 잡아먹어 버려.

어두운 별빛에 잠겨 있는 이 덧없는 세상에서
바알은 소리 내어 숲에 있는 나무들을 모두 베어 버린다.
숲이 텅 비면 바알은 무거운 발걸음을 끌면서 노래한다.
숲들이 영원한 잠에 빠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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