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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큰글자책]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우디 앨런 (지은이), 박준용 (옮긴이)
지만지드라마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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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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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28867828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3-02-24

책 소개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은 1969년 초연되어 1972년 동명의 영화로도 각색된 우디 앨런의 희곡이다. 고전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연 배우 험프리 보가트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예민하고 내성적인 영화 평론가 앨런 펠릭스가 삶과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제1막
제2막
제3막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우디 앨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영화 감독, 작가, 배우, 코미디언이다. 1935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뉴욕 주립대학과 시티 대학에서 쫓겨난 뒤에 직업 작가가 되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로 손꼽힌다. 주로 위트와 유머, 재치를 겸비한 있는 코미디를 선보여 왔다. 처음에는 TV와 쇼의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을 위한 짧은 글을 썼으나 1964년에는 그 자신이 코미디언이 되었다. 그래서 TV와 나이트클럽에 출연하면서 발표했던 자신의 코미디를 수록한 세 장의 레코드 앨범을 출반하였고, 두 편의 희곡을 브로드웨이에 올려 장기 흥행에 성공했는데, 자신이 직접 출연했던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Play it again, Sam)>과 <물 먹지 마!(Don’t Drink the Water)>였다. 두 편 모두 영화화되었다. 이외에도 50편 이상의 영화에서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은행 강도의 얘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풍자한 <돈을 갖고 튀어라(Take the Money and Run)>, 공상 세계를 그린 <바나나(Bananas)>, 섹스 얘기를 단편 옴니버스로 엮은 <섹스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Everything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Sex)>,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잡은 (그러나 나폴레옹과 싸우는 러시아군 속의 우디 앨런은 계속 안경을 쓰고 있었다) <사랑과 죽음(Love and Death)>, 공상과학의 수법으로 미래의 세계에서 설치는 <슬리퍼(Sleeper)>, 그리고 1978년 그에게 아카데미상의 영광을 안겨 준 <애니 홀(Annie Hall)>이 있다. 이들 작품에 비해 약간 심각한 부류에 속하는 것으로 냉전 시대에 미국 내 러시아계 이민자들의 고민을 대변한 <프론트(The Front)>가 있고, <한나와 자매들(Hanna and Her Sisters)>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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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교육방송국 프로듀서, 영국 BBC 연수 지구비디오 프로듀서를 지냈다. 희곡 번역가로서 닐 사이먼의 ≪희한한 한 쌍≫과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플라자 스위트≫, ≪굿 닥터≫, 조 오튼의 ≪미친 사람들≫, 페터 바이스의 ≪마라 사드≫, 숀 오케이시의 ≪주노와 공작≫, 시드니 마이클스의 ≪칭칭≫, 피터 셰퍼의 ≪태양 제국의 멸망≫, ≪요나답≫, 윌리 러셀의 ≪리타 길들이기≫, 우디 앨런의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 존 밀링턴 싱의 ≪서쪽 나라의 멋쟁이≫, 빌 노턴의 ≪바람둥이 알피≫, 줄스 파이퍼의 ≪폭력 시대≫ 외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며 1970∼1980년대 한국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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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린다 : 저녁 정말 근사했어요. 스테이크랑 샴페인, 정말 최고예요! (소파에 앉는다.)
앨런 : (다가와 옆에 앉는다.) 린다. 온 우주가 흔들리는 거 같죠?
린다 : 네?
앨런 : 사랑합니다, 린다.
린다 : 왜 이러세요?
앨런 : 우린 서로 꼭 어울리는…
린다 : 앨런, 이 손 치워요. 당신 미쳤어요?
앨런 : 오, 내 사랑 린다!
린다 : 왜 이래요? 난 유부녀예요! …강간이야?!
앨런 : 쉬잇, 동네 사람 다 듣겠어요.
린다 : 당신은 딕 친구인데 이럴 수가 있어요? (둘 다 일어선다.)
앨런 : 가만, 내 소매가 당신 지퍼에 걸렸어!
린다 : 흥, 이럴 줄 알고 내가 최루가스 만년필을 갖구 다닌다니까! (만년필을 꺼내 쏘는 시늉, 가스 살포되는 소리. 앨런은 얼굴을 가린 채 기침하고 린다는 나간다. 조명이 제대로 바뀐다.)
앨런 : (오락가락) 내가 참, 정신이 나가두 유분수지. 아니, 나 같은 놈한테 반할 여자가 어디 있다구! 더구나 린다 같은 여자가 날 사랑해? 쳇, 내가 날 웃기구 있네. 내가 이렇게 공상 망상을 하고 있는 동안에 린다는 벌써 집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거라구!


보가트 : (등장) 바로 그거야! 이제야 제대로 하는군.
앨런 : 아무튼 난 옛날에 해치웠어야 할 일을 해야겠어. 당신을 잊어야겠다. 이거야!
낸시 : 네? 아유, 앨런 제발… 아! (소리치며 뒷걸음으로 밀려나듯 퇴장)
보가트 : 하, 그거 멋있는데. 나 같으면 또 따귀 몇 대 때렸어야 되는 건데. 자네두 나름대로 스타일이 있군 그래!
앨런 : 에이, 나라구 스타일이 없으란 법 있나?
보가트 : 됐어, 바로 그거야! 자, 그럼 이제부터는 잘해 보라구.
앨런 : 가나?
보가트 : 뭐, 내가 더 있을 필요 없잖아. 다 알고 있는데 내가 더 알려 줄 게 없다구.
앨런 : 맞았어. 비결이란 게 별게 아냐! 내가 자네 흉내를 내 봐야 소용없구. 난 내 자신이 되는 거야, 자네야 어디 못생겼나? 나야 키두 작고 못생겼으니, 내 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구.
보가트 : 좋아, 그렇지만 내가 항상 보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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