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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우디 앨런 단편소설집)

우디 앨런 (지은이), 이우일 (그림), 권도희, 성지원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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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우디 앨런 단편소설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0109481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04-28

책 소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로 12번이나 노미네이트되었고, 아카데미 감독상과 각본상 등을 수상한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단편소설집. 「뉴요커」에 연재한 글로, 우디 앨런은 총 18편의 단편 속에서 철학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탐구 정신과 패러디 기법 등을 통해 인생에 대한 자전적 성찰을 펼쳐 보인다.

목차

탈락
할렐루야, 매진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
궂은날, 영원히 볼 수 있으리
실수는 인간의 일, 공중 부양은 신의 일
협상의 법칙
끈 이론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것
나의 가치와 몸값은 비례하지 않아
작가의 길은 멀고도 배고프다
당신 바지는 너무 포스트모던 해
오, 친애하는 유모여
법 위에 사람 없고, 침대 스프링 밑에 법 없다
천재들을 치료할 땐 현금이 최고
핀척 법
내 사랑, 당신의 미각은 너무나 치명적이야
미키 마우스, 법정에 서다
초콜릿 케이크여 노래하라!
추락하는 거물에겐 조개가 있다

저자소개

우디 앨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영화 감독, 작가, 배우, 코미디언이다. 1935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뉴욕 주립대학과 시티 대학에서 쫓겨난 뒤에 직업 작가가 되었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로 손꼽힌다. 주로 위트와 유머, 재치를 겸비한 있는 코미디를 선보여 왔다. 처음에는 TV와 쇼의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을 위한 짧은 글을 썼으나 1964년에는 그 자신이 코미디언이 되었다. 그래서 TV와 나이트클럽에 출연하면서 발표했던 자신의 코미디를 수록한 세 장의 레코드 앨범을 출반하였고, 두 편의 희곡을 브로드웨이에 올려 장기 흥행에 성공했는데, 자신이 직접 출연했던 <카사블랑카여 다시 한번(Play it again, Sam)>과 <물 먹지 마!(Don’t Drink the Water)>였다. 두 편 모두 영화화되었다. 이외에도 50편 이상의 영화에서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은행 강도의 얘기를 자서전 형식으로 풍자한 <돈을 갖고 튀어라(Take the Money and Run)>, 공상 세계를 그린 <바나나(Bananas)>, 섹스 얘기를 단편 옴니버스로 엮은 <섹스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Everything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Sex)>,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잡은 (그러나 나폴레옹과 싸우는 러시아군 속의 우디 앨런은 계속 안경을 쓰고 있었다) <사랑과 죽음(Love and Death)>, 공상과학의 수법으로 미래의 세계에서 설치는 <슬리퍼(Sleeper)>, 그리고 1978년 그에게 아카데미상의 영광을 안겨 준 <애니 홀(Annie Hall)>이 있다. 이들 작품에 비해 약간 심각한 부류에 속하는 것으로 냉전 시대에 미국 내 러시아계 이민자들의 고민을 대변한 <프론트(The Front)>가 있고, <한나와 자매들(Hanna and Her Sisters)>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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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 아서 코난 도일의 《공포의 계곡》, 존 카첸바크의 《하트의 전쟁》, 조지핀 테이의 《시간의 딸》, 타나 프렌치의 《페이스풀 플레이스》, 리비 페이지 《잠들지 않는 카페》, 로렌스 더럴의 《알렉산드리아 사중주》,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스테이시 에리브럼스의 《정의가 잠든 사이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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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다년간 영화 홍보기획자로 활동한 뒤, 현재는 영화 전문 번역가로 활약 중이다. 그동안 번역한 영화 작품으로는 〈펄프 픽션〉〈비포 선라이즈〉〈할리우드 엔딩〉〈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쓰 프루프〉〈원스〉〈색계〉 등 수백여 편이 있다. 이밖에 〈일간스포츠〉에 영상 소설 《펄프 픽션》을 연재하기도 했으며, <신나는 영화 여행>과 영상 소설 <컵> 등의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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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만화가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꾸준히 사랑받는 어린이의 필독서 ‘노빈손’ 시리즈, ‘용선생’ 시리즈 외 수많은 어린이책과 어른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일우화』, 『옥수수빵파랑』, 『좋은 여행』, 『고양이 카프카의 고백』,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하와이하다』, 『파도 수집 노트』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딸 은서, 고양이 떫보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i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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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샴스키는 크렘 브륄레를 한 입 떠먹으며 운을 떼었다.
“자네 아이에게 두 번째 면접 기회를 주선해줄 수 있대. 대신 그 대가로 어떤 회사들에 대한 기밀 정보를 몰래 빼주기만 하면 된대. 주가를 극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정보 말이야.”
“하지만 그건 내부자거래잖아.”
“맙소사, 우린 지금 고품격 명문 유치원 입학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거라고. 물론 기부금도 기회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긴 할 거야. 그렇다고 너무 튀는 거액은 곤란해. 내가 알기로는 유치원 측에서 새 별관 공사 비용을 대줄 사람을 물색 중이라더군.” ― 12~13쪽, '탈락'에서

알다시피 로마에서는 수세기 동안, 뜨거운 칠면조 고기를 빵 위에 훤히 노출시킨 ‘오픈핫터키 샌드위치’를 대단히 음탕한 음식으로 간주했다. 그리하여 수많은 샌드위치 가게들이 오랜 세월 영업 정지를 당했으며, 종교개혁 이후에야 겨우 다시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14세기 종교화가들이 우선적으로 다룬 주제는, 오직 샐러드와 요구르트만 먹어야 하는 천벌에 처해진 비만한 인간들이 지옥을 헤매는 모습이었다. 스페인 인들은 특히나 잔혹했다. 종교재판이 성행하던 시절에는 누구든, 아보카도에 게살을 채워넣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단으로 몰려 사형당할 수 있었다. - 32쪽,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먹었다'에서


“근데 왜 위험을 무릅쓰고 절 구하신 거죠?”
“음, 그건 자넬 위해 주연 자리를 따놨는데, 자네가 없으면 안 되잖나. 개런티가 아주 빵빵해. 마약 전쟁을 다룬 영환데, 등장인물 모두 콜롬비아 정글에서 총 맞아 죽는 설정이지. 메데진 카르텔을 비판하는 내용이라, 벌써부터 그쪽 암살 대원들이 벼르고 있다곤 하는데……. 뭐, 촬영 팀이 그리 내려오기만 하면 배우 몇 명을 죽여버리겠노라고 피의 맹세를 했다나 뭐라나……. 하지만 감독은 그냥 겁주는 것뿐이라며 신경 쓰지 말라고 하더군. 아무튼 자네한테 이 역이 떨어지다니 놀랍지 않나? 물망에 오른 배우들이 전부 손사래를 치고 돌아선 것이 자네한텐 행운이 된 거지. 덕분에 개런티도 엄청 올릴 수 있었고…….” ― 108쪽, '나의 가치와 몸값은 비례하지 않아'에서

“그렇다면 박사님, 진료비를 제가 만든 곡으로 대신 지불하면 어떻겠습니까?”
그의 낱장 악보에서 나오는 저작권은 때가 되면 내 개인 재산을 불려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거슈윈이나 비틀스, 마빈 햄리스치와 같은 풋내기 작곡가를 육성했다는 칭송까지 받게 될 터였다. ‘카세’인지 ‘가셰’인지 하는 그 옛날 프랑스 인 동종요법 의사가 처방전을 써주거나 목을 한 번 들여다보고 그 비용 대신 반 고흐의 정물화를 받은 것이 얼마나 큰 보답이어 되었는지를 떠올리며, 나는 펩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 170~171쪽, '천재들을 치료할 땐 현금이 최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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