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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꿈의 해석

원서발췌 꿈의 해석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강영계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23-04-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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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꿈의 해석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꿈의 해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프로이트
· ISBN : 9791128869044
· 쪽수 : 130쪽

책 소개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와 함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대변하는 대표적 저술 중 하나다. 프로이트는 다양한 꿈의 사례를 분석해 꿈이 일상생활에서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나아가 꿈과 신경증의 유사성을 밝혀 신경증을 비롯한 정신 질환을 정신분석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목차

머리말
1. 꿈 문제들에 대한 학문적 문헌
2. 꿈 해석의 방법 : 꿈의 사례 분석
3. 꿈은 소원 성취다
4. 꿈의 왜곡
5. 꿈의 재료와 꿈의 원천
6. 꿈 작업
7. 꿈 과정의 심리학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르크스, 니체와 함께 현대 3대 혁명 사상가다. 프로이트는 의식 일변도의 심리학을 해체하고 종래에는 은폐되었던 무의식의 세계를 들추어냄으로써 의식과 무의식의 균형을 추구하고 건강한 정신 상태를 되찾으려고 노력했다. 1856년 5월 6일 모라비아의 프라이베르크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과 빈 대학 의학부에서 학업성적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출중한 학생이었다. 대학에서 브뤼케 교수의 지도를 받으면서 해부학과 생리학에 심취했다. 1885년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장 샤르코 밑에서 장학생으로 약 5개월간 연구하면서 히스테리와 최면술에 특히 관심을 가졌는데, 이것은 장차 정신분석학을 창안하는 데 매우 중요한 동기가 된다. 1886년 프로이트는 마르타 베르나이스와 결혼했으며, 개인 병원을 개원하고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프로이트는 치료와 동시에 정신 신경증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꿈의 해석≫과 ≪정신분석학 입문 강의≫ 등 두 권의 방대한 저서를 출판하면서 심리학을 넘어서 메타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독자적으로 창안하게 되었다. 1906년에는 카를 구스타프 융이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신봉자가 되었으나 1914년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 이론이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에 반대해 프로이트와의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자신의 정신분석학을 계속해서 연구하면서 ≪쾌락 원리의 저편≫(1920), ≪자아와 이드≫(1923), ≪환상의 미래≫(1927), ≪문화에서의 불안≫(1930) 등을 출판했다. 1938년 프로이트는 딸 아나 프로이트와 함께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다. 1923년부터 1939년 죽을 때까지 16년 동안 서른세 번에 걸친 구강암 수술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연구와 저술에 온 생애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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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한국니체학회 고문이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 연구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과 부총장, 한국니체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철학과현실사), ≪사회철학의 문제들≫(철학과현실사), ≪니체와 예술≫(한길사), ≪정신분석 이야기≫(건국대 출판부), ≪헤겔, 절대정신과 변증법 비판≫(철학과현실사),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해냄), ≪사랑학 강의≫(새문사),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철학의 끌림≫(멘토프레스)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서광사),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와 세계≫(한길사),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지식을만드는지식),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지식을만드는지식), ≪도덕의 계보학≫(지식을만드는지식), ≪선과 악의 저편≫(지식을만드는지식),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서광사),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고려원),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지식을만드는지식), ≪꿈의 해석≫(지식을만드는지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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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침에 꿈이 “녹아 없어진다(zerrinnen)”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물론 꿈은 기억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잠을 깬 후 실로 오직 기억에 의해서만 꿈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자주 다음처럼 믿는다. 즉 밤에 꿈꾸었던 것은 많았음에 비해서 우리들이 기억하는 꿈은 단지 불완전할 뿐이다. 우리들은 아침에 아직 생생했던 꿈의 기억이 낮 동안 작은 조각들까지도 사라져 버리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우리들은 자주 우리가 꿈꾼 것은 알지만, 무엇을 꿈꾸었는지는 모르며, 우리들은 꿈을 망각하는 경험에 물들어 있으므로, 아침에 꿈 내용도, 그리고 꿈꾼 사실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밤에 꿈을 꾸었을 가능성을 우리들은 부당하다고 일축하지 않는다.


만일 내 환자들이 내 어린 딸처럼 행동한다면, 나는 그들에게서 문제되는 것은 그들이 억압하고자 하는 표상이라는 것을 안다. 내 꿈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 꿈을 해석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해석(die Deutung)은 내가 거부하는 어떤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꿈 해석을 수행한 후에 나는 내가 거부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안다. 그것은 R가 바보라는 주장이었다. 내가 R에 대해서 느끼는 애정은 잠재적인 꿈 생각이 아니라 나의 그와 같은 거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꿈의 가치는 미래에 대한 앎에 있는가? 물론 그렇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그 대신 꿈은 과거에 대한 앎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어떤 의미에서 보더라도 꿈은 과거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사실 꿈은 우리들에게 미래를 보여 준다는 낡은 믿음도 진리로서의 내용을 완전히 결여하고 있지는 않다. 꿈은 소원을 성취된 것으로 우리들에게 표상하면서 물론 우리들을 미래로 이끌고 간다. 그러나 꿈꾸는 사람이 현실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이 미래는 소멸될 수 없는 소원에 의해서 저 과거와 닮은 모습으로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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