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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유림외사

원서발췌 유림외사

오경재 (지은이), 진기환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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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유림외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유림외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28869785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23-10-16

목차

≪유림외사≫ 원서(原序)

제1회 설자로 큰 뜻을 설명하고, 명사의 행적으로 전문을 바로잡다(說楔子敷陳大義, 借名流隱括全文)

제2회 왕 거인은 시골 서당에서 급제 동기를 만나고, 주 훈장은 늙어 급제하다(王擧人村學識同科 周蒙師暮年得上第)

제3회 주 학도는 시험으로 참인재를 선발하고, 호 백정은 합격 통보 날에 폭행을 하다(周學道校士拔眞才 胡屠戶行凶鬧捷報)

제53회 국공부에서 설야의 술자리와 내빈루 등불에 꿈을 깨다(國公府雪夜留賓 來賓樓燈花驚夢)

제54회 병든 여인은 기루(妓樓)에서 점을 보고, 멍청한 사내는 기생에게 시를 바치다(病佳人靑樓算命 ?名士妓館獻詩)

제55회 네 사람의 이야기로 과거를 회상하고, 고산유수에 금(琴)을 타다(添四客述往思來 彈一曲高山流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오경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청(淸)나라 사람으로 안휘성에서 태어났다. 18세기 중엽, 관직에 뜻을 이루지 못한 명문가의 후손으로 세태의 쓴맛 단맛을 몸소 겪으며 곤궁한 생활 속에 생을 마쳤다. 시문집으로 ≪문목산방집(文木山房集)≫이 있다. 고증에 따르면 ≪유림외사(儒林外史)≫는 작자의 절실한 체험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남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소설 속의 인물들은 작자 주변에 실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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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연 진기환은 중국의 문학과 사학, 철학에 관련된 고전을 우리말로 국역하거나, 저술하였다. 서울의 대동세무고등학교 교장 역임. - 주요 저서 - 중국 고전소설 《儒林外史》 국내 최초 번역. 《史記講讀》, 《史記 人物評》,《中國의 土俗神과 그 神話》,《中國의 신선이야기》,《上洞八仙傳》,《三國志 故事成語 辭典》,《三國志 故事名言 三百選》,《三國志의 지혜》,《三國志 人物評論》,《精選 三國演義 原文 註解》,《中國人의 俗談》,《水滸傳 評說》,《金甁梅 評說》,《논술로 읽는 論語》,《十八史略 中(下)·下(上)·下(下)》,《唐詩三百首 上·中·下》 共譯 ,《唐詩逸話》,《唐詩絶句》,《王維》,《漢書》 全 15권 ,《後漢書》全 10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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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경의 명사들은 하나씩 사라져 갔다. 이 무렵 박사 우육덕(虞育德)과 가까웠던 명사들 중에는 노쇠해 출입을 못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이는 벌써 죽었거나 또는 사방으로 흩어졌고, 폐문하고 칩거하는 사람도 있었다. 풍류를 즐기는 재녀(才女)도 호걸 준재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예악(禮樂)과 문장을 논하며 열변을 토하는 현인군자도 만나 볼 수 없었다.


그 출신을 논한다면 관직을 얻은 이는 좀 유능한 사람이었고, 실의에 잠긴 사람은 좀 우둔했을 뿐이었다. 그 호협(豪俠)을 논한다면 여유가 있는 이는 멋을 좀 부린다 했고, 궁핍한 사람은 쓸쓸하게 처박혀 있을 뿐이었다. 그 시절 당신이 설령 이백(李白)이나 두보(杜甫) 같은 문재(文才)가 있었다 해도, 또 안자(?子)나 증자(曾子) 같은 품행을 쌓았다 해도 어느 누구 하나 당신을 찾아와 학문과 도덕을 논하는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소위 명문대가 집에 관혼상제나 회갑연이 있어 몇 사람이 둘러앉았어도 화제는 벼슬살이와 낙향, 승진했느니 아니면 좌천했다느니 하는 이야기뿐이었다. 당시에 가난한 유생들이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과거 급제였고, 그도 저도 아니면 권문세가에 아부하는 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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