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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명

도시혁명

앙리 르페브르 (지은이), 신승원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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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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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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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시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28890765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앙리 르페브르의 도시론을 대표하는 현대의 고전. 마르크스철학과 도시학 사이에 가교를 놓은 책, 현대 도시사회학의 토대가 된 책으로 평가받는다. 도시라는 장소의 긍정적 가능성을 현실화해 진정한 ‘도시사회’로 나아갈 ‘도시혁명’의 방도를 제시한다.

목차

1장 도시에서 도시사회로
2장 보이지 않는 장
3장 도시적 현상
4장 수준과 차원
5장 도시적인 것의 신화와 이데올로기
6장 도시적 형식
7장 도시적 전략을 향해
8장 도시계획의 환상
9장 도시사회
10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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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앙리 르페브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가장 중요한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 평생 60여 권의 저작을 남겼고, 소외이론과 국가 비판이라는 측면에서 마르크스주의 사상을 창조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청년기에는 당시 지배적이었던 베르그송 철학을 비판했고, 1960년대에는 알튀세르와 인식론적 단절 이론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주로 영향을 받은 철학자들은 니체, 하이데거, 헤겔, 마르크스 등 독일 사상가들이었다. 소르본 대학 입학 후 동료들과 ‘철학들’이라는 모임을 조직해 같은 이름의 잡지 『철학들(Philosophies)』을 발간해서 당시 유행하던 베르그송 철학을 비판했다. 1920년대에는 헤겔, 마르크스, 레닌의 저서들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고 소개하는 작업에 몰두했으며,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상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집필했다. 나치 치하에서는 고향인 피레네 지역에 숨어 살면서 농촌 사회학에 관심을 보였다. 1950년대에는 공산당 내에서 반(反)스탈린주의 투쟁을 벌였으며 결국, 1958년 공산당을 탈당했다. 그의 저서가 공산당 출판부의 검열로 사장되는 일도 있었다. 1947~1955년 데카르트, 디드로, 파스칼, 뮈세, 라블레 등 프랑스 작가와 사상가에 관한 저서를 집필했다. 1961년에 스트라스부르 대학 교수가 되었고 1965년부터 파리 10대학 낭테르에서도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1965년 출간한 저작 『메타필로소피』는 독일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르페브르의 저술들은 68혁명에 참여했던 활동가들과 상황주의 인터내셔널 활동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상황주의자인 기 드보르(『스펙타클의 사회』 저자)와는 표절 논쟁으로 사이가 틀어지기까지 가깝게 지냈다. 장 보드리야르, 르네 루로, 앙리 레이몽 등이 그의 제자들이다. 1968년 이후에도 1991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도시에 대한 권리』(1968), 『구조주의를 넘어서』(1971), 『공간의 생산』(1974), 『현전과 부재』(1980)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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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사회 철학을 공부했다.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 이론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한밭대학교, 한경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르페브르와 도시 공간의 문제를 연구 중이다. 논문으로는 “르페브르의 공간건축술”, “칸트 공간론의 전개”, “도시사회의 우정론”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공간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이해≫(공저, 2017), ≪앙리 르페브르≫(2016)가 있다. 옮긴 책으로 ≪포스트메트로폴리스 2≫(공역, 2019), ≪탈산업사회에서 포스트모던사회로≫(공역, 20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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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시사회’라는 표현은 이론적 필요로 제출된 것이다. 도시사회는 단지 문학적이거나 현학적인 표현이 아니며, 습득된 지식을 공식화한 것도 아니다. 도시사회는 하나의 고안물이자 탐색이며, 나아가 개념의 형성물이다. 아마도 하나의 특정한 구체성, 나아가 구체적인 것 일반을 향한 사유의 운동이 이 개념의 윤곽을 드러내고 명확성을 더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사유의 이러한 운동이 확실한 것이라면,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거나 새로 알게 될 실천, 즉 도시적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
_ 1장 “도시에서 도시사회로” 중에서


도시적 공간은 구체적 모순이다.… 도시 중심은 포화 상태까지 채워진다. 그것은 타락하고 폭발한다. 때로 도시적 공간은 자신의 의미를 뒤집고, 자기 주변을 공백과 희소성으로 채운다.… 모든 곳이 초점이 될 수 있고, 모든 곳에서 응집이 일어날 수 있고, 모든 곳이 특권적인 장소가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모든 도시 공간은 그 자체에 가능한 것-불가능한 것이 존재한다. 즉 도시 공간에는 자신의 고유한 부정이 내재해 있다. 또한 그렇기에 모든 도시 공간은 중심적이면서 다중심적이었는데, 이는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도시 공간의 형식은 군중, 대규모 축적, 철수, 돌연한 분출과 같은 집중과 분산을 불러오고 자극한다. 도시적인 것은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물건 더미의 앞과 그 한가운데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장소로 규정된다. 또한 그것은 그들이 인식할 수 없을 때까지 활동의 실타래가 얽히는 장소, 예기치 못한 상황을 일으키게끔 상황들이 마구 뒤섞이는 장소로 규정된다.
_ 2장 “보이지 않는 장” 중에서


‘도시-시골’의 대립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대도시의 소멸, 기업들의 시골 이전 같은 방안들이 제시된다. 아나톨 콥에 따르면 반도시적 도시계획 운동은 10월혁명 직후에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주목할 만한 건축적 시도를 낳았지만, 도시계획적 기획으로서는 실패했다. 소비에트 도시는 규모의 측면에서, 즉 생산의 중요성과 정치적 무게라는 측면에서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달리 말해 극히 유토피아적인 이들이 스스로를 매우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 믿었던 바로 그 순간,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사회주의 국가의 도시혁명 속에 자본주의 국가의 것과 다른 도시계획적 사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정치적 기획의 측면에서 보자면 오늘날에도 쿠바를 비롯한 여러 곳들이 대체로 반도시적 모토를 내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_ 5장 “도시적인 것의 신화와 이데올로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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