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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존 로이드 스티븐스 (지은이), 정혜주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23-12-28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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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91128893025
· 쪽수 : 148쪽

책 소개

이상한 나라’로 잊히던 마야문명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찬란했던 마야문명은 이민족과 스페인의 침입으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1839~1845년 작가이자 탐사가인 존 스티븐스와 화가인 프레더릭 캐서우드에 의해 되살아났다.

목차

출발 : 벨리세에서
꼬빤
뻬드로 사바나에서 빨렌께로
유까딴으로 돌아가다
우슈말
지배자의 집
말라리아에 걸리다
마야의 책
마야의 샘
치첸 이쯔아
아깝 찝
까라꼴
성(Castillo?꾸꿀깐 신전)
전사의 신전
구기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존 로이드 스티븐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5년 11월 28일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컬럼비아 대학을 거쳐, 예일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리치필드의 태핑 리브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여, 1824년 변호사 자격을 땄다. 1827년에 뉴욕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열었다. 1835∼1836년 사이에 유럽과 중동의 유적지를 방문한 뒤 여행기를 잡지에 기고했다. 이후 관심을 중남미로 돌려 1839년과 1841년에 중미의 마야문명 유적지를 방문하고 보고서를 출판했다. 이 책이 큰 성공을 거두고 난 후에 전화, 사진, 증기선, 철도 등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가로서도 성공을 했다. 나중에는 파나마 철도회사를 차려 운영했다. 1852년 10월 13일 집의 정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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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주 (감수)    정보 더보기
멕시코 국립 역사인류학 대학의 고고학과에서 공부했다. 1989∼1993년 사이에 마야문명의 유적지인 멕시코의 치첸 이쯔아와 쁠라야 델 까르멘에서 발굴과 토기 분석을 했다. 이후 멕시코 국립대학에서 중미학을 전공하고 치첸 이쯔아의 연대와 토기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멕시코시티≫, ≪옥수수문명을 따라서≫, ≪신들의 시간≫ 등 마야문명을 비롯한 메소아메리카 문명에 관한 저서를 발간하였으며, 현재 사이버경희대학교 강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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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윽고 일행은 강둑에 이르렀다. 맞은편에 높이가 30미터는 되어 보이는, 돌로 된 벽이 보였다. 벽은 강을 따라 북에서 남으로 이어졌는데, 무너진 곳도 있었지만 거의 완전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것에 대해서 묘사된 그 어느 것보다도 독특했다. “옛날의 도시… 꼬빤, 그 도시 외벽의 일부분이었다. 나는 홀연히 새로운 땅에 들어서고 있었다….


어떤 경로를 통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캐벗이 파리에서 공부한 외과의라는 것이 알려졌다. 마야 사람들에게는 사팔눈이 매우 흔하다. 마야 시대에는 사팔눈이 아름다운 것으로 여겨져 어릴 때 작은 물체를 가운데에 두고 보게 하여 일부러 사팔눈을 만들기도 했다. 캐벗이 눈 아래의 피부 가까이에 있는 힘줄을 분리하여 사팔눈을 고칠 수 있다고 하자 어머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왔다. 그는 도끼나 마체떼 대신에 가는 해부칼을 들고 살짝 그었지만, 불행하게도 마취가 되어 있지 않았던 어린이는 눈가에 피를 흘리고 울부짖으며 일어났다. 그러나 이미 사팔눈은 아니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다음 날 일행의 방문 앞은 어른의 손을 잡고 서 있는 사팔눈 어린이로 가득 찼다. 캐벗은 메리다의 의사 두 명, 사제와 무뇨스(Mun?oz)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했는데 끝이 없었다. 캐벗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으나 다음 날 아침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문 앞에 몰려와 있었다.


마니(Mani)는 우슈말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1571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메리다를 세운 지 29년째 되던 해에 이곳에서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마야와 스페인 사람들을 모아놓고 공개적으로 마야의 오래된 책인 고문서들을 불태운 것이다. 마야 사람들이 의식에 쓰는 향료와 집 안에 있던 작은 조상들도 다 부서지고 불태워졌다. 그리고 가톨릭으로의 개종을 요구하는 종교재판이 이어졌다. 스페인 가톨릭 쪽에서는 우상숭배를 금지하고 복음화를 이룬다는 명분이었으나 마야 사람들은 그들의 과거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그 후에도 마야의 지식인들은 스페인의 알파벳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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