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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

브뤼노 라투르

김환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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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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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브뤼노 라투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2889333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4-06-28

책 소개

브뤼노 라투르는 철학, 사회학, 인류학, 신학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자다. 과학기술을 연구해 세계가 인간과 비인간 존재들의 수많은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을 정초했다.

목차

탈인간중심적 문명화의 길을 제시한 하이브리드 학자

01 비환원
02 행위자-연결망
03 근대적 헌법
04 코스모폴리틱스
05 결합의 사회학
06 존재양식의 인류학
07 가이아 정치생태학
08 생산 대 생성
09 생태계급
10 지구정치신학

저자소개

김환석 (감수)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 과정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런던대학교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과학기술사회학과 신유물론이 주된 연구 분야다. ≪과학사회학의 쟁점≫(2006)과 ≪코로나 팬데믹과 문명의 전환≫(2024)을 썼다. 공저로는 ≪한국의 과학자사회≫(2010), ≪생명정치의 사회과학≫(2014), ≪포스트휴머니즘과 문명의 전환≫(2017),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신유물론: 몸과 물질의 행위성≫(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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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라투르는 서구 근대주의가 지닌 모순을 폭로하고, 그것이 과학기술적 산물(‘하이브리드’)의 무한 증식을 낳아 결국 오늘날의 생태 위기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이 위기를 해결하려면 근대주의에서처럼 머리로는 비인간/인간, 자연/사회의 이분법적 존재론을 믿으면서 실제로는 하이브리드를 무한정 만들어 낼 것이 아니라, 하이브리드들을 온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존재론과 행위 원칙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이를 ‘비근대주의’라고 불렀다.

_“탈인간중심적 문명화의 길을 제시한 하이브리드 학자” 중에서


라투르의 존재론에 따르면 사물들은 지속적 정체성을 갖지 않는다. 오히려 사물들은 다양한 부분들이 서로에게 가하는 힘에 의해 함께 남아 있는 만큼만 유지되는 어셈블리지(assemblage)들이다. 매우 급진적으로 보이는 이 관점을 조금 더 깊이 고찰해 보면, 그것이 기존 ‘실체론적’ 관점과 동등한 수준의 직관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정이나 사랑 혹은 피랍과 같은 충격적 사건에 휘말리는 경험 등 우리를 깊이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하고 결정적인 관계를 생각해 보라. 그 관계에 들어서기 전 사람이 그 관계를 겪은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합리적일까?

_“01 비환원” 중에서


‘코스모스’라는 용어가 암시하는 것과 달리, 우리는 별이 총총한 하늘을 바라보거나 우주 전체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위를 쳐다보지 말고 아래를 내려다보아야 한다. 라투르의 철학이 말하는 ‘코스모스’는 평범한 집합체들의 집합이다. 코스모스는 인간이 다른 인간들 그리고 비인간 존재들과 공유하는 하나의 지구를 나타낸다. 코스모스 개념은 지구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존재들이 있으며, 인간뿐 아니라 비인간들에게도 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함축한다.

_“04 코스모폴리틱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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