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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인간과 자연, 과학과 정치에 관한 가장 도발적인 생각)

브뤼노 라투르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김환석 (감수)
사월의책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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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인문학 편지 (인간과 자연, 과학과 정치에 관한 가장 도발적인 생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2092102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모순과 미스터리로 가득 찬 과학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통합적 사유의 새로운 패러다임. ‘논란 속의 과학’을 단순한 찬성이나 반대에서 벗어나 정치-사회적 관계까지 포괄하는 인문학의 지평에서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 라투르는 누구이며 왜 중요한가?

01 첫 번째 편지 - 아르키메데스의 지렛대
과학기술의 자율성을 다시 생각하기 / 아르키메데스의 세 가지 기적
과학인문학이란 무엇인가 / 첫 번째 개념: 번역과 구성

02 두 번째 편지 - 과학기술의 미궁 속으로
도처에 널려 있는 과학과 기술 / 두 번째 개념: 시험과 고장
개코원숭이, 외치, 쥘 베른, 그리고 현대인 / 근대화인가, 생태화인가

03 세 번째 편지 - 이것은 왜 과학이 아니란 말인가
떠도는 발화체를 말풍선에 넣기 / 세 번째 개념: 논쟁과 기입
수사학과 증명, 그리고 능변 / 과학의 정치

04 네 번째 편지 - 과학혁명의 역사를 다시 쓰기
혁명의 역사, 명시화의 역사 / 실험실의 삶 속으로
실험실과 현실 세계의 얽힘 / 둘로 쪼개진 세상

05 다섯 번째 편지 - 무엇을 할 것인가?
구획에서 난장판으로 / 과학을 세속화하기
세계들의 정치 / 기술민주주의를 향하여
코기토에서 코기타무스로

06 여섯 번째 편지 - 과학인문학이 그리는 하이브리드 세계
자연의 정치 / 진정한 자연과학자, 다윈과 윅스퀼
아인슈타인의 시계, 뉴턴의 천사 / 지구로 돌아오기
무한한 유니버스에서 복잡한 멀티버스로

감사의 글
더 읽을거리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브뤼노 라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인류학자이며 사회학자인 브뤼노 라투르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지식인이다.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사이의 학제적 조류를 이끈 과학기술학(STS)의 대가이며, 근대성 비판과 인간중심주의 해체에 토대를 둔 생태주의 정치철학을 독보적으로 제시한 사상가다. 사물을 정치활동의 주체로 새롭게 정의한 그의 시각은 현대 정치철학과 생태학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홀베르상과 교토상을 받았다. 1947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프리카에서 인류학 현장 연구를 경험하며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인류학 연구로 학문적 관심을 넓혔다. 파리 국립광업대학, 런던 정치경제대학, 하버드 대학, 파리정치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라투르가 현대사회와 과학기술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고안한 ‘행위자-연결망 이론’(ANT)은 혁신적인 사회이론으로 평가받으며 인류학, 지리학, 경제학, 생태학, 미학, 문학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2년 7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첫 저서 『실험실 생활』 이후,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와 『판도라의 희망』 『자연의 정치』를 거쳐 『사회적인 것의 재조립』 『존재양식의 탐구』에 이르기까지 숱한 문제작을 펴냈다. 말년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모색하는 공공지식인으로 활동했으며 『지구와 충돌하지 않고 착륙하는 방법』 『녹색 계급의 출현』 등의 저작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깊이 탐구했다. 그는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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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중 프랑스 문학 작품으로는 필립 클로델의 『회색 영혼』, 장폴 뒤부아의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에르베 르 텔리에의 『아노말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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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 과정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런던대학교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과학기술사회학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유네스코 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이론사회학회 회장을 지냈다. 과학기술사회학과 신유물론이 주된 연구 분야다. ≪과학사회학의 쟁점≫(2006)과 ≪코로나 팬데믹과 문명의 전환≫(2024)을 썼다. 공저로는 ≪한국의 과학자사회≫(2010), ≪생명정치의 사회과학≫(2014), ≪포스트휴머니즘과 문명의 전환≫(2017), ≪21세기 사상의 최전선≫(2020), ≪신유물론: 몸과 물질의 행위성≫(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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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반드시 모순에 빠지게 마련이고 그 모순에서 성급히 벗어나려고 아등바등해서는 안 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두 입장을 동시에’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이건 사리에 어긋납니다. 과학은 과학에 어울리지 않는 이 모든 일과 분리되어야 합니다”라고 곧장 외치고 볼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이것이 내가 학생들이 받아들이기 바라는 가장 중요한 생각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어느 편에 서지 않으면서 이 모순, 이 이중의 담론을 검토 대상으로 삼읍시다. 느긋하게. 진득하게. (첫 번째 편지)


철학, 상식, 교수들과 연구자들은 거의 만장일치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요. 대화 아니면 증명, 다시 말해 수사학과 진정한 과학 가운데 둘 중 하나라는 거지요. 이 새로운 모순이 나의 관심을 끕니다. 소위 넘을 수 없다는 장벽이 사실은 이미 골백번은 넘어갔던 것임을 나는 기본적인 실험 수단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깨닫게 합니다. 그런데도 상식은 그러한 장벽이 만리장성만큼 위압적일 뿐 아니라 야만족이 문명을 파괴하지 않도록 굳건하게 ‘버텨야만 하는 것처럼’ 여기지요. 이 상황은 르네상스 시대 선원들의 상황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적도를 넘어가도 세계가 끝나는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선원들의 여행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만, 그로부터 80년 후에도 일부 교양 있다는 자들은 적도를 넘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전히 주장했습니다. (세 번째 편지)


이 새로운 존재들은 어디서 옵니까? 물론 시장과 교역의 거대유통에서, 작업장의 혁신에서, 예술가의 작업실로부터 튀어나온 발견에서, 전쟁과 시대의 불행에서, 거의 사방에서 옵니다. 쥐, 세균, 페스트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일부는 우리가 ‘실험실’이라고 부르는 장소에서 옵니다. 17세기 이후로 실험실은 점점 더 중요해지며 도처에서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나는 학생들이 특히 이 실험실들에 애착을 갖기 바랍니다. 나는 학생들이 과학혁명의 거창한 이야기에 곧바로 빠져들지 않고 실험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이끌고 싶습니다. (네 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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