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천줄읽기, 큰글씨책] 어두운 가로수 길

[천줄읽기, 큰글씨책] 어두운 가로수 길

이반 부닌 (지은이), 김경태 (옮긴이)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2014-06-15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2,000원 -0% 0원 660원 21,3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천줄읽기, 큰글씨책] 어두운 가로수 길

책 정보

· 제목 : [천줄읽기, 큰글씨책] 어두운 가로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30413020
· 쪽수 : 164쪽

책 소개

큰글씨책 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시리즈. 이반 부닌은 <어두운 가로수 길>을 두고 "내가 살아오면서 쓴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독창적인 이야기"라고 말했다. 러시아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이반 부닌이 13년에 걸쳐 완성한 단편소설집이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어두운 가로수 길
캅카스
발라다
스테파
무자
루샤
조이카와 발레리야
타냐
파리에서
갈랴 간스카야
겐리흐
나탈리
첫사랑
참나무 마을
차가운 가을
사라토프 호
까마귀
깨끗한 월요일
유대의 봄날에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이반 부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혁명 전 러시아 고전 문학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 작가로 여겨진다. 보로네시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1933년에는 러시아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부닌의 작품은 러시아어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후가 아닌, 살아생전에 명성을 떨쳤던 흔치 않은 러시아 작가 중 한 명이다. 김나지움을 중퇴했지만, 친형의 지원과 노력으로 집에서 중등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신문사 편집국에 입사했다. 부닌은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하여 수많은 시, 단편소설, 평론 등을 발표했다. 1897년 페테르부르크에서 첫 시집 『세상 끝으로(На край света)』를 발표했고 이듬해 두 번째 시집 『열린 하늘 아래서(Под открытым небом)』가 모스크바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을 읽은 비평가들과 독자들은 부닌의 문학성을 높이 평가했고 수많은 찬사를 쏟아냈다. 1900년에 발표한 시집 『낙엽(Листопад)』도 좋은 반응을 얻어 1903년에는 이 시집으로 페테르부르크 과학아카데미가 제정한 푸시킨 문학상의 첫 수상자가 되었다. 1917년 혁명 이후 부닌은 페테르부르크를 떠나 모스크바, 오데사, 콘스탄티노플(현재 이스탄불) 등지를 거쳐 1920년 3월 파리로 망명했다. 특히 1918년 오데사에서는 혁명과 볼셰비키 정권의 실체를 폭로한 회고록 「저주받은 날들(Окаянные дни)」을 쓰기 시작하여 1920년에 발표했다. 이 회고록과 1925년에 발표된 단편 「일사병(Солнечный удар)」은 러시아 영화감독 니키타 미할코프(Никита С. Михалков)가 2014년에 만든 동명의 영화 〈일사병〉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부닌은 프랑스 망명 중에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여 「예리코의 장미(Роза Иерихона)」(1924), 「미짜의 사랑(Митина любовь)」(1925), 「아르세니예프의 인생(Жизнь Арсеньева)」(1930), 「어두운 가로수길(Тёмные аллеи)」(1937-1945, 1953) 등을 발표했고 오늘날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펼치기
김경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벌꿀과 가을의 청량함을 담은 그 냄새”를 그리워 한 작가 이반 부닌을 사랑하며 존경한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심리 묘사와 당대의 지배 사조를 벗어나며 구축해 낸 독자적인 문학 세계에 경의를 표한다. 옮긴이는 대학 졸업 후 부닌에 대한 심도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 러시아로 건너가 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러시아문학과에서 지도 교수 이고리 니콜라예비치 수히흐 교수에게 사사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에서 전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강의했고, 2012년 현재 광주보건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20세기 러시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부닌의 작품을 관통하는 중요한 주제인 동·서양의 종교·사상사적 측면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동·서양의 종교·철학·신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관련 논문과 교양서적을 집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이반 부닌의 소설 ‘어두운 가로수 길’에 나타난 장르의 문제>, <이반 부닌의 작품 속에 나타난 동양의 테마>, <이반 부닌의 단편소설 ‘형제들’의 동양세계>, <이반 부닌의 불교적 세계관>, <알렉산드르 그린의 환상소설>, <러시아 정교의 특성과 정치적 역할> 등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비밀의 나무≫, ≪마을≫, ≪수호돌≫, ≪차스뚜시까≫, ≪러시아 속요≫, ≪어두운 가로수 길≫, ≪콜히다≫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마인드맵을 활용한 재미있는 글쓰기≫, ≪재미있는 글쓰기 레시피≫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보게, 모든 게 사라지는 거라네. 사랑, 젊음. 이 모든 게 말이야. 흔하고 평범한 이야기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사라지는 법이야. <욥기>에 이런 구절이 있지?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신이 누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모두의 젊음은 흘러가 버리지만 사랑은 별개의 문제지요.”


갑자기 그가 죽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정말로 나는 짧은 시간 내에 그를 잊게 되는 건 아닐까? 하지만 결국은 모든 것이 잊히는 거잖아….


나는 모스크바로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당분간은 속죄와 순종의 예배를 드리고 다음에는 삭발례를 하게 될 거예요…. 신께서 당신 편지에 답하지 않을 힘을 주시길 바라요. 더 이상 우리의 고통을 연장시키거나 확대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에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