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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세계문학론 > 중국문학론
· ISBN : 9791130414072
· 쪽수 : 148쪽
책 소개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시역(詩譯)≫
第2條: “시(詩)로 흥기할 수, 관찰할 수, 함께할 수, 원망할 수 있다는 것”은 지극한 것이다
第3條: 뜻이 먼저 가슴 속에 온양되고, 작품이 완성된 뒤에도 흘러 퍼져야
第4條: 즐거운 경물(景物)로 슬픔을, 슬픈 경물(景物)로 즐거움을 표현하면, 그 감정은 배가되어 드러나
第7條: 간결한 언어의 극치
第8條: 경물의 본질까지 묘사해야
第10條: 시구(詩句)는 끝났지만 시어(詩語)는 이어지고, 시운(詩韻)은 변했지만 시의(詩意)는 변하지 않아야
第12條: 시가 역사가 되지 못하는 것은 입과 눈이 서로를 대신하지 못하는 것과 같아
第14條: 사리(思理)가 있어야 시를 이해할 수 있어
第16條: 경(景)은 정(情)을 낳고, 정(情)은 경(景)을 낳아
≪석당영일서론내편(夕堂永日緖論內編)≫
第2條: 시가나 문장은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뜻(意)’이 주가 되어야
第3條: ‘세(勢)’를 취해서 ‘의(意)’를 표현해야
第4條: 고아하고 초탈한 ‘가슴’이 있어야 훌륭한 작품이 나와
第5條: ‘정(情)’에 따르고 ‘경(景)’에 따르면 자연 영묘(靈妙)해져
第6條: ‘빈(賓)’과 ‘주(主)’가 하나로 융합되어야
第7條: 몸으로 경험하고 눈으로 목도하여 솟아나는 형상을 표현해야
第9條: 고시(古詩)에는 천연의 뛰어넘을 수 없는 법도가 있어
第13條: 사법(死法)이 세워지는 것은 식량(識量)이 협소하기 때문
第14條: ‘정(情)’ 속에 ‘경(景)’이 있고 ‘경(景)’ 속에 ‘정(情)’이 있어야
第16條: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는 가운데서 뛰어난 시구가 나와
第18條: ‘장법(章法)’으로 시법을 삼아야
第20條: 음률은 귀에 감미롭고 마음에 화합을 이루어야
第24條: 경(景)을 묘사한 말이라도 정(情)이 깃들어 있어야
第27條: 경물에 직면 감흥(感興)을 일으키고, 경물을 체험 신리(神理)를 얻어야
第29條: 문파가 세워지면 예술 생명은 사라져
第30條: 문파의 건립은 ‘건안(建安)’에서 시작
第31條: 문파가 세워지면, ‘재자(才子)’, ‘명가(名家)’로 일컬어지는 것은 까닭이 있어
第35條: 창작에서 출처를 구하는 것은 가소로운 짓
第38條: 칠언절구는 솔직담백하게 필치를 운용하고 자연스럽게 써야
第42條: 지척(咫尺)에 만리(萬里)의 기세가 있어야
第43條: 오언, 칠언절구의 이상적인 작법
第45條: 여러 종류의 ‘악시(惡詩)’
第47條: ‘악시(惡詩)’보다 더욱 천한 것은 고용 시인의 시
≪석당영일서론외편(夕堂永日緖論外編)≫
第2條: 이백(李白)과 두보(杜甫)가 대가(大家)가 된 것은 까닭이 있어
第6條: 경의(經義)의 이상 작법
第7條: 한 글자라도 생사와 관련된 것처럼 사용해야
第9條: 대우(對偶)는 뜻으로 주인을 삼아 영활(靈活)하게
第11條: 한 편에는 하나의 뜻을 표현해야
第12條: 경의(經義)는 그 고유의 체제가 있어
第14條: 대가(大家)는 ‘사법(死法)’을 묵수(墨守)하지 않아
第23條: 생동적인 글자를 죽은 글자로 대신할 수 없어
第25條: 고인의 문장은 자신의 마음으로 읽고 그 정수를 얻어야
第32條: 뜻을 충분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면 어려운 글자라도 피하지는 않아
第33條: 글을 짓는 사람은 말을 반드시 신중하게 가리고 골라서 써야
第34條: 고금 서적을 섭렵하여 속루(俗陋)를 제거하고, 심령이 발동하여 예술미를 추구해야
第36條: 이지(李贄)는 말재주로 천하를 현혹
第37條: 문장은 본래 청정한 선업(善業)
第44條: 글도 반드시 충직하고 신실한 행위를 바탕으로 해서 나와야
第54條: 천직(天職)을 끝맺지 못했는데, 하늘이 무너지고 문장이 끊어지니 목이 메어
≪남창만기(南?漫記)≫
第1條: 나의 부친에 대한 감회
第3條: 양동명(梁東銘) 선생의 시는 청아하고 빼어나
第4條: 망우(亡友) 문소용(文小勇)의 유유자적한 생활
第5條: 대련(對聯)은 간명(簡明)함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교하기 어려워
第6條: 임오(壬午)년 초가을에 벗들과 회동
第10條: 고휘전(高彙?)선생의 귀감이 되는 말
역주자에 대해
책속에서
“시(詩)로 흥기할 수 있고, 관찰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고, 원망할 수 있다”고 한 것은 지극한 것이다.
이백(李白)·두보(杜甫)가 대가(大家)로 일컬어지는 것은 의(意) 없는 시가 열에서 한둘도 안 되기 때문이다. 안개와 구름, 샘과 돌, 꽃과 새, 이끼와 숲, 금장식한 배목, 비단 휘장에 의(意)가 깃들면 신령스럽다.
속루(俗陋)를 제거하려면 반드시 옛사람들의 문장을 많이 읽어야 하니, (그 속에서) 목욕을 하면서 자신의 문장을 윤택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