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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명심보감

(인생과 세상살이의 철학)

조성천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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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심보감 (인생과 세상살이의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8650258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9-10

책 소개

동양 고전 가운에 최고 권위의 기본 인성교육 도서인 명심보감을 새롭게 해제한 것이다. 최근 물질문명의 발달이 극에 달하여 인간의 삶은 날로 각박해지고, 이른바 인공지능은 인간의 정신영역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면서, 인간다움의 본질을 밝게 드러내고, 행복하고 정의롭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갈망이 더욱 커져 가고 있다.

목차

제1장 계선편(繼善篇) 선을 쌓아 인격을 완성한다
제2장 천명편(天命篇) 하늘의 뜻을 경외한다
제3장 순명편(順命篇) 인간만사는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
제4장 효행편(孝行篇) 부모 섬기는 도리를 다하여 효도한다
제5장 정기편(正己篇) 자신을 올바르게 한다
제6장 안분편(安分篇) 본분에 만족하며 자기를 지킨다
제7장 존심편(存心篇) 마음을 보존한다
제8장 계성편(戒性篇) 심성의 방종을 경계한다
제9장 근학편(勤學篇) 배우기를 부지런히 한다
제10장 훈자편(訓子篇) 자식 교육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제11장 성심편·상(省心篇·上) 마음을 성찰한다
제12장 성심편·하(省心篇·下) 마음을 성찰한다
제13장 입교편(立敎篇) 가르침을 세우고 인륜을 밝힌다
제14장 치정편(治政篇) 정치의 요체는 백성을 사랑하는데 있으며 관리는 청렴, 신중, 근면해야 한다
제15장 치가편(治家篇) 화목한 가정환경을 만들고 유지한다
제16장 안의편(安義篇) 인륜을 돈독히 한다
제17장 준례편(遵禮篇) 예는 사회조직의 근간이다
제18장 언어편(言語篇) 말은 이치에 맞고 신중해야 한다
제19장 교우편(交友篇) 교제하는 친구를 신중하게 선택한다
제20장 부행편(婦行篇) 훌륭한 여성은 네 가지 미덕을 갖춘다
제21장 증보편(增補篇) 선을 쌓으면 선한 결과를, 악을 쌓으면 악한 결과를 가져온다
제22장 팔반가(八反歌)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공경할 것을 반어적으로 노래하다
제23장 효행편·속(孝行篇·續) 효행에 관한 이야기
제24장 염의편(廉義篇) 청렴결백과 의리에 관한 이야기
제25장 권학편(勸學篇) 오늘 배우지 않아도 내일이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저자소개

조성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왕선산 시론 연구(王船山詩論硏究)〉로 석사학위, 〈왕부지(王夫之) 시학(詩學)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홍익대 강사를 거쳐 현재 을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문학 비평을 전공, 중국 시론(詩論)을 연구했는데, 왕부지의 문예 사상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그 저서로 《왕부지 시가 사상과 예술론 연구》, 역주서로 《강재시화(薑齋詩話)》 등이 있다. 그 논문으로 〈중국 시론상 ‘흥회(興會)’의 역사성과 문예 미학적 의의〉, 〈왕부지 시론상의 온유돈후(溫柔敦厚)론〉, 〈王夫之의 李白詩歌 품평론〉, 〈왕부지 두보 시가 창작에 대한 비평론〉, 〈왕부지의 역대 시론 수용 양상〉, 〈왕부지의 두보 시가에 대한 호평론(好評論)〉, 〈王夫之의 蘇軾 詩文 비판론 初探〉, 〈王夫之 《夕堂永日緖論·外編》의 ‘經義’ 論 고찰〉, 〈王夫之 〈連珠〉의 형식과 표현수법 연구〉, 〈王夫之 《連珠二十八首》의 明朝에 대한 志操·忠貞사상과 反淸의식 고찰〉, 〈王夫之의 시가와 음악의 화해 미학〉 등이 있다. 이외에, 왕부지의 《薑齋文集》에 대한 다수의 역주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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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강절 선생이 말하였다.
“남의 비방을 들을지라도 성내지 말며, 남의 칭찬을 들을지라도 기뻐하지 말며, 남의 악행을 들을지라도 동조하지 말며, 남의 선행을 들으면 나아가 함께하고 또 따라서 기뻐할지니라.”
때문에 그 시에 말하였다.
“선한 사람 보는 것을 즐거워하며, 선한 일 듣는 것을 즐거워하며, 선한 말 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선한 뜻 행하는 것을 즐거워하며, 남의 악행을 보거든 마치 가시를 몸에 진 것처럼 여기고, 남의 선행을 듣거든 마치 향초를 찬 것처럼 해야 하느니라.”


사람의 마음이 뱀처럼 독한 것을 한탄할 만하도다. 누가 천신(天神)의 눈이 수레바퀴처럼 돌고 있음을 알리오. 지난해에 동쪽 이웃의 물건을 망녕 되게 취하였더니, 오늘에는 북쪽 집으로 돌려보내야만 하는구나. 의롭지 못한 금전과 재물은 끓는 물에 눈을 뿌리는 것과 같고, 요행으로 얻은 전답(田畓)은 물살이 모래를 쓸어 내려가는 것과 같다. 만약 교활과 속임수로 살아가는 방도를 삼는다면, 그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떨어지는 꽃과 흡사하느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선한 사람과 함께하면 향기로운 지초와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 오래되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하나 곧 그 향기에 동화된다. 선하지 못한 사람과 함께하면 절인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 오래되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나 또한 그 냄새에 동화된다. 붉은 주사(朱砂)를 간직하고 있는 것은 붉어지고, 검은 칠(黑漆)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검게 되느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더불어 교제하는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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